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성 3

기나 긴 일본답사기 - 31일 오카야마4 (오카야마성岡山城)

아사히가와를 건너 오카야마성에 도착2번째이다 10차 여행기 https://ehddu.tistory.com/1304 https://ehddu.tistory.com/1305 이번에는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오카야마성(岡山城, 강산성)은 오카야마번의 거성이다. 본래 아사히가와 근처에 있는 낮은 구릉으로 이를바탕으로 삼았고 다시 아사히가와의 수로를 바꿔 자연 해자로 만든 성이다. 본래 모모야마시대 비젠을중심으로 미마사카, 빗추 동부를 얻은 우키타 히데이에(宇喜多秀家)가 정성을 들여 쌓은 성이다. 본래남북조시대 나와씨가 처음 쌓았으며 이후 150년간 주인이 불분명했다. 그러다가 우키타 나오이에가이 땅을 차지하면서 이시야마성이라는 이름으로 개축했다. 이후 우키타 히데이에가 57만 석의대영주가 되면서 대대적인 개보수..

간사이대원정 8일 - 오카야마5 (오카야마성岡山城2)

이제 전시된 유물을 볼 차례 이 육각형의 나무 부품은 철거된 성문의 일부로 메이지유신 이후 폐성령이 내려져건물들이 해체될 때 가신 중 하나가 보관했다가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한쪽에는 각 시대별로 건설된 각지의 성이 그려져 있다.모모야마시대오카야마성도 포함된다. 에도시대 전기나고야성 정도가 보인다. 히메지성과 오사카성, 구마모토성, 히젠 나고야성, 와카야마성, 히코네성 에도시대 중기마루가메성 한쪽에는 발굴된 샤치가 전시되어 있고 수놓아진 천조각 센히메의 딸 고히메의 기모노 소매자락 천이라고 한다. 먼저 우키타씨와 고바야카와씨의 시대 우키타 나오이에의 상우키타 히데이에의 아버지이다. 우키타 히데이에의 초상화망한 집안이니 유물이 많진 않다. 이케다 가문의 갑옷과 척도 총알 및 총알통과 총에도시대의 작품 거울..

간사이대원정 8일 - 오카야마4 (오카야마성岡山城1)

이제 하야시바라미술관을 나와 오카야마성으로 들어간다. 해자를 지나 성으로 들어가는 길지금의 이 문은 혼마루의 남문에 해당한다. 성 입구에 서 있는 표석 우조공원이라는 공원명천수각이 검기 때문에 까마귀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뭐 까마귀성이라는 별명은 많기는 하다. 성 내부로 들어가는 길역시 꼬불꼬불하다. 성 안내도 오카야마성은 비젠, 빗츄, 미마사카지방까지 지배하던 우키타씨(宇喜多氏)가 지은 성이다.여담이지만 우키타씨는 백제가 멸망한 후 일본으로 넘어왔다는 백제 왕자 3명 중한 명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신라왕족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다.우키타씨는 무려 57만석의 영주였는데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겼다. 그러나 세키가하라전투에서 우키타 히데이에(宇喜多秀家)가 히데요리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