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제온지 2

남국유랑기 - 1일 다자이후7 (칸제온지観世音寺)

이제 박물관을 내려왔다. 이케멘 발견 안녕 다자이후역에서 칸제온지로 가는 버스를 타려는데 역 앞이 아니고 건너편이란다. 버스 타고 이동 중 금방이다 하차 일본공산당 사무소라니 버스 내리자마자 만나서 당황 건너편에 보이는 칸제온지 입구 칸제온지(観世音寺, 관세음사) ) 천태종 사찰로 규슈의 고대 사원 중에서도 유서가 깊은 곳이다.속일본기에 따르면 텐지천황이 어머니 사이메이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다고 하는데실제 사찰은 아스카시대 후기에서 나라시대 초기에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보로지정된 범종으로 보아 7세기 후반에 이미 사찰이 완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쇼무천황당시 당에서 감진을 초빙해 전국에 계단을 세울 때 도다이지, 시모츠케 야쿠시지와함께 계단이 설치되어 천하 3계단으로 불렸다.그러나 헤..

일본횡단기 - 7일 이와미 은광8 (이도신사井戸神社·칸제온지観世音寺·카와시마가 주택河島家住宅)

마을을 따라 쭉 들어가는 길왠지 좋아보이는 집 강변에 있는데 식당인지 숙소인지 고양이가 쉬고 있다. 고등어네 사람이 사진 찍어도 그냥 덤덤 다시 길을 간다 마을을 따라 흘러가는 개울 하천 건너 작은 신사로 왔다. 이도신사(井戸神社, 정호신사)는 18세기 이곳에 다이칸으로 부임한 이도 이자에몬 마사아키라(井戸平左衛門正明)를 모시는 신사이다. 60세의 나이로 단 2년 부임했으나 상당한 선정을 베풀어존경받는 다이칸이다. 이 당시 극심한 대기근인 쿄호의 대기근이 덮쳤는데 그가 고구마를 심게하여 보급했으며 내야 할 연공을 감면하였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연공을 감한 죄로막부의 질책을 받고 할복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낭설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배전의 모습 위에 있다 올라간다 내부는 단촐 밖이 보이도록 유리창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