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마쓰리 2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1일 교토 기온 마츠리 전야제 요이야마宵山2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9시가 넘은 시간인데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내려온 방향과 반대인 시조대교로 가는 중 다리를 건너도 사람이 여전히 많다. 교토의 유명한 가부키 극장인 미나미좌 지금은 가부키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 다른 공연도 한다고 한다. 도쿄모노가타리라는 연극이 상연 중이다. 저 멀리 야사카신사의 문이 보인다. 잠깐 횡단보고에 걸려 기다리는 중 밤 늦게까지 신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신사에서 내려다 본 기온 거리 풍경 야사카신사의 누문 기온 마쓰리의 중심에 있는 만큼 사람들도 많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여기도 포장마차가 엄청나게 많다. 역시 금붕어 뜨기 좌판 타코야키는 단골메뉴 빙수 신사 배전 앞으로 향한다. 신사 배전 앞의 무대에도 등이 가득하다. 배전에는 늦은 시간까지 소원을 비는 사람들..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1일 교토 기온 마츠리 전야제 요이야마宵山1

8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기온시조역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출구로 나오자마자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보인다.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해가 진 지 오래되었지만 열대야라는 말로만 설명되지 않는 더위와거리에 가득찬 사람들의 열기 때문에 매우 덥다. 시조대교 위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 일본의 전통 악기인 샤미센을 연주하고 있다. 시조 가와라마치를 가득 메운 사람들 야사카신사에서 시조대교를 건너 시조 가라스마를 지나지하철 3정거장 거리가 넘는 거기를 사람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한큐 가와라마치역 근처는 시작에 불과할 뿐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서 나왔을까? 시조가 교토 최고의 번화가라고는 해도보통 8시면 한산해지는데 이 시간에 사람이 이렇게 만다니 놀라웠다. 요이야마와 야마보코 행진 경로를 보여주는 지도 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