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데라 3

기나 긴 일본답사기 - 5일 타카라즈카1 (나카야마데라中山寺)

5일차 아침오늘은 효고현으로 간다.근데 태풍이 오는데 이렇게 가도 될지...여전한 히가시혼간지 스키야에서 밥을 먹으니 무슨 이런 쿠폰을 준다.규동무스메인가 시조가와라마치 도착 한큐를 타고 내려간다. 레오가 왜 여기에? 우메다에서 타카라즈카선으로 갈아타고한큐 나카야마칸논역에 도착 여기서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바로 나카야마데라가 나온다이번이 두 번째이다. 10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1389 https://ehddu.tistory.com/1390 나카야마데라(중산사, 中山寺)는 진언종 중산사파의 대본산이다.전승에 의하면 쇼토쿠태자가 관음성지로 세웠다고 하며 이후로도 황실과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등무가, 서민의 깊은 신앙을 받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여기서 기도하여 히데요리를 얻..

간사이대원정 15일 - 타카라즈카2 (나카야마데라中山寺2)

살다살다 절 안에 에스컬레이터는 처음 봤다. 본당의 모습 히데요리가 기증한 건물답게 상당히 화려하다. 다만 조각이 화려한 모모야마시대의 활기는 조금씩 줄어들고대신 화려한 채색으로 그것을 대신하려는 느낌을 준다. 본존인 십일면관음상과 양 협시상헤이안시대의 작품으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여러 전설이 얽혀있고 깊은 신앙을 받는 불상이다. 이 외에 나카야마데라에는 세 개의 중요문화재가 더 있는데, 이미지를 찾을 수있는 건 이 쇼토쿠태자상뿐이다. 가마쿠라시대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그 외에 대일여래상과 약사여래상도 있다는데 이미지를 찾을 수 없다. 역시 쇼토쿠태자의 어릴 적 모습을 조각한 나무불태자상 문화재는 아니다 저물어가는 해 너머로 보이는 다보탑 본당 옆에는 부동명왕을 모시는 호마당이 있다.현판은 오대당이..

간사이대원정 15일 - 타카라즈카1 (나카야마데라中山寺1)

이제 산노미야에서 한큐선으로 갈아타고 타카라즈카로 간다. 타카라즈카역 도착타카라즈카는 여성가극단으로 유명한 도시지만 나는 그걸 보러 온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 나카야마칸논역 방면의 열차로 갈아탄다. 나카야마칸논역 도착아마 나카야마데라역은 JR에 있어서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 같은데JR에서 나오면 15분을 걸어야하고, 한큐쪽은 2분이면 된다. 출구로 나오면 바로 표지판이 보이고 골목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바로 나카야마데라(中山寺, 중산사)의 표석이 보인다. 2층짜리 거대한 산문3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시주한 것으로 효고현 지정문화재이다. 경내 조감도딱 봐도 엄청 큰 사찰임을 알 수 있다. 산문 정면나카야마데라(中山寺, 중산사)는 진언종 중산사파 대본산이며 서국 33개소 관음영장의 24번째 찰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