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桂冠大倉記念館 3

간사이대원정 4일 - 교토 후시미6 (겟케이칸 오쿠라기념관月桂冠大倉記念館)

절이 다 무어냐 술이나 먹자고 해서 주쇼지마로 이동술 먹으러 가자 했더니 좋단다. 지도 찾아보는 중 무대책인 애들은 지들끼리 셀카질 중 주쇼지마에서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택시를 탔다.사실 걸어도 되는 거린데 입장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서둘렀다. 일본 후시미에서 꽤나 유명한 월계관(겟케이칸)의 홍보용 박물관입장료는 300엔이며 시음도 할 수 있는 술도 팔아 곧잘 들린다.하지만 뭐 겟케이칸은 일본에서는 너무 대중적인 술이라 고급이미지는 아니다.다른 유명 토속 사케 브랜드가 많은 편 들어갈 수 있는 입구 소비세가 올라도 입장료는 똑같이 300엔이군사실 소인은 100엔이지만 얘네에게는 입장 기념 술을 주지 않으니 오히려 손해 들어갑니다~ 입장 기념 술이게 항상 제일 맛있다. 먼저 겟케이칸의 수원이 ..

9번째 간사이원정기 곁다리 - 8일 교토 후시미2 (테라다야寺田屋, 겟케이칸오쿠라기념관月桂冠大倉記念館)

후시미이나리대사를 나와 쥬쇼지마에서 내려 후시미에 있는 겟케이칸(월계관)의 기념관으로 가는 길 후시미의 운하가 보인다.교토와 오사카를 이어주는 운하로 사용되면서 후시미는 근세에 매우 상업적으로 번성했다.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이런저런 사건도 많던 곳이다. 주쇼지마역에서 내려 운하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테라다야 사건의 현장인 테라다야(寺田屋)가 나온다. 테라다야의 마당 풍경 테라다야는 후시미 운하 근처에 있던 여관으로 당시 교토 사쓰마 반소에 가까이있었기 때문에 사쓰마번의 무사들이 많이 묵었다고 한다.테라다야 사건이라고 하면 크게 2가지 사건을 가리킨다. 첫 번째는 사쓰마번 양이지사숙청사건으로 1862년 사쓰마번의 주류였던 공무합체파가 존왕양이파를 제압한 사건이다.공무합체파란 막부를 없애지 않고, 황실과 ..

일본 간사이 여행기 - 8일 교토 남부2 (센뉴지泉涌寺·소쿠조인即成院·겟케이칸 오쿠라 기념관月桂冠大倉記念館)

도후쿠지를 나와 걸어서 센뉴지로 향한다. 1km는 넘는 길인 것 같다.게다가 오르막길이라 꽤나 힘든 길이었다. 지도상으로는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은 길인데, 음 버스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건너 센뉴지에서 내려도 700미터 정도는 올라가야 한다. 센뉴지 총문. 센뉴지(천용사)는 진언종 천용사파 대본산이다. 황실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어사(御寺)라고 불린다. 안내도. 총문에서 대문까지 올라가는 길에 많은 탑두사원이 있다. 올라가는 길 나무가 엄청나다. 센뉴지 대문 대문에서 불전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이다. 이런 식은 가람배치는 처음 보는데, 시각효과가 꽤나 좋다. 내려다 본 불전 불전으로 가기 전 관음전에 들린다. 여기 모셔진 관음은 양귀비관음이라고 불린다. 당 현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