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海公园 3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4일 북해공원北海公园3

이제 섬을 돌아 열고루로 간다부채형으로 생긴 독특한 건물이다 경화도에서 바라보는 북해 진짜 크다 건너편이 안보일 정도 식당도 오늘은 문은 닫은 걸 보니 무슨 행사가 있나보다 열고루 건륭제가 왕희지의 쾌설시청첩, 왕헌지의 중추첩, 왕순의 백원첩의 3점의 희귀 작품을 얻고 역대 서예를 정리한 삼희당법첩을 만든 후 그 석각을 안치한 곳이다 황희지의 쾌설시청첩 모사본 석각이 가득하다 가득한 서예법첩 많다 한바퀴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배가 없어 북해를 따라 쭉 걷는다 임광전설명이 없는 건물 패방이 나오고 다리를 건넌다 곳곳에서 쉬고 잇는 사람들 자금성 각루도 보이고 경화도의 백탑도 보인다 경화도와 영안교 경치는 좋은데 걸어다니려니 죽을 맛 경화도와 연결된 또 다른 다리 작다 저 멀리 오룡정 너머 보이는 건물들은 ..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4일 북해공원北海公园2

경화도 안은 영안사라는 사찰이다. 건륭제가 어머니를 위해 지은 사찰이라고입구인 천왕전 천왕전에서 바라 본 단성과 영안교 멀리 단성이 보인다 천왕전 내부의 사천왕상 근래에 수정된 것 같은데 안으로 들어간다 주렁주렁 부적이 달려있는 화로 종루 내부 1층에는 불상이 있고 2층에 갈 수도 있다 올라간다 오 종이 아직도 있다심지어 돈 내면 칠 수도 있다 종루에서 대려다 본 모습 종 한번 쳐보는 중 종의 용두 1층에서 나의 타종 모습을 찍었다 이제 법륜전으로 간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 누구를 모시는지 조차 알기 어렵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팔대보살을 모시고 있는데 모두 티벳식이다 측면에는 뒤편까지 십팔나한을 모시고 있다 모두 오래된 건 아닌 것 같은데 근대의 것 같기도 하고 법륜전 뒤편으로 나오니 계단과 패..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4일 북해공원北海公园1 단성团城

4일차 아침근처 빵집에서 식사를 한다.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베이징은 택시비가 싸니 좋군 먼저 북해공원의 단성으로 간다 매표중단성만 제외하고 들어가면 입장료가 다르다 북해공원(北海公园)은 오래된 황실의 후원 중 하나이다. 본래 요나라 때 남경의 행궁으로 먼저 건설되었으며 이후 금나라 때 대녕궁과 광한적을 지었다. 원나라 때 호수 위의 섬인 경화도를 증축하였으며 북해를 확장하고 이 흙으고 경산을 더 높였으며 상원이라는 거대한 궁원을 조성했다. 명나라 영락제가 천도한 이후 다시 북해를 확장하여 현재의 단성 자리에 의천전을 지었으며 수 많은 궁궐을 지었으나 만력제 때 광한전이 붕괴되고 이 일대는 한 동안 복원되지 않은체 방치되다가 청나라가 이곳을 점령한 후 순치제가 광한전 자리에 백탑을 지었다. 이후 건륭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