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然院 2

기나 긴 일본답사기 - 25일 교토 히가시야마1 (호넨인法然院)

25일째 날 오늘은 교토 히가시야마 방면을 천천히 돌아보기로 한다.어제 너무 힘들었다. 데마치야나기에서 버스타고 햐쿠만벤 방면으로 간다. 교토대를 지나 은각사 가기 전 죠도지에서 하차 골목길을 들어가 호넨인을 찾는다. 가다 보이는 에이잔전철 차고지 한적한 동네 오래된 집의 담벼락 묘하게 작은 재주를 부려놓았다.이쁘다 저기 보이는 히가시야마의 구릉 서구적 모습의 카페 철학의 길이다 은각사에서부터 내려오는 산책로 본래 비와호의 물줄기가 내려오는 작은 운하를 끼고 있는 길이다.지금은 거의 은각사(긴카쿠지) 근처만 유명해졌다. 호넨인이 동네가 그 유명한 시시가타니이다. 정말 오랜만이다.또 내부는 처음이다. 1년에 춘, 추 각 일주일만 개방하기 때문 3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247..

관서구법순례기 - 5일 교토 히가시야마2 (호넨인法然院·신뇨도真如堂)

은각사를 나와 바로 왼쪽으로 길을 잡는다. 호넨인으로 가기 위해서다. 500미터 정도 걸어가면 호넨인 표석이 보인다. 이 오르막길을 넘어가면 호넨인의 정문이 나온다. 매운 향신료와 고기, 술을 가지고 산문에 들어오는 것을 불허한다. 불교에서는 오신채, 즉 마늘, 부추, 파, 달래, 무릇은 허용되지 않는다.마음을 어지럽히고 정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산문. 초가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문이다. 호넨인(법연원, 法然院)은 단풍으로 유명한데, 여름에도 아늑하니 좋다. 정토진종에 속한 작은 사찰이다. 문화재는 중요문화재인 방장이 있을 뿐 많지는 않다. 평소에는 입장료 없이 정원을 공개하지만 가을 단풍철에는 방장과 본당을 따로 개방한다. 천수관음 놀이 중 산문에 들어간다. 문을 들어가면 모래를 높이 쌓은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