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천 답사

사천석굴탕방기 - 3일 안악 안악석굴安岳石窟 와불원卧佛院2

同黎 2021. 8. 2. 17:09

이제 다른 쪽 석굴을 보러 간다

이렇게 곳곳에 크고 작은 석굴이 있다

 

불상들은 손상이 심한 편이다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대부분 당나라 것이라고

 

낮은 절벽을 가득 매운 석불

 

반가상이다

 

훼손이 심해 명호를 알긴 어렵다

 

전경

 

풍화가 많이 진행된 듯

 

연이어 있는 삼존불

 

경당 혹은 부도로 보이는 조각도 있다

 

이제 위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에도 석굴이 보인다

 

현지인의 안내로는 승려들의 생활 공간이라고

 

불상은 보이지 않는다

 

거대한 동굴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이곳 15개의 석각 불경동 때문이다

 

절벽을 파서 15개의 방을 만들어 그곳에 40만자 이상의 불경 22부를 새겼다. 

 

들어간다

 

입구의 여래입상

 

벽면의 거대한 경당 조각

 

엄청나게 섬세하고 아름답다

 

석당 옥새거 이상의 조각

 

생령좌 사천왕 등이 새겨진 대석

 

안타깝게 중대의 사천왕상은 얼굴을 훼손당했다

 

경당을 떠받치고 있는 생령들

 

한쪽에 있는 조상기

 

벽면엔 글씨가 가득하다

 

먼저 대당동경대경애사일체경륜목서를 적고 중경목록을 적었다. 이어 법화경, 대반열반경, 불명경, 부모은중경, 유마경, 금광명경, 대방편불보은경, 불임반열반약설교계경, 반야심경, 관정경, 불정존승다라니경, 수다라반야바라밀경, 아미타경, 육문다라니경, 현우경, 불성해장지혜해탈파심상경, 금강반야바라밀경, 대승대집지장십륜경, 불정존승다라니주, 선비요법경을 새겼다. 총 40만여자

 

잊혀졌던 덕인지 글자가 선명하다

 

과거 승려들이 수행공간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중

 

이런 자국은 후대에 방을 나누었던 흔적이라고

 

다른 굴의 모습

 

나한상을 새겨놓았다

 

상호는 훼손된 상황

 

반대편에도 나한상이 있다

 

비교적 깔끔한 조각

 

아깝다

 

방 안에는 대좌로 생각되는 조각이 남아있다

 

전경

 

저 벽돌은 누가 가져다놨지?

 

 

경문이 쓰여진 벽

 

모서리에는 당초문변을 새겨놓았다

 

옆으로 통하는 문

 

반대편 전경

 

희미하게 변을 그어놓은 흔적도 보인다

 

바닥

안상이 새겨져 있다

 

모서리의 당초문 변

 

불상도 보인다

 

천정과 닫는 곳엔 비천상도 있다

 

악기를 들고 있는 비천상

 

다른 비천상

 

확대

 

문쪽에 새겨진 경문

 

열반경 권수제

 

개원 23년. 당현종의 치세로 735년이다. 현장이 귀국해 역경을 시작한 것이 645년이니, 이 석경들은 현장 이후 백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나온 중요한 사료이다.

 

그 속보성을 생각하니 대단하다

 

안상의 사자 조각

 

독특하다

 

코끼리 같기도 하고

 

기린 같기도 하고

 

훼손이 심하네

 

코뿔소?

 

물소?

 

코끼리 같네

 

바깥 쪽의 조각들

 

나한상들이 많다

 

경문이 새겨진 돌

 

한쪽엔 불상이 빼곡하다

 

설명에는 천수관음이라는데 준제관음 같다

 

손상이 좀 심한 것이 안타까움

 

잘 보면 얼굴이 3개이다.

삼면육비

 

아 잘 보니 광배같은게 모두 손이다

 

천수관음이 맞구만

 

관음의 권속들

 

귀졸 같은데?

 

반대편

 

아래쪽에도 여러 조각이

 

비상처럼 생긴 조각

 

글씨는 잘 안보인다

 

여성의 모습을 한 보살?

 

하 진짜 많다

 

엄청나다

끝이 없네

 

여기도 비천상

 

순을 쭉 뻗고 있다

 

당초문 변

 

반대편

 

비천상

 

비천상

 

바닥의 안상

 

안상

 

깨진 부분

 

미완성 같기도 하고

 

작업 과정

 

마하반야바라밀경 부분

 

권수제 부분만 필체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마하반야바라밀경

 

어두워서 사진 찍는 중

 

쌍행주도 보인다

 

다시 보이는 경당

 

깨진 불상들

 

여기저기 불상 조각이 널려있다

 

여래상과 천불상

 

천불 상호도 훼손된게 많다

 

지장보살

 

조각된 말

 

이제 내려간다

 

아래서 본 석굴의 모습

 

다시 보이는 와불

 

거대하다

 

이제 와불원을 나온다

 

이제 또 하루종일 이동한다

 

늦은 점심식사

 

하루종일 길을 달려

 

광원 숙소에 도착

 

중국애들 금색 좋아한다

 

광원 시가지의 모습

 

식당으로 내려가서

 

저녁식사

땅이 넓으니까 중경 내에서 움직여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밤에 잠시 마실을 나왔다

 

우리가 묵은 호텔

 

광원이 큰 도시도 아닌데 이런 호텔이 여러개이다

 

이쪽 중경의 명물인 훠궈를 먹으러

 

북경에서 한번 데여서 안좋아했는데 여기는 맛있다

 

다들 기다리는 중

 

맛있었다

 

오늘 길 과일까지 한바구니 사서 들어왔다. 이렇게 3일째 일정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