当麻 2

관서구법순례기 - 10일 다이마2 (다이마데라當麻寺2)

종루와 강당이 보인다. 본당, 강당, 금당이 모여있는 다이마데라의 중심 본당, 국보덴표시대(나라시대 초기)의 건물에 가마쿠라시대의 건물을 덧붙인 것이다.다이마데라 가람 밖은 무료지만, 본당, 강당, 금당에 들어가참배하려면 본당에서 500엔을 내고 표를 사야한다. 본당은 꽤 크다. 본당 마루에서 본 다른 곳 강당 금당 돈을 안 내면 이렇게 만다라를 볼 수 없다. 돈을 내고 안으로 들어간다. 본당(만다라당) 내부 현재 본존인 다이마만다라는 보관상의 이유로 주자의 뒷편에 들어가 있고,앞에는 무로마치시대의 복제품이 걸려있다.걸려있는 것도 중요문화재이다. 아미타불이 있는 극락세계를 장엄하게 그려낸 관무량수경변상도에 속하는데, 만다라로써 신앙되고 있다.일본 전체 정토만다라의 모본이 된다고 하니 대단히 중요한 만다라..

관서구법순례기 - 10일 다이마1 (다이마데라當麻寺1, 나카노보中之坊)

사람이 별로 없는 한산한 열차 미나미오사카선을 타고 달려 다이마데라역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는 작은 역 따로 승강장 없이 길가에서 바로 타게 되어있다. 니조산 카와치, 아스카 주변 안내도 다이마데라역 전경 역에서 직진으로 10분 ~ 15분 정도 걸으면 다이마데라다.참 조용한 동네다. 멀리 절이 보인다. 인왕문이 보인다. 인왕문 전경 본래는 동대문이었다고 한다. 나라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인왕상 경내에 들어선다. 다이마데라(당마사, 当麻寺, 當麻寺)는 아스카시대 말기 요메이천황의 아들인 마려 황자가 지었다고 한다.뭐 요메이천황(용명천황)의 실존 여부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어쨌든 아스카시대 후기의건물과 불상이 남아있다. 그 후 다이마씨의 우지데라(씨사)로 정비되어 현재와 같은 모습을갖추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