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원 2

단풍의 간사이 - 7일 교토 이치조지2 (만슈인曼殊院)

세키잔젠인에서 만슈인까지는 도보 20분앞에 택시가 있어 잽싸게 잡아탄다.단풍철이라 교토 어디를 가도 택시가 눈에 잘 띈다. 슈카쿠인을 지나는 중슈카쿠인리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이 지역은 궁내청에서 매입해서 농사만 짓게 소작을 주고 있다. 어느새 만슈인 도착 워낙 유명한 곳인 만큼(일본인 한정) 사람들이 바글댄다. 올라가는 길 사람들이 꽤나 많다.워낙 단풍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라서 산문 입구배관료는 600엔두 번째 방문이다. 4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448 만슈인은 천태오문적 중의 하나에 속하는 격이 높은 사원이다.본래 히에이잔에 있는 작은 사원 중 하나를 기원으로 하며 헤이안시대 말기에 현재 금각사 근처로 이전했다가 17세기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과거에는 기타노텐..

겨울 교토 여행기 - 5일 교토 슈카쿠인(만슈인曼殊院, 사기노모리신사鷺森神社)

엔코지를 나와 이제 만슈인으로 향한다.만슈인까지는 약 1km 정도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서 15분 정도 걸어야한다. 가는 길에 발견한 작은 천태종 사찰 서원사 한적한 길을 따라 걷는다. 사람도 없고 산책하기는 참 좋은 길 드디어 만슈인 표석 발견 만슈인으로 들어가는 길수풀이 우거져있다. 뭔가 몹시 기쁜 장순기 저기 칙사문이 보인다.만슈인 입구는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야 나온다. 만슈인 역시 천황이 머물렀던 문적사원이다.묘호인, 산젠인, 쇼렌인에 만슈인과 비샤몬도를 붙여 천태오문적이라고 한다고 한다..본래 엔랴쿠지에 소속된 작은 사찰이었다가 10세기 시산스님에 의해여 크게 중흥되었다. 그 후 이 절은대대로 기타노텐만구의 별당직을 맡게 되었는데, 그래서 기타노텐만구 근처에 출장소를 세운 것이 점차발전하여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