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코지 2

단풍의 간사이 - 8일 교토 라쿠난5 (젠노지善能寺·이마쿠마노칸논지今熊野観音寺·신젠코지新善光寺)

이제 올라가서 이마쿠마노칸논지로 간다. 사이코쿠 관음영장 제15번이라는 표석 센뉴지 산내에 꽤 큰 규모로 자리잡았다. 잠깐 다리 아래쪽으로 가면 젠노지 입구가 나온다. 산문 젠노지(善能寺, 선능사) 사실상 절의 기능은 정지되었다.본래 헤이안시대에 창건되었으며 헤이조천황의 칙원사였고, 하치조에 있었는데화재 후 고나라천황에 의해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한다. 본존은 관음보살로전후에 항공사고로 순직한 이들을 위한 상공전이라는 건물을 건립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상공전 과거 사찰의 흔적도 찾아보기 어렵다. 한쪽의 이나리신사센뉴지의 진수사 역할을 하는 곳 이제 다시 위로 올라와 이마쿠마노칸논지로 간다. 구카이가 만든 관음보살상을 모신 것이 시초였다고 하며 그 연유로 사이코쿠 관음영장에 속하기 때문에센뉴지 ..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6일 교토 라쿠난2 (신젠코지新善光寺, 이마쿠마노칸논지今熊野観音寺, 라이고인来迎院, 젠노지善能寺)

이마쿠마노칸논지(금웅야관음사)로 가는 길 센잔유아원을 지난다. 가는 길에 발견한 신젠코지(신선광사) 나가노에 있는 젠코지(선광사)의 부처님을 권청해서 지은 절이다. 절 내부 조용하다 사람이 아무도 없다. 몰래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정원을 찍는다.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애염명왕상을 모시고 있다는데 보이지는 않는다. 드디어 발견한 이마쿠마노칸논지 입구 서국 관음영장 15번이라는 표석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야 한다. 경내 안내도 꽤 크다. 이마쿠마노칸논지(금웅야관음사)는 구카이(공해)가 지은 작은 초가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그 후로 좌대신이었던 후지와라노 오츠구가 크게 가람을 세웠으며, 고호리카와천황(후굴하천황)이여기에 안장되는 등 공경들의 장례나 법요가 많이 행해지면서 번영하게 되었다. 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