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倍文殊院 3

일본불교미술답사기 - 5일 사쿠라이3 (아베노몬주인安倍文殊院, 몬주인서고분文殊院西古墳)

사쿠라이 시내로 진입 밥을 먹어야 한다.오카데라 표지판이 보인다. 우동 프랜차이즈 츠루마루 우동집 면 건지는 곳 나는 붓카케운동에 덴푸라 시내에서 조금만 가면 아베노몬주인이 나온다. 최근에 새로 지은 금각부어당 멀리 있는 진수사인 이나리신사 여기서 표를 끊을때는 금각부어당, 즉 영보관과본당의 국보 문수보살상을 따로 볼 수도 있고 세트권을 끊을 수도 있다.근데 금각부어당은 별다른 유물이 없고 세트권을 끊으면 1300엔이나 해서 보통 800엔만 내고 본당만 본다. 그래도 되게 비싼 편이다. 10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1402http://ehddu.tistory.com/1403 이번에 여기는 건너뛴다. 별 건 없고 이곳이 아베씨의 우지데라인만큼 예전 신사에 모시던 아베노 세이메이..

간사이대원정 16일 - 사쿠라이2 (몬주인서고분文殊院西古墳, 아베노몬주인安倍文殊院2)

아베노몬주인(安倍文殊院)에는 또 하나의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무려 특별사적으로 지정된 몬주인서고분(文殊院西古墳, 문수원서고분)이다. 아베노몬주인 안에는 동, 서 두 개의 고분(사실 위쪽에 몇 개 더 있긴 하다)이 있는데, 그 중 서고분은특별히 잘 만들어진 횡혈식석실분이다. 7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대형 횡혈식 석실분인데, 그 규모나 석재가공 기술에서 탁월한 고분으로, 학계에서는 아베씨 일족의 무덤으로 유력하게 보고 있으며 다이카개신이후 좌대신을 지낸 아베노 우치마루(阿倍内麻呂)가 주인공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특별사적이라는 것이 사적 위에 위치한 것인데, 중요문화재 위에 국보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일본의 사적이 2016년 10월 기준으로 1773건인데, 그 중 특별사적은 61건으로 3.4%에..

간사이대원정 16일 - 사쿠라이1 (아베노몬주인安倍文殊院1)

다시 츠보사카야마역에 도착 중간 철도를 건너 반대편 열차를 탄다.시간도 남았고, 사쿠라이로 간다. 철로 가운데에서 찰칵 아주 한적한 역열차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 심상엽이랑 똑같은 사람이 앉아있다.너무 똑같아서(옷 입는 것도 비슷한 듯) 놀라서 찍음 사쿠라이역 도착역사의 고장답게 역 광장 한복판에 전방후원분 모형이 있다. 북구로 나간다 역 광장의 전방후원분 모형사쿠라이와 카시하라는 초기 야마토 정권이 터 잡은 곳이라 유독 고고학 유적이 많다. 사쿠라이역 기념 샷 버스가 한참 후에 온대서 역시 택시를 탔다.기본요금 거리. 걸어서는 25분 거리다.가면 먼저 연못 위에 앉아있는 팔각형 건물이 눈에 띈다. 이 앞에 매표소가 있다. 오래되어 보이는 석등롱 배관료가 무려 1200엔이다.국보 문수보살도해상을 보려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