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6차

일본횡단기 - 2일 스이타2 (만박기념공원万博記念公園·엑스포'70 파빌리온EXPO’70パビリオン)

同黎 2019. 10. 24. 19:47



엑스포'70 파빌리온 안내판


한쪽으로 쭉 들어간다.


멀리 보이는 철강관


지금은 넓은 잔디밭이 된 과거 전시관 자리들


철강관


입구 안내판


철강관 전경


이곳은 일본철강회사들이 연합해 만든 일본철강연맹이 만든 건물로 철의 노래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후 엑스포가 끝나자 일본만국박람회 기념관의 별관으로 개조되었다. 본래 이곳엔 국립산업기술사박물관

이라는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었고 철강관은 내부에 설치된 우수한 영상시설 때문에 그 우주영상관으로

활용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박물관 계획이 취소되자 철거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전시 예정 자료

23000여 점 중 대부분이 폐기처분되는 참사가 있었다. 2009년의 이야기


그러나 2010년 엑스포를 기념하는 기념관으로 결정되어 당시 자료 3000여점을 보관하는 전시관이 되었다.


철강관 앞의 종루


뒤로 태양의 탑이 보인다.


평화의 종이라는 설명문

일본에서 유엔에 기증한 평화의 종과 똑같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엑스포 타워의 잔존물


지금은 이렇게만 남아있다.


내부에는 당시 안내원들의 모형이

일단 전체가 70년대 분위기이다.


1층의 모습


거대한 푸코의 진자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으나 하여튼 과거 철강관에 설치된 것이다.


안내판


태양의 탑 내부 전시물들


과거 전시물들을 옮겨온 것


당시 자료가 이렇게 사진으로만 남아있다.


태양의 탑

안내문


거대한 악기 조각

프랑스 조각가 프랑수아 바세와 베르나르 바세 형제가 제작한 것인데

박람회 종료 후 방치되다가 2013년 유럽에서 복원


거참 일본 애들도 은근히 보존 감각이 없다.


당시 사용된 엑스포기와 국기들


박람회 당시 중앙구역 모형


엑스포 타워


지금의 반파쿠키넨코엔역에 설치된 임시 철도역

키타오사카 철도가 임시역을 운행


고속도로 위 육교시설


태양의 탑 주위에 설치된 축제광장

축제광장은 단게 겐조의 작품


2층 전시실로 간다.

처음 당시 시대를 상징하는 영상이 지나간다.

마이카시대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올림픽의 몸값>을 보면 비슷한 시대상이 잘 나타난다.


당시 치솟는 취업율


칼라 텔레비전 보급



대중식당, 즉 외식산업의 발전


대학분쟁


불타는 도쿄대


진압하는 경찰


야스다 강당


오키나와 반환교섭 성립


이 분쟁의 와중에서 엑스포가 열린다.


만국박람회 입장권 발매 포스터


당시로는 엄청난 가격


태양의 탑 기념 열쇠


한쪽에는 당시 철강관의 메인인 스페이스 극장이 있다.


직경 8미터의 홀에 1000개가 넘는 스피커를 설치하여 철의 노래라는 주제의 공연이 있었다.


밖에 있던 음악 조각도 여기에 쓰이던 것


색이 변한다


당시 모습으로 복원한 내부


모형


안내판


당시 철강관 모형


철강관 안내판


스페이스 시에터의 원리

NHK 방송기술연구소와 미츠비시전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당시 엑스포 개회식의 모습


엑스포의 기록들이다


각종 전시관들


태양의 탑 얼굴


상아해안관

현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당시에는 그리스 왕국이었다.

이렇게 정치체제나 국명이 바뀐 경우가 꽤 있다.


대한민국관


4층짜리 건물로 전시관을 지었다고 한다.

당시 공업기술을 주로 자랑하려 했다고 한다.


당시 주제인 인류의 진보과 조화


당시의 태양의 탑 전시품들


태양의 탑 축제광장 모습


측면


태양의 탑에 전시되었던 과거도시라는 전시물



축제광장의 안내도

단게 겐조의 대표작으로 기록으로 남아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공중의 전시품


각종 행사들


태양의 탑 뒤편에 있던 거대 무대


방명록

왼쪽에 총리 사도 에이사쿠

오른쪽은 황족 치치부노미야 친왕비


당시 사용되던 무선기기


전자시계


안내원들


당시 유니폼


내부에서 움직이던 카트


전체 전시시설 모형


거대한 도시 크기이다.


엑스포 타워 모형


당시 엑스포 홀에서 있었던 각종 행사 포스터


엑스포 포스터들




당시 기록영화 필름들


백서들도 보인다


이제 밖으로 나온다.


저기 보이는 것이 오사카일본민예관과 국립민족학박물관

민예관은 휴관 중이라 민족학박물관만 가기로 한다.


태양의 탑 뒤편


한쪽에서는 라멘 엑스포라는 행사가 진행 중


태양의 탑 뒤편


과거를 상징하는 검은 얼굴


묘하다


지하로 입장하는 사람들

우리는 박물관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