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사 2

기나 긴 일본답사기 - 14일 사쿠라이1 (쇼린지聖林寺)

나라 시내를 빠져나가 사쿠라이 방면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날씨가 갑자기 좋아졌다. 고속도로에서 내려와서 작은 마을길로 이동 계속 들어간다 한적한 풍경 옆으로는 카사기산지가 지나간다.나라시에서 텐리와 사쿠라이를 잇는 나라분지를 구성하는 산지이다. 내려가는 길 자유민주당 광고판 거대한 오미와신사 도리이를 지나간다. 우린 더 시골로 들어와 드디어 쇼린지 도착 안내판도 착실하다작은 절인데 쇼린지(聖林寺, 성림사)는 진언종 실생사파의 사원으로, 즉 무로지의 말사이다.전승에 따르면 본래 묘라쿠지(현재 단잔신사)의 자원으로 후지와라노 가마타리의 장자이자후지와라노 후히토의 형인 승려 조에(정혜)가 창건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너무 작은 절이라 연원은알기 어렵고 다만 에도시대에 본래 오미와신사의 신궁사였던 뵤도지의 자..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5일 사쿠라이1 (쇼린지聖林寺)

충격의 구다라지를 뒤로 하고 마츠즈카역에 들어왔다. 충격에 빠져있는 명호 나도 택시비의 충격에 빠져있다. 분노의 선크림 탄식을 뒤로 하며 사쿠라이로 향한다. 사쿠라이역 도착 사쿠라이시 안내도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사쿠라이에는 정말 많은 유적과 신사, 사찰이 포진해있다. 남쪽 출구로 나간다. 버스정류장 찾는 중 사쿠라이역의 버스 정류장 단잔신사, 쇼린지행 버스는 남쪽 정류장에 있고 오미와신사행 버스는 북쪽 정류장에 있다. 단잔신사로 가는 버스 노선도와 요금표 버스는 한 시간에 1대 꼴 그나마도 점심시간 때는 다니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스카로 가는 버스도 있다. 버스 도착 정리권 10분 정도 가면 쇼린지가 나온다. 하차 잔돈이 없어 버스에 있는 동전교환기에서 동전을 교환하는 명호 친절하게 한국어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