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詩

조선의 마음 - 김남주

同黎 2013. 4. 20. 01:50

사상의 거처


                                           김남주


찬서리 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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