간사이공항 17

단풍의 간사이 - 12일 출국·에필로그

이제 원민박으로 가서 짐을 챙기고 공항으로 간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인 가루비동 원래 갈비와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다. 난카이 난바역 도착 라피도를 타고 공항으로 간다. 드디어 떠나는구나 멀리 공항이 보인다. 공항역 도착 터미널로 이동 우리는 당연히 아나는 아니고 제주항공이다.이번엔 책을 별로 많이 사진 않았다. 셔틀을 타고 게이트로 이동 한밤의 간사이 공항 마침내 비행기 탑승 시작 안녕 일본또 보자 사실 답사기 너무 밀려있다... 비행 중 사요나라 드디어 하늘 위로 날아갔다. 인천공항 도착 이렇게 12번째 일본답사가 끝났다. 일정을 정리 박물관: 8곳사찰: 69곳신사: 16곳기타: 5곳 일차도시일정1오사카김포공항-간사이공항-원민박-오사카시립미술관-오사카동양도자미술관2나라사이다이지-도다이지-고후쿠..

단풍의 간사이 - 1일 출발과 도착

모처럼 11월에 간사이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오늘도 밝게 빛나는 바빌론의 탑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롯데월드 뒤편의 칼 리무진버스를 탄다.김포공항은 여기서 출발하기 때문에 좀 불편하다. 김포공항으로 도착 아침 비행기이기 때문에 빠르게 공항에 도착한다. 도착해서 이번에 동행하는 유형석 선생을 만난다. 이제 포켓 와이파이를 찾아서 티케팅을 한다. 이번에 타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싸게 나왔다 아침이라 조용한 공항 많이 다니다보니 인천보다 김포가 편한 것 같다.사람도 적고 동선도 짧고 드디어 향하는 출국장 오면 매번 보는 거대한 달항아리 드디어 출국심사를 끝내고 드디어 출발 탑승구가 바로 앞이다. 드디어 탑승 시작 타고 갈 비행기는 거대한 아시아나가 아니고 쪼그만 제주항공 드디어 출발한다 12번째 이륙 차츰 한..

간사이대원정 1일 - 출발과 도착

시작하며 이 여행기는 나의 10번째 일본 여행이자 가장 긴 17박 18일, 교토에서 시작하여 오사카(오사카부),히메지와 아리마온천(효고현), 오카야마와 쿠라시기(오사카마현), 와카야마와 고야산과 나치(와카야마현),이세(미에현), 나라(나라현), 나고야와 이누야마(아이치현), 나가오카쿄와 키즈가와(교토부)까지총 8개 부현의 가장 넓은 면적을 돌아다닌 말 그대로 대원정의 기록이다. 2월의 혹한을 견디며 집 바로 앞의 공항버스를 타러 출발한다.새벽 4시 반. 이행묵 심희곤은 피치항공을 나는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가는 다른 일정이다.나는 새벽 비행기를 타러 혼자 집을 나온다. 작년 버스 노선이 바뀐 덕에 이제 길을 건너지 않고도 향군타워 앞에서 바로 인천행 버스를 탈 수 있다. 혼자 출국은 의외로 처음인지라 또 ..

9번째 간사이원정기 - 1일 오사카1 (원 위클리맨션)

라피도가 간사이공항을 건너 육지로 향한다. 중간중간 서는 라피도40분이면 난바까지 갈 수 있다. 신기한지 자꾸 김동영이 바깥 풍경을 찍는다. 어느 새 사카이를 지나 신이마미야. 이제 다 온 거다. 난바역 도착 이제 환승하려 내려가야 한다. 난바역 풍경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이제 긴 환승이 시작된다. 지하철 타러 가는 길 난바역에는 많은 백화점과 쇼핑몰이 모여있다.가는 길 중간중간에도 많다. 가는 길에 사람이 모여 있었는데 밑을 보니 무슨 행사를 하고 있다.캐릭터들이 춤을 추고 있다. 나는 환승 땜에 정신이 없다. 오사카지하철 센니치마에선을 타러 가야하는데 계단이 너무 많다. 드디어 지하철 타는 곳에 도착 여기서 센니치마에선을 타려면 미도스지선 플랫폼으로 우선 들어가야 한다.여기가 항상 헷갈린다. 큰 가..

조선후기팀 일본답사 - 1일 (도착과 출발)

*본 답사기는 2014년 11월 21~26일간 진행된 고려대학교 대학원 한국사학과 조선후기팀의 일본답사+학술대회 일정을 정리한 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등장하기 때문에 본 답사기는 이동과 수정을 금합니다. 드디어 떠난다. 오랜 준비와 수많은 서류 작성, 메일 교환 끝에 드디어 팀 해외답사 출발 새벽부터 길을 나선다. 인천공항에 도착 언제나 채홍병은 일본 가기 전에 아프다. 이 날도 표정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팀장님 도착 경일 선배 도착 선생님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원생이 도착했다. 다들 오랜만의 출국이라 들떠있다. 뭔가를 엄청 설명하는 중 뭐라는 거지. 드디어 선생님이 도착하시고 담배 한 대를 태우신 후에 우리는 티케팅을 하러 간다. 그 와중에 문승호 성이 잘못 입력됐다고 못갈 뻔 했으나 겨우겨우 위..

자체휴강 일본여행기 - 5일 귀국

자 이제 돌아가야 한다. 교토역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한다. 출발 간사이공항에 도착일단 티케팅을 한다.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식사 여긴 맛있는 데가 은근히 많다. 초밥을 시킨 애들 돈이 좀 더 남은 친구들 오 마구로 돈이 정말 많이 남은 친구 맛있니 임한결은 프라페까지 사먹었다. 나는 호라이 만두를 먹는다.호라이 만두에서 먹는 새우 슈마이를 제일 좋아한다. 자 이제 비행기 탑승 이제 활주로를 달린다. 안녕 일본11월에 다시 만나자 멀어지는 일본 산천 동해바다를 건너가는 중 이런 사진은 언제 찍었는지...멋있다. 완전히 구름 위에 올라온 비행기 어느새 한국이 가까워진다. 김포공항 착륙!4박 5일간의 짧았던 일본 여행기가 끝났다.그리고 2달 후 나는 다시 간사이로 떠났다. 여덟 번째 일본여..

자체휴강 일본여행기 - 1일 공항에서 숙소로

역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면 똭 이렇게 공항역이 나온다. 역을 양분하고 있는 JR과 난카이의 플렛폼 나는 잠시 JR사무실로 가서 미리 예약한 하루카-이코카 패스를 받으러 간다. 그 사이 역을 구경하는 초짜들 신기하냐 정재현 열라 노려보네 한 쪽의 거대한 매표기기 많이도 찍었다. 우리가 들어갈 JR노리바 입구 요 다리를 건너면 호텔이 나온다. 우리는 잘 수 없는 곳 JR사무실에서 돈 내고 찾아온 간사이공항-교토역 왕복 티켓 이건 1500엔이 들어있는 이코카 카드 드디어 열차 타러 입장 아래로 내려가면 기차 타는 곳이다. 내려가는 중 옆에 일반 열차가 와 있다. 급행 이거 타면 골로간다. 우린 교토역으로 가야 하는데 오사카역으로 간다. Rapid로 써 있는걸 믿으면 안 된다. 오사카까지만 가는 거다. 노선도 ..

자체휴강 일본여행기 - 1일 출발과 도착

9월 10일 아침 여섯번째 일본 행이 시작된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7시에 도착한 나 뒤에서 짠하고 이종욱 등장 정재현 강명진 정광조 등 안암팀 도착 다들 일본에 처음 가는 거라 아주 표정이 밝다. 황재영도 도착 찍사 임한결은 안 보인다. 어쨌든 마지막으로 이종인을 기다리며 쉬는 중 군대에서 갓 제대한 예비역인 황재영은 도키도키 하단다. 이른 아침 인천공항 전경 뭐랄까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 엄청 많았다. 슬슬 제주항공 출국 카운터로 이동 사람 엄청 많다. 짐 맡기고 오는 길 갑자기 이종인이 보안실로 끌려간다. 탈출한 이종인 해외여행이 처음도 아니라면서 수하물 규정을 위반해서 라이터를 실은 이종인 ㅉㅉ 겨우 출발 이제 출국 수속 밟으러 간다. 이런 거 찍으면 안 되는데... 임한결은 모든 걸 찍었다. 출국..

폭설의 간사이 - 9일 귀국

9일째 진짜 찍은 사진이 없다. ㅋㅋ그냥 좀 늦잠자고 체크아웃하고 바로 교토역으로 출발아 숙소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도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을 찾은 것이 일이라면 일 교토역에서 하루카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간다. 하루카 도착공항가는 75분 내내 김쌤과 대학원에서의 서러움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사진도 못 찍었다. ㅋㅋ다들 가면 할 일이 많아서 공항에 도착해서 또 피치항공을 타는 2터미널로 가는데 김쌤이 이거 못 쓰겠다고 투덜거린다.그렇다니까...나름 일찍 가서 호라이만두 먹겠다고 나왔는데,세상에 자동 체크인 시스템이 고장나서 30분 넘게 기다렸다.그리고 짐이 많아서 수하물 추가를 하고 기다리는데카드결제를 하려는 순간 카드 결제하는 방법을 직원들이 몰라서 또 30분결국 비행기 놓치는 거 아닌가.. 이건 ..

폭설의 간사이 1일 - 출발과 도착

오랜만이네요. 6번째 일본 여행기 시작 석사졸업기념 일본여행은 2월11일 나와 노준석 그리고 김쌤 3명이 함께 출발했다.일정은 7박 8일이고, 중간에 노준석은 돌아간다. 숙소는 전에 묵었던 교토의 K's house Kyoto이고 항공은 피치항공이다.피치의 안 좋은 추억이 있지만 그래도 워낙 싸게 나오는 바람에(14만원...) 다시 타기로 했다.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오면서 노준석에게 전화를 했는데 카메라를 안 가지고 나왔단다!아니 카메라를? 집에 다시 보낼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낙심해서 폰카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음 아침 8시다이 분은 뭐지 제일 먼저 도착했다. 근데 노준석의 이야기는 페이크였다.....이 사진은 노준석이 인천공항으로 나 만나러 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개놈새끼 ..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8일 귀국

이제 집에 갈 시간이다. 시간 계산을 해봤는데 아슬아슬하다. 다들 표정에 긴장감이 서려있다. 생각보다 난바로 가는 열차가 늦게 있다. 1시 차를 탔어야 안전한 것을 여튼 어쩔 수 없으니 나라를 떠난다. 안녕 이코마 이코마 터널을 지나면 오사카가 한 눈에 보이는 경관이 펼쳐진다.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 자자 갑자기 타임워프에서 난바역 ㅋㅋ 어찌된 것인가 하니... 숙소에 도착하니 시간은 이미 3시에 가까운 상황. 잘못해서 3시 30분 차를 못 타면다 집에 못 간다(라피도는 30분마다 있다.)는 판단 아래 숙소 앞에서 택시를 타는 구국의 결단을 내렸다.한 정거장이긴 하지만 열차가 늦을 경우와 환승하러 한참을 걸어야 할 상황을 생각하면 택시가 안전했다.그런데 갑자기 원 위클리맨션 주인 아줌마가 우리를 붙잡기 시..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1일 출발과 도착

드디어 다섯번째 간사이 여행을 시작하는 날 우리는 김포공항 발 제주항공을 탔다. 2시 반 비행기를 타기 위해 12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한 채홍병 나는 이 때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있었다. 제일 먼저는 아니지만 일찍 도착해 여기저기를 찍어대는 채홍병 이번 여행에서도 10기가가 넘는 사진을 찍었다. 이번엔 김포공항이라서 조금 가까웠다. 이런 건 도대체 왜...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들 우리가 타고 갈 제주항공이 보인다. 드디어 명호 도착 첫 해외여행이라는 명호 도키도키한 마음으로 가방을 꼭 끌어앉고 있다. 오타쿠로써 오타쿠의 고향인 일본에 최초로 간다. 벌써부터 간사이 스루 패스 지도를 들여다보며 여행 계획을 짜는 명호 하루 만에 잃어버릴 부채를 가지고 문승호 등장 역시 일본은 초행길이다. 짐을 정리하며 나를 ..

겨울 교토 여행기 - 7일 꿈에 그리던 고국 품으로

11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간사이공항에서는 담요를 제공한다.이 눈물나는 배려 중간에 일어난 채홍병이 또 사진을 찍었다. 내가 내 사진 안 올린다고 뭐라 해서... 나도 올린다.춤을 추는 꿈을 꾸는 듯 그러니까 너도 당해라 불 꺼진 간사이공항을 그대는 본 적이 있는가 자는 사이에 경찰이 계속 순찰을 도는데 우리가 이상해 보였는지아니면 할 일 없는게 머쓱했던지 여권 검사도 했단다. 처자는 심보람새끼 생활한복 때문에 내가 한국인이라는게 사방팔방에 광고가 되어서 우리 주위로 한국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6시 담요를 빼앗아 가서 잠깐 일어남 머리가 완전 떴네 잠깐 수습 중 심보람의 엉덩이 다시 쿨쿨데스네 못났다 간사이 공항 의자는 밑에 구멍이 있어서 엎드려 자도 숨쉬기 좋다는 생정 다들 잠바를 껴입고 잔다. 다시 ..

겨울 교토 여행기 - 6일 간사이공항 어디까지 가봤니?

*생활정보*이번 편은 간사이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친 분들을 위한 생활정보 편입니다.더불어 피치항공에 대한 생정이기도 합니다. 앞서 나왔던 1~5까지의 이유 + 6. 김의경이 패스를 잃어버려 표 끊는 사이에 라피도가 출발함이라는이유까지 합쳐져 결국 비행기 시간에 맞출 수 없게 되었다. 50분 전에는 카운터에 도착해야 하는데 한국항공사면 모르겠지만 일본 항공사는 얄짤도 없을 뿐더러 아예 카운터 컴퓨터 전원이 나간다. 게다가피치 항공은 제2터미널에 있어 역에서도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 맞추기는 불가능해졌다.급격한 멘붕을 수습하고 비행기가 떠난 후 재예약보다 날짜변경이 그나마 싸기 때문에 한국 피치항공으로전화를 걸어 예약 변경을 하는데 세상에.... 왕복표 보다 더 비싸다... 그나마 내일 오후 ..

겨울 교토 여행기 - 1일 일본 도착

드디어 피치항공 비행기에서 내린다.간사이 공항에 도착. 오후 5시 30분에 도착했다. 기념사진똑같은 사진을 다른 사람들도 찍고자 했으나 직원의 만류로 그러지는 못했다.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피치항공은 유일하게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 땅으로 내려와 터미널로 가야 한다.제2터미널이라는 사실이 비극의 씨앗이 될 줄이야... 제2터미널은 매우 당황스러운 건물이다.컨테이너 박스 같다... 피치항공만 가득한 국제선 도착 안내 화면 출국심사 마치고 등장한 심보람좋단다. 제2터미널 전경 아직 안 나온 사람들을 기다리는 중 이제 이동한다.일본여행의 가장 힘든 일정 중 하나인 입국전쟁이 시작. 제2터미널에서 간사이공항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난카이버스에서 운영하는 버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