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판천만궁 2

단풍의 간사이 - 12일 오사카1 (오사카텐만구大阪天満宮)

가쿠엔마에역에서 출발 기차가 들어온다.일본에 왔다는 걸 가장 실감할 때가 바로 이때안내방송이 나오고 기차가 들어올 때사카이 마코토가 왜 자꾸 애니에 철도 이미지를 넣는지 알 것 같다.가장 일본적인 이미지를 나에게 꼽으라면 역시 철도역일 것 같다. 감상을 뒤로 하고 나라역으로 나라에 온 건 전에 받지 못한 납경을 받기 위해서이다. 금방 도장만 받고 다시 오사카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가는 길에 엄청난 줄이 보인다.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일본식 솥밥을 하는 집이다. 솥밥의 원조쯤 되는 집인데 나라에 별로 먹을 것도 없고 하니 항상 이렇게 줄을 서 있다. 나도 한 번도 못 가봤고 옆에 있는 짝퉁 집만 가봤다. 가스가대사 국보전 앞 도착 열심히 뛰어서 본전 쪽으로 사슴새끼들 왜 본전까지는 이렇게 먼 것인가 마침..

명호찡의 관서순례기 - 6일 오사카2 (오사카텐만구大阪天満宮, 오사카주택박물관大阪くらしの今昔館, 우메다 공중정원梅田空中庭園)

이제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내려 오사카텐만구(오사카천만궁)로 간다. 오사카텐만구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좌천당해 다자이후로 갈 당시다이쇼군신사(대장군사)를 들렸던 것에서 시작이 되었다. 미차자네가 천신으로추앙받으면서 참배했던 다이쇼군사 자리에 텐만구가 지어지고 다이쇼군사는 섭사가 되었다. 오사카텐만구는 이후 오사카의 수호신사가 되어 번영하고오사카의 텐진마쓰리는 일본 3대 마쓰리로 성장하였다. 텐만구 본전 전국의 텐만구는 본전과 배전이 붙어 있는 텐만조라는 특수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 본전과 배전 사이의 공간 석의 칸이라고 불린다. 지금의 건물은 19세기의 것이다. 마쓰리를 위해 신여가 밖으로 나와있다. 정면에서 본 텐만구 여러 행사가 이루어지는 신락전과 이어져있다. 돈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