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토 2

일본횡단기 - 4일 나라11 (즈토頭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즈토(두탑)으로 간다.오늘 내일 나라의 남은 곳을 훑으니 바쁘다. 웰니스 아스카지 호텔을 찾으면 그 뒤에 두탑이 있다.이번이 2번째인데, 내부 입장은 처음이다.매번 여는 게 아니라 특별공개 형식이라 방학 때는 보기가 힘들다. 6차 여행기 https://ehddu.tistory.com/959 옆에 입구가 있다. 즈토(頭塔, 두탑)은 감실을 갖춘 일종의 적석탑이다. 길고에 따르면 나라시대의 화엄종 승려 실충이조성했다고 하는데 이는 흙탑이었다고 한다. 이후 헤이안시대에 고후쿠지에 의해 다시 돌로 쌓아졌는데이 때 승려 켄보(玄昉)의 머리무덤이 되었다고 전한다. 켄보는 나라시대 법상종 승려로 견당사를 따라 당에가서 현종을 만나서 많은 불경을 가지고 귀국했으며 쇼무천황과 코묘황후의 지극한 대접..

폭설의 간사이 - 3일 나라5 (신야쿠시지新薬師寺, 즈토頭塔)

뱌쿠고지를 나와서 신야쿠시지로 걸어간다.15~20분 정도 소요된다고사진은 계단을 막 내려왔을 때의 모습 이런 작은 골목길이 이어진다. 이런 오래된 집들은 나라공원 아래쪽에 펼쳐져있다.아마 나라에 오는 관광객은 많겠지만, 정작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다. 산수유나무 동백 뱌쿠고지에서 신야쿠시지를 지나 가스가대사로 가는 길이 역사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정비되어 있다. 저 앞에 절이 보인다. 드디어 신야쿠시지(신약사사) 도착도리이는 남도경신사의 정문으로 과거 신약사사의 진수사였으나 신불분리로 분리됐다. 남문가마쿠라시대의 건축물로 중요문화재이다. 너머로 본당이 보인다. 들어간다 드디어 입장신야쿠시지는 2012년에 와보고 2번째이다. 3차 여행기 참조http://ehddu.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