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原美術館 2

기나 긴 일본답사기 - 31일 오카야마5 (하야시바라미술관林原美術館)

나오는 길 하야시바라미술관(林原美術館, 임원미술관)이 보인다.이 미술관은 하야사바라 그룹의 총수 하야시바라 이치로가 세운 미술관이다. 하야시바라 컬렉션에 구오카야마번주인 이케다번으로부터 전래품을 대량으로 인수하여 사실상 오카야마번의 후계를 이었다.오카야마 이케다가는 메이지유신 이후 후작 작위를 받고 대표적인 귀족이 되었으나 이상하게 손이 귀했다.황족과도 잇따라 결혼했으나 요절하거나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마지막 당주인 이케다 타카마사는쇼와천황의 4녀인 아츠코와 결혼했으나 아이를 가지지 못하고 단절. 방계인 돗토리 이케다가도단절 선언을 했기 때문에 현 당주가 죽으면 자동 단절된다.본래 하야시바라 미술관이 있는 자리는 니노마루 어전의 대면소가 있던 자리이다. 메이지 유신 이후철거되었으나 이후 이케다번의 지번..

간사이대원정 8일 - 오카야마3 (하야시바라미술관林原美術館)

키비츠신사에서 역으로 오는 길에 기차가 오는 걸 보고 뛰어갔다.이 열차를 놓치며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겨우 탑승기차가 거의 버스처럼 좀 기다려줘서 탈 수 있었다. 기념 셀카질 심희곤 못생겼구나 다시 오카야마역 도착 이제 역 밖으로 나간다. 역 주변 안내도엄청 복잡하다. 하긴 여기도 대도시이니한가운데 강이 지나는 곳이 오카야마성과 코라쿠엔이 있는 곳이다. 역 주변 역 앞 정면의 풍경 오카야마시 인구가 70만이라니 전주보다 좀 더 큰 정도이다.오카야마현의 인구가 190만인데 1/3 이상이 이 시에 살고 있는 것이다. 역 앞에는 모모타로의 동상이 있다.여기서 모모타로의 전설이 시작되었다고 세워놓았나 보다. 나름 일본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야기이니 역 앞 관광안내소에서 길을 물어보고 간다.뭐 어렵게 설명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