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5차

명호찡의 관서순례기 - 6일 오사카2 (오사카텐만구大阪天満宮, 오사카주택박물관大阪くらしの今昔館, 우메다 공중정원梅田空中庭園)

同黎 2013. 11. 14. 01:34



이제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내려 오사카텐만구(오사카천만궁)로 간다.

오사카텐만구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좌천당해 다자이후로 갈 당시

다이쇼군신사(대장군사)를 들렸던 것에서 시작이 되었다. 미차자네가 천신으로

추앙받으면서 참배했던 다이쇼군사 자리에 텐만구가 지어지고 다이쇼군사는 섭사가 되었다.

오사카텐만구는 이후 오사카의 수호신사가 되어 번영하고

오사카의 텐진마쓰리는 일본 3대 마쓰리로 성장하였다.


텐만구 본전

전국의 텐만구는 본전과 배전이 붙어 있는 텐만조라는 특수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


본전과 배전 사이의 공간

석의 칸이라고 불린다.


지금의 건물은 19세기의 것이다.


마쓰리를 위해 신여가 밖으로 나와있다.


정면에서 본 텐만구


여러 행사가 이루어지는 신락전과 이어져있다.


돈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텐만구 앞에는 텐진거리가 펼쳐진다.

텐진마쓰리는 이 길을 따라 움직인다고 한다.


천정에 도리이가 붙어있다.




길을 건너 거리가 계속 이어지는 중



텐진바시길


마쓰리를 맞이하여 일본 전통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제 오사카주택박물관으로 이동

오사카주택박물관의 정식 명칭은 오사카생활금석관(오사카쿠라시노콘쟈쿠칸)

에도시대와 메이지시대, 다이쇼시대, 쇼와시대 오사카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19세기 말 ~ 20세기 초의 오사카 거리를 재현한 곳


상가의 모습


마쓰리에 쓰이는 사마귀 모형


행진에 쓰이는 배


역시 텐진마쓰리에 쓰였던 배. 텐진마루


전통식 창고의 모습


내부


메이지시대 오사카


메이지시대의 오사카항

아마 마쓰리는 하는 것 같다.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모습



시크하게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는 명호

멋있다


우메다로 이동

헵파이브의 관람차가 보인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으로 가는 길

쉽지 않은 길인데 꽤 잘 찾고 있군


우메다 스카이빌딩


빌딩 앞의 정원


무려 700엔짜리 공중정원도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공짜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명호는 쉽게 밖으로 못 나가는 중



저기 밖으로 나가봐야 되는데 ㅉㅉ


어느 일본인에게 부탁해서 기념사진


항상 눈을 감는다.


아래서 올려다본 공중정원의 모습

참 특이한 건물이다.


다시 도톤보리로 이동

글리코맨에 아직 불이 안 들어왔다.


점등


게 요리로 유명한 카니도라쿠

너무 비싸서 못 먹는다.


킨류라멘. 명호는 여기서 저녁을 먹고 6일째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