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源寺間歩 2

일본횡단기 - 7일 이와미 은광3 (류겐지 마부龍源寺間歩)

조금 더 들어간다. 계속 등장하는 갱도들 끝도 없이 나온다. 입구에 공양비가 꽂혀 있다. 계곡을 따라 들어간다. 길 건너로도 계속해서 갱도들이 나온다. 시린 물 옆으로 들어가는 길은 야마부키성으로 올라가는 길 또 다른 갱도 무덤이 보인다 꽤나 지체높은 가문의 무덤들인 것 같다. 드디어 보이는 류겐지 마부 입구 강을 건넌다 안녕 류겐지 마부는 막부에서 직영하던 갱도이다. 이와미 은광에서 2번째로 길며 약 600미터 중 1/3 정도가일반에 공개되어있다. 내부에는 배수를 위한 수직갱이 있고 가지를 친 갱도들도 많이 있다고 갱도 입구과거에는 입구에 건물이 있어서 광부들이 준비하거나,광부들이 은을 빼돌리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류겐지 마부의 입구 비석 옆으로도 갱도들이 있다.진짜 작다.. 저길 ..

일본횡단기 - 7일 이와미 은광2 (오타니갱도군大谷間歩群)

버스에서 하차 오모리 버스정류장이곳이 마을의 중심지이다. 밖으로 나갈 때도 여기 혹은 대관소터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한가로운 시골 마을 정말 아무것도 없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와미 은광을 살펴보자 오모리는 과거 에도막부에서 파견된 관리인 다이칸이 머물며 광산 전체를 총괄하던 곳이다. 에도시대 초기까지는 사마라고 불렸고 이후 오미리라고 불렸는데 전성기에는 인구가 20만명이었느며 한때 오모리현청이설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폐광 이후 인구가 줄어들어 오모리정이었던 마을은 지자체가 인근 오타시에통폐합되었다. 현재 구 오모리정 인구는 3천 명, 그 중 우리가 볼 은광 마을 인구는 500명이 채 안된다.그래도 이 마을 주민들은 굉장히 단결이 잘 되는 편인데 세계유산도 마을 주민들이 추진했다. 세계유산등재 후 관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