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쿠인 2

동일본대탐험 - 8일 가마쿠라7 (고토쿠인高徳院 가마쿠라대불鎌倉大仏)

하세데라를 나와5분만 걸어가면 바로 가마쿠라대불 고토쿠인 입구가 나온다. 경내도 대불 표석고토쿠인(高徳院, 고덕원)은 가마쿠라대불(鎌倉大仏)로 유명하다. 정확한 창건은 알기 어려운데 전설에따르면 나라시대 쇼무천황이 창건했다고 하지만 기록은 전혀 없다. 더불어 대불조성에 대한 기록도거의 없다. 처음에는 코묘지의 오쿠노인으로 창건되었다고 하나 분명치 않고, 가마쿠라 초기에는코쿠라쿠지라는 진언종 사찰의 말사였다고 한다. 이후 켄초지의 말사가 되어 임제종이 되었다가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부흥 이후로는 역시 정토종으로 개종하여 지금에 이른다.현재 13세기에 대불에 대한 기록이 있어 그 때 대불이 세워졌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당시에는목조 대불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화재 등의 이유로 대불이 소실되었고, 가마쿠라시대 ..

東京紀行 - 6일 가마쿠라 고토쿠인高徳院 가마쿠라대불鎌倉大仏

바로 옆에 있는 고토쿠인으로 간다. 대불이라는 표석 경내 안내도위와 같이 경내는 특별히 뭐가 없이 간촐하다. 인왕문고토쿠인(고덕원, 코토쿠인, 高徳院)은 정토종 사찰로 본래 진언종이었다가 에도시대에중건된 이후 정토종으로 바뀌었다. 가마쿠라대불로 유명하지만 창건 개기나 개산조도 불명이고대불의 조상경위도 불분명한 점이 많다. 적어도 가마쿠라시대에 대불을 지은 것은 분명하다.가마쿠라시대 후기에 대불 조영을 위해 교토 텐류지처럼 무역선을 남송에 보낼 것이라는사료가 있으나 정확하지 않다. 본래 대불전도 있었으나 14세기 중반 지진이나 쓰나미로대불전이 무너지고 무로마치시대에는 노상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관동대지진으로 기단이 1미터나 침하하기도 했지만 불상은 잘 남아있다. 조선의 망주석을 개조해 만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