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이라 후마이 2

일본횡단기 - 6일 마츠에8 (시마네현립미술관島根県立美術館 : 마츠다이라 후마이 특별전大名茶人・松平不昧)

갑자기 시마네현립미술관에서 하는 마츠다이라 후마이전을보기로 해서 급해 택시를 불러 미술관으로 왔다. 미술관이 어마어마하게 멋지고 커서 깜짝 놀랐다.시마네 같이 재정자립도 낮은 곳에서 이렇게 호화로운? 이렇게 신지호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산인지방 최대급이라고 한다. 처음에 왔을 때 무슨 공항인 줄 알았다. 멋있긴 멋있다 근데 좀 과하다는 느낌은..뭐 나야 보고 지나가면 되지만 뭐 그래도 소장품이 꽤나 튼실하고 전시회도 튼실했다.이번 전시도 놀랄 정도로 대단 공항 같다 석양의 명소라고 한다.운영도 일몰까지라고 전시회를 보러 안으로 들어가는 중 대단하다 마츠다이라 하루사토(松平治郷), 호는 후마이(不昧)이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손으로 마츠에번의 7대번주이다. 아버지 무네노부가 고작 3살에 번주를..

일본횡단기 - 6일 마츠에7 (메이메이안明々庵)

이제 시오미나와테에서의 마지막 장소로 간다. 가는 길에 보이는 고택 입구 메이메이안 안내판이 보인다. 언덕을 따라 올라간다. 조용한 언덕이다 아카야마라는 언덕이라고 메이메이안도 보인다 여기도 오래된 집인 듯하다. 언덕배기를 따라 오른다.세상에 이 계절에 모기도 있었다. 메이메이안(明々庵, 명명암)은 마츠다이라 후마이(松平不昧)가 설계한 다실이다.가로를 지낸 아리사와가의 저택에 세워졌는데 이 집안은 후마이의 다도를 계승하여 후마이류를 만든양반들이다. 마츠다이라 후마이가 설계한 다실로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칸덴안(菅田庵, 관전암)이있는데 마츠에 시내에 있긴 한데 비교적 북쪽으로 멀리 있고 당시 수리중이어서 가지 못했다.하여튼 이런 메이메이안은 이후 마츠다이라가가 백작이 되면서 도쿄로 이축을 했다. 그 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