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4차 東京, 東北

동일본대탐험 - 7일 닛코7 (닛코도쇼구보물관日光東照宮宝物館)

同黎 2018. 7. 16. 01:34



마침 닛코도쇼구보물관이 새로 지어져서 3월부터 오픈했다.


보러 가야지


보물관 전경


도쇼구 아래쪽에 있다.


현판

사백주년 기념으로 최근 새로 지었다.


완전 새 건물


아까 입장할 때 도쇼구와 보물관 공동입장권을 샀다.

따로따로 들어갔을 때보다 200엔 이득

하지만 보물관 규모를 생각해보면 결코 싼 건 아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데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신여


신여사에 있었던 신여가 여기 옮겨와 있다.

먼저 주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신여


화려한 장식이 가득하다.


금속장식에 동경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지붕은 봉황 장식


호랑이가 새겨진 금동판이 앞에 있다.


안내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신여

본래 문장인 칠오동을 사라지고 삼파문만 새겼다.


여기엔 원숭이가 새겨진 판이 있다.


원숭이라고 놀리는 건가



또 다른 신여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신여

여긴 도리이를 앞에 두었다.

지붕에는 미나모토씨의 문장이 보인다.

그리고 보니 일부러 도요토미씨의 문장만 제거한 듯



들어가면 이에야스가 입던 남만갑주가 있다.


유서가 깊은 것으로 중요문화재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갑주야 워낙 많지만 이 남만갑주는 그 중에서도 많이 쓰던 것

무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입은 것이다.


이에야스의 초상

신격화된 이후의 초상이라는 걸 앞의 고마이누를 보면 알 수 있다.


세토쿠로다완

생전에 쓰던 것


서양에서 들어온 곰 모양 태엽시계


담뱃대 부리

다 생전에 쓰던 것이다.


나가나타 명 비슈 나가후네 카게미츠



친필


역시 친필


생전에 타던 가마


동조대권현(도쇼다이곤겐)이라는 신호를 내리는 천황의 선지



삼십육가선도

쇼군가에서 적어서 고미즈노오천황의 친필로 와카를 적어 봉납했다고

고미즈노오 고생이 많다.



이어지는 삽십육가선도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도쇼구의 의식용 공구함과 공구들


마키에가 화려하다.



공구들


의식용 대패, 끌, 척 등이 있다.

국보 도쇼구 본전의 부지정품으로 되어있다.

이에미츠가 본전을 새로 지었을 때 의식용으로 사용하던 것



도쇼다이곤겐 신호

텐카이의 글씨


이에미츠의 명에 따라 도쇼구를 다시 지은 책임자인 코라 무네히로의 자각상



도쇼구연기를 만든 상자

온통 아오이문양


중요문화재이다


도쇼구연기

보통 사찰이나 신사 연기는 창건설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곳에는 이에야스를 신격화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3권 중 상권은 고미즈노오천황의 친필이다.



연기


그림 부분

조선통신사가 참배하는 내용이다.

이에미츠의 요청으로 방문해 효종의 어필과 선물을 주고 갔다.

여기서는 진상했다고 한다.




조선통신사들의 모습


타치 타다쿠니의 작품으로 에도시대 작품이다.

12대 쇼군인 이에요시가 바친 것

도치기현문화재



운룡도


요메이문 천정화의 원본이 되는 그림



이건 상태가 좋지 않아 분리한 원래의 천장 널판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단도 명 히사쿠니


중요문화재로 검은 가마쿠라시대, 검집과 자루는 에도시대에 새로 만든 것이다.

하마마쓰번주가 바친 것



타치 명 후쿠오카 이치몬지

중요문화재


가마쿠라시대 중기에 만들어진 이치몬지 연장 중 하나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생전에 사용하던 것으로 전한다.



메이지천황의 도쇼구 행행

참배는 아니고 구경이지 뭐



혼천의


두 점

모두 사카이 타다나오가 봉납한 것이다.

중요문화재



상행당에 모셔진 마다라신의 화상


묘한 신이다

나중에 태밀의 현지귀명단 같은 사교의 본존도 되었다는데


요메이몬 현판을 그려 놓은 것


이제 도록의 유물을 보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초상

카노 산세츠 작


역시 초상

카노 야스노부 작


도쇼구연기는 2본이 있다.

하나는 천황의 친필로 글씨가 주를 이루는 3권짜리 진명본과 회화가 있는 5권짜리 가명본

이건 가명본으로 위에서부터 차례로, 영몽(태몽), 탄생, 오사카 전투이다.


닛코로의 이전과, 도쇼구 낙성, 조선통신사 방문

 

이건 천황 친필인 진명본

중요문화재


텐카이 필 도쇼다이곤겐 시호


아까 나왔던 남만구소쿠

중요문화재


이에야스가 타던 가마와 그의 갑옷을 담은 상자


이에야스가 생전에 입던 하오리

중요문화재


이에야스의 생모인 오다이노카타의 초상


도쿠가와 이에미츠를 정이대장군(세이이타이쇼군)에 명한다는 고미즈노오천황의 선지와

닛코의 살생을 금한다는 막부의 포고령

이를 담던 상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그의 가신 12명을 그린

도쿠가와십이신장도


아까 보았던 삼십육가선도



가등도


생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길렀다는 매들


도쇼구에 바쳐진 신보

속대


각종 복식류



종류도 많다


고소테


고소테


여성용 복식들


왜 신보류로 바쳐진거지


침구류

잠옷이다


이불과 요


관과 석대, 홀 등의 신보


각종 상자들


화만과 술병

본래 도쇼구 내를 장식하던 것이나 현재는 분리되어 린노지에 가 있다.

불교용구니까


아까 본 의례용 용구들



도쇼구의 옻칠 및 채색 과정을 보여주는 모형과 들보 위에 봉납한 동찰


닛코산 참배길을 그린 그림


닛코 지도


닛코지도와 닛코산지


부가쿠도병풍


부가쿠에 쓰던 각종 복식과 용구들



가면과 모자



부가쿠용 가면과 무기


부가쿠용 용구



종류별로 많이도 세세하게도 전해진다.


무기류



도쇼구로의 쇼군 행행도


봉납품들

각 다이묘들이 바친 것


역시 다이묘들이 바친 혼천의 등


류큐에서 바친 편종


물레


가리개 병풍

카노 타카노부 필



가응도와 준마도



서왕모도

카노 무네노부 필


도쿠가와가 족보


도쿠가와 실기

이에야스, 히데타다, 이에미츠의 실록


검 명 히사쿠니

중요문화재


타치 명 스케자네

국보


타치 명 쿠니무네

국보


타치 명 요시후사

중요문화재


타치 명 후지와라 쿠니마사


타치 무명

이렇게 보물관까지 다 보고 린노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