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교엔 2

겨울 교토 여행기 - 3일 교토 라쿠츄2 (교토고쇼京都御所2)

우리를 따라 다니는 황궁경찰 아저씨 세이료덴 앞마당 회랑으로 올라가는 계단 세이료덴은 긴 회랑으로 둘러쌓여 있다. 세이료덴(청량전) 천황의 생활 공간이다.동향을 하고 있고 앞마당에는 오죽과 한죽의 대나무가 심어져있다. 건물 측면 세이료덴(청량전, 清涼殿) 정면 얼핏 보이는 세이료덴 내부 가이드 아저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들 한죽 오죽 혹시 무슨 일이 있을까 감시하는 황궁경찰 아저씨 세이료덴 내부어좌 2개가 보관되어 있다. 앞에는 고마이누가 있고 뒤에는 천으로 감싼 어좌가 있다. 천황과 황후 두 사람의 것인데,천황은 위에 봉황이 조각된 다카미쿠라이고 황후의 것은 난조라는 새가 조각된 미초다이라고 한다. 세이료덴의 장벽화 세이료덴 주변으로는 수로가 있는데 빗물을 빼는 실용적 목적 뿐만 아니라물을 흘려 사악한..

겨울 교토 여행기 - 3일 교토 라쿠츄1 (교토고쇼京都御所1)

오늘 일정은 교토고쇼에서 시작된다. 가장 이른 시간인 9시 일본어 가이드로 신청을 해 놓았다.교토의 중심에 있고 역사적인 의미도 깊지만 의외로 한국인들이 잘 안 가는 곳이 교토고쇼(경도어소)이다.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러 간다. 버스를 기다리는 중나는 교토고쇼가 두 번째인데 이들은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장순기는 작년에 왔을 때 고쇼가는 날 발을 다쳐서 못 갔다. 버스가 온다.이 버스를 타고 한 번을 갈아타야 한다. 다시 한 번 노준석과 친해지기를 시도하는 송혜영 나머지는 우선 좌석에 일렬로 착석 교토의 거의 모든 버스에는 세이메이신사에서 받아온 교통안내판 겸 부적이 붙어있다.헤이안시대의 유명한 음양사인 아베노 세이메이를 모신 신사인 세이메이신사는 교통 안전의 신사로 명성이 높다. 매의 눈으로 무얼 보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