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치성 3

기나 긴 일본답사기 - 15일 오미하치만3 (아즈치성安土城·아즈치성고고박물관安土城考古博物館·아즈치성 천주 노부나가의 관安土城天主信長の館)

아즈치로 가는 길 완전 평지다 멀리 아즈치 고고학박물관이 보인다.나는 박물관에 가고 나머지는 아즈치성에 가기로 하는데 아즈치성 입구 주차장이곳으로 오는 대중교통편은 없다. 멀리 보이는 아즈치성 아즈치성에 대해서는 지난 여행기 참조 9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1139 https://ehddu.tistory.com/1140 오다 노부나가가 천하를 쥐기 위해 칠층의 천수각을 비롯하여 산 전체를 성으로 만든 곳으로 교토나 다른긴키지역이 아닌 오미지역을 중심으로 삼은 이유는 노부나가가 포위망으로 인해 한번 고립되었던 경험이있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인 이곳에 자리잡기로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성 자체도 방어를 위한 시설보다는천황을 맞이하기 위한 화려한 건축이나 통행을 편하게 하기 위한 도..

9번째 간사이원정기 - 2일 아즈치2 (아즈치성安土城2, 소켄지摠見寺)

계속해서 성을 올라가기 시작한다.이 길은 오테미치(大手道)라고 한다. 아즈치성(安土城)의 중심 거리이다. 계단 중간에 보면 이렇게 석불이 박혀있는 경우가 있다.성을 쌓기 위해 대규모로 돌을 공출하다보니 이런 석불이나 석탑도 마구 가져와서 쓴 것이다. 올라가보다 바라본 계단 엄청 올라왔다. 길 가운데 박혀있는 오륜탑 계속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우리는 오른쪽으로 간다. 계속되는 계단들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인 타케이 유안(武井夕庵)의 저택 터가 나온다. 꽤 높이 있다.문인 관료였다고 한다. 또 올라간다. 으아 길이 좁아진다. 이 계단을 통과하면 또 다른 건물 터가 나온다. 그리고 무슨 시비가 나오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다. 또또 올라가다 보면 문을 구성했던 석축이 보이는데 여기가 니노마루의 정문인 ..

9번째 간사이원정기 - 2일 아즈치1 (아즈치성安土城1)

자 이제 히코네를 떠날 차례이다. 히코네역에서 바라본 시내 역내에 전시되어 있는 인형 반대편 기차가 왔다. 언제나 주로 기차를 타고 일본을 다녀서 그런지, 일본의 기차역에 서면 여러가지 감회가 든다.특히 처음 와보는 곳이라면 더 두려우면서도 두근거린다고나 할까 우리가 가는 방향이랑 반대인데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여튼 이번엔 보통열차를 타고 아즈치역으로 간다. 아즈치역 도착역에 어마어마하게 오래된 것 같은 육교가 있다. 지금은 사용도 안하는 듯 여튼 우리가 타고 온 열차는 떠나가고 우리는 아츠치성(安土城)을 보기 위해 역을 나선다. 역을 나가자마자 오다 노부나가의 동상이 보인다.역시 노부나가의 동네인 아즈치이다.근데 동네는 한산하다. 관광안내소와 매점을 겸한 것 같은 건물지붕이 인상적인데 아즈치성 6층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