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泉 4

동일본대탐험 - 3일 히라이즈미4 (모츠지毛越寺2·칸지자이오인 유적観自在王院跡)

모츠지의 거대한 연못은 오이즈미가이케라고 한다. 동서 180미터, 남북 90미터의 거대한 연못이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2개의 거대한 석교가 있었다고 한다. 평화로운 풍경 중간 중간에 석축과 스하마라는 튀어나온 정원 구조물이 있다. 석교의 흔적 축산 안압지처럼 4미터의 높이로 작은 산을 쌓았다.연못 안에는 작은 섬을 만들고 돌을 세워 놓았다. 고산수식 정원의 원형이라고 보기도 한다. 안내문 연못변에는 자갈을 쌓았다. 홀로 서있는 벚나무 연못을 따라 도는 중 날씨가 다행히 좋았다. 음 그래도 밭은 좀 그렇지 않나.. 라고 생각했더니 창포와 붓꽃을 기르는 곳이라고 한다.메이지신궁에서 바쳤다고 개산당 개산조인 엔닌을 모신 건물이다.건물은 최근 것 안내문 내부에는 가운데 엔닌상을 모시고옆에는 오슈 후지와라씨 3대..

동일본대탐험 - 3일 히라이즈미3 (모츠지毛越寺1)

택시를 타고 모츠지로 이동 여기도 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또 바로 옆에 위치한 칸지자이오인(관자재왕원)유적과 함께 특별사적이다. 모츠지 입구모츠지(毛越寺, 모월사)는 현재 천태종 별격본산이다. 전승에는 엔닌이 주손지와 함께 창건했는데 대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뭐 사실인지 여부는 모르겠으나... 여튼 이후 오슈 후지와라씨의 2대인 모토히라가 모츠지를 세우고 동서대로를 정비하여 히라이즈미를 교토와 비슷하게 수도의 모습으로 정비하였다. 히라이즈미의 대형 건조물들과 정원은 2대 모토히라 대에 대부분 정비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당탑이 40여 개에 선방이 500개에 이르렀다고 하며 금당은 자단과 금은으로 장식했다고 한다.오슈 후지와라씨가 망하고 모츠지는 가마쿠라막부의 보호하에 들어갔으나 초기에 화재로 전소된..

동일본대탐험 - 3일 히라이즈미2 (주손지中尊寺2 금색당金色堂)

현재 금색당(金色堂, 콘지키도)은 1960년대 해체수리를 하면서1965년 지은 철근콘크리트제 보호각에 들어가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 개소리냐 건물을 안에 가두다니 했는데전체를 금박으로 씌웠으니 가마쿠라시대부터 복당(覆堂)이라고 해서 보호각을 건물 위에 씌웠다.1960년대에 금색당을 해체수리하면서 무로마치시대에 다시 지은 것으로생각되는 복당은 근처에 이전되고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건너편 초가 형태의 건물 이제 들어간다 인기 있는 사진 촬영지 들어가는 길 앞쪽에 나무아미타불이라고 세워진 석비가 서 있다. 어인 사연인지는 모르겠다. 드디어 내부 진입유리창 너머로 화려한 금색당이 보인다. 전체를 금박으로 덮고, 내부는 각종 나전과 금속구로 장식하였다.다만 특이한 것이 지붕인데, 나무를 기와모양으로 깎아 목..

동일본대탐험 - 3일 히라이즈미1 (주손지中尊寺1)

오늘은 멀리 히라이즈미와 센다이까지 가는 날이다.아침 일찍 우에노역에서 출발하는 도후쿠신칸센을 타러 간다.이래도 겨우 9시에 히라이즈미에 도착한다. 에키벤역시 신칸센이면 에키벤이지기차에서 전화하는 것도 뭐라하는 분위기인데 음식 냄새 풍기는 거에는 관대한 거 보면 희한하다. 신칸센 노리바는 지하에 있다. 아래로 내려왔다. 아키타로 가는 것도 있고 모리오카로 가는 것도 있다. 우리는 모리오카행 야마비코를 타야한다. 우에노 역명판 하야부사와 코마치가 지나가고 야마비코 도착 탑승 북쪽으로 달려간다. 날씨가 좋다 멀리 보이는 산하 이제 아침으로 에키벤을 먹는다.점심을 못먹을 가능성이 크니까 든든하게 2개 북해도 특산물 도시락 이것은 봄 한정 도시락 역시 아기자기하게 여러가지를 잘 구성했다. 유선생이 고른 마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