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西清右衛門美術館 2

기나 긴 일본답사기 - 8일 교토 라쿠추2 (오니시세이에몬미술관大西清右衛門美術館2)

먼저 오니시 세이에몬과 관련된 가마들을 살펴보자 다이코도가마무로마치시대몸체에 대강당이라는 글씨가 써있다. 본래 텐묘 지방에서 만든 향로로 히에이잔 엔랴쿠지 대강당의향로였는데 센노 리큐가 츠지 요지로를 시켜 덮개를 만들게 하여 차솥으로 바꾸었다고 한다.오다 노부나가를 거쳐 도쿠가와 쇼군가에 들어갔다 2대 쇼군 히데타다가 카가번에 배령했다. 뚜껑과 대강당이라는 글자 고텐묘 우바구치가마무로마치시대무로마치시대의 도치키현 사노지방에서 만든 가마이다.뚜껑 덮는 곳의 목이 없는 우바구치형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구장품이다.古자가 붙은 것은 모모야마시대 이전이 기준이다. 현재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가마는 총 9점.이 중 고아시야가 8점, 고텐묘가 1점이다. 뚜껑과 환부 부분 고텐묘 히노마루가마에도시대 17세기히가시혼간지 ..

기나 긴 일본답사기 - 8일 교토 라쿠추1 (오니시세이에몬미술관大西清右衛門美術館1)

8일차는 교토다. 교토 구석구석을 천천히 걸어다니려 한다. 오늘 첫 목적지는 오니시세이에몬미술관교토에서 찻물을 끓이는 다부(茶釜), 즉 차가마를 만들던 집안의 미술관이다.미술관이 위치한 카만자초(釜座町)는 말 그대로 솥을 만들던 장인들이 모여있던 동네로니조성 남쪽에는 이런 상공인들의 동네가 종류별로 여럿 있다.당장 위 사진에도 습명이 있어 대대로 솥을 만들던 집안임을 알리고 있다. 이 집 역시 솥을 만들던 집아마 새로 만든 솥은 보통 싼 것이 20만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미리 예약을 잡고 방문해야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이다.교토의 쿄가마는 교토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도의 영향으로 꽤나 성업 중이다. 다만 현재는 교토의 높은땅값과 소위 와지끄(和鐵)로 불리는 사철의 고갈로 메이지시대부터 떠오른 이와테현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