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북경 답사 2차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4일 북해공원北海公园3

同黎 2020. 9. 24. 19:19



이제 섬을 돌아


열고루로 간다

부채형으로 생긴 독특한 건물이다


경화도에서 바라보는 북해


진짜 크다


건너편이 안보일 정도


식당도 오늘은 문은 닫은 걸 보니 무슨 행사가 있나보다


열고루


건륭제가 왕희지의 쾌설시청첩, 왕헌지의 중추첩, 왕순의 백원첩의 3점의 희귀 작품을 얻고 역대 서예를 정리한 삼희당법첩을 만든 후 그 석각을 안치한 곳이다


황희지의 쾌설시청첩 모사본


석각이 가득하다


가득한 서예법첩


많다


한바퀴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배가 없어 북해를 따라 쭉 걷는다


임광전

설명이 없는 건물


패방이 나오고


다리를 건넌다


곳곳에서 쉬고 잇는 사람들


자금성 각루도 보이고


경화도의 백탑도 보인다


경화도와 영안교


경치는 좋은데


걸어다니려니 죽을 맛


경화도와 연결된 또 다른 다리


작다


저 멀리 오룡정 너머 보이는 건물들은 인민해방군 건물들이라서 지도에서 안나온다


비석이 하나 있다


길을 따라 가보니


호복간이라는 정원이 나온다

건륭제 때 소주의 정원을 본따 만든 정원이라고 한다


괴석을 지나니


돌로 만든 문이 나오고


연못과 그 위에 다리로 놓인 길이 보인다


닫혀 있는 건물


잠시 쉬는 중


기념사진


다시 밖으로 나오니


북해황가우역이라는 현판이 걸린 근대식 건물이 보인다

청말기 북해에 설치된 황실용 우체국이라고


당시의 우표


당시 우체통 모형도 보인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선잠단이 나온다

현재는 닫혀있고 오랫동안 유아원으로 사용되다가 개수중이라고 한다


선잠단 앞에서 바라 본 풍경


작은 공연이 벌어지는 중


한쪽에 잉어가 노는 연못도 있다


정치


좋다


또 공간이 있다


들어가본다


뭔가 계속 나오는 중


알고 보니 정심재였다


북해 내의 작은 이궁으로 건륭제 때 지어진 건물로 황자였던 가경제의 서재 역할을 했다. 광서제 때 서태후가 건물을 증수하고 기차를 성치해 중남해까지 관광용 열차를 설치했으나 8개국 연합군에 의해 파괴되고 이후 위안스카이가 보수해 외무부의 연회장으로 사용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국무원 참사관실과 중앙문사연구관의 집무실로 사용되었으며 청의 마지막 황제 부의가 일했던 직장이기도 하다


현재는 비공개였다


현판만 구경


나가는 길

여기 간게 거의 5년 전이니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수도


밖으로 나가니 거대한 유리패방이 보인다


이곳에 위치한 사찰인 서천범경의 입구이다


패방부터 엄청난데 건륭제가 세운 사찰이라고 한다


다만 과거의 화려한 모습이 잘 안남아있다


보수공사중인 모습이 보인다


구룡벽


크다


불각인 대원경지보전의 영벽이다

현재는 소실되어 체육장이 되었다


뭔가 공개되지 않는 곳


내부는 닫혀있다

천복사 안내판만 서 있다



오룡정이 보이는 군


가장 멋진 곳


천복사의 패방 뒤편으로 들어간다


천복사 산문을 지나


천왕전이 나온다


좌우의 배전


종루나 고루


천왕전

무슨 행사를 하는지 막혀있다


내부를 살짝 보았다

보수중


다시 나오는 길


천복사 패방을 지난다


패방의 현판


반대편


그 뒤로 거대한 건물이 있는데

소서천이다


서천범경을 대서천이라고 하고 이 건물을 소서천이라고 하며

건륭제가 모친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건물이 연못 위에 떠 있고 사방에 각루가 있다


내부에는 거대한 산이 있고


산에는 나한상들이 256존 모셔져 있다


정교한 조각


저 위에는 석가모니상이 있다


대단하다


청 황실의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는 건물


천정


정면


패방


패방도 사방으로 있다


거대한 건물

정사각형 건물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고


소서천 안내문


오룡정


다섯개의 정자가 배치되어 있다


명 만력제 때 지은 것인데 의화단 당시 파괴되고 70년대 재건된 것이다


그래도 워낙 아름다워 사람들이 북해에서 가장 많이 찾는다


멀리 보이는 백탑


정자 내부


화려하군


잠시 쉬는 중


원래라면 배를 타고 돌아갈텐데


정자와


다리


가장 가운데의 자향정


기념사진


그 뒤로는 원나라 때 유물인 철로된 영벽이 있다


신기하다

녹도 안슬고


안내문


저 뒤에 보이는 쾌설당


건륭제가 황희지의 쾌설시청첩을 보관하기위해 지은 것이대


현재 서도박물관이지만


우리가 갔을 땐 닫혀있었다


이제 나가는 중


북쪽 문으로 나가 다음 장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