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간지 3

폭설의 간사이 1일 - 교토1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코쇼지興正寺, 니시혼간지西本願寺)

김쌤은 홀로 집 근처에 있는 쇼세이엔(섭성원)으로 간다.쇼세이엔은 히가시혼간지의 정원으로 정토진종 오타니파 당주의 거처이기도 했다.여긴 매화가 유명한데 곧 매화철이라 입장료를 받는다고 언뜻 들여다봤는데 매화가 피지도 않아서 그냥 왔다고음 여긴 언제 인연이 될까 히가시혼간지(동본원사)로 간다.교토의 가장 큰 3대 산문에 속하는 어영당문은 공사 중이다. 아미타당도 마찬가지이다. 대신 일본에서 제일 큰 기와집인 어영당은 관람 가능하다. 히가시혼간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지난 4차 여행기 참조http://ehddu.tistory.com/459 정토진종 오타니파의 대본산이다. 일본 오타니대학 유학생에게 물어보니 요새는 니시혼간지의혼간지파와는 그래도 사이가 나쁘지 않단다. 문제는 내부 개혁세력이 돈 문제 때문에 정..

겨울 교토 여행기 - 5일 교토 중부2 (류코쿠대학 뮤지엄龍谷大学ミュージアム·코쇼지興正寺·니시혼간지西本願寺)

니시혼간지 앞에 하차 니시혼간지를 2번 가본 나는 건너편의 류코쿠대학(용곡대학) 박물관에 가기로 하고역시 니시혼간지를 가본 채홍병과 노준석도 나를 따라오기로 했다.장순기와 김의경은 니시혼간지를 보면서 영도자님을 기다리기로 길 건너편에 있는 총문 총문 옆에 얼마 전 새로 지은 류코쿠대학의 박물관.정식 명칭은 류코쿠 뮤지엄이다.http://museum.ryukoku.ac.jp/ 길은 건넜는데 총문 뒷길로 이상한 건물이 하나 있다. 가 보니 니시혼간지의 전도원이라고 한다. 메이지시대 건립된 서양식 건물로 진종신도생명보험이라는니시혼간지 계열 회사의 사옥으로 쓰였다고 한다. 헐 생보사까지 갖고 있었다니... 교토시지정문화재이다. 또 다른 서양식 건물 다시 총문 쪽으로 나온다. 박물관 입구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서구법순례기 - 6일 교토 중부1 (류코쿠대학龍谷大学·니시혼간지西本願寺)

카라스마에 도착 교토의 번화가이다. 버스를 얼른 타야 니시혼간지와 도지에 갈 수 있다. 한큐전철이 보인다. 길을 건너는 중 도지로 가는 버스를 타러왔다. 도지로 가는 길에 니시혼간지도 갈 수 있다. 쿠조 오미야에서 내리면 된다. 쿠조 오미야에서 내리자 류코쿠대학이 보인다. 니시혼간지가 총본산으로 있는 정토진종 혼간지파에서 운영하는 대학이다.여기 박물관이 좋다는데 나중에 꼭 들려야겠다. 먼저 밥을 먹는다. 류코쿠대학 근처 밥집으로 들어간다. 처묵처묵할 준비 중 돈까스까레 양은 좀 적지만 기본적으로 돈까스가 맛있고 카레도 진해서 맛있다. 오무라이스 밥을 먹고 류코쿠대학을 통과해 니시혼간지로 간다. 사진은 기숙사로 보이는 건물 류코쿠대학 니시혼간지 부지 일부를 잘라 만들었다. 캠퍼스가 좁아 인근에 건물을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