旧三井家下鴨別邸 2

일본횡단기 - 3일 교토 라쿠츄1 (미쓰이가 시모가모별저三井家下鴨別邸)

밥을 먹고 나왔다날이 맑다 가모가와의 풍경 목적지는 시모가모신사 옆에 있는 미쓰이가의 시모가모별저 신사 입구 바로 옆 별저 입구가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저번에 왔을 땐 너무 늦게 와서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12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1503 지금 미쓰이재벌로 유명한 미쓰이가는 본래 오미지역에서 시작한 무사로 오다 노부나가와 대립한롯카쿠씨를 섬겼기 때문에 도망가 상인이 되었다. 이후 에도시대에 에도에서 주조업, 의복업 등에종사하다가 어용 환전상이 되면서 급속히 커졌다. 이들의 시조를 모시는 미쓰이신사가 시모가모신사내에 있었기 때문에 11개 가문에 이르는 미쓰이가문이 제사를 지낼 때 모이기 위한 건물로다이쇼시대에 지어졌다. 이후 전후 국가에 양도되어 교토가정재판소장의 ..

단풍의 간사이 - 8일 교토 라쿠호쿠2 (미쓰이가 시모가와별저旧三井家下鴨別邸)

마지막 목적지인 구 미쓰이가 시모가와별저 2011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2016년 일반 공개를 시작해 공개된지 얼마 안 된다.시모가모신사와 바로 붙어있는 미쓰이가 시모가와별저는 미쓰이 재벌로 유명한 그 미쓰이가의 본가에서 교토에 지은 별장이다. 미쓰이가는 뭐 후지와라씨까지 올라가는데 그건 정확치 않고 본래 롯카쿠씨를 섬기던 가신 집안이었다고 한다. 이후 오다 노부나가가 롯카쿠씨를 멸하자 이세방향으로 도망쳤다가 이후 상인이 되고 에도에 가게를 열어 옷장사를 하다가 금융업에 손을 대서 지금의 재벌가로 성장한다. 미쓰이가는 본가인 북가를 비롯해 11개 집안으로 번성하는데 이 집안들은 아직도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쓰이가 시모가와 별저는 본래 교토 키야초에 있었던 것으로 메이지시대에 자신들의 조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