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1차 東京

東京紀行 - 6일 가마쿠라 하세데라長谷寺

同黎 2018. 5. 1. 13:33



하세역 하차


내리면 온갖 안내판이 있다.

고쿠라쿠지는 불상 많기로 유명하지만 대부분 비공개라

일단 나는 하세데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사찰


일련종계인 듯


여기 길이 나름 핫한 듯


가는 길에 보이는 주택


하세데라 입구


여기는 장어가 유명한 듯하다.

다음에는 가서 먹어봐야지


거의 도착


가마쿠라 오르골당


오르골이나 기타 자잘한 악세서리를 파는 곳이더라.


하세데라 입구


입구에 서 있는 독특한 나무


하세데라(長谷寺, 장곡사)는 정토종계 단립사찰이다.

나라의 하세데라는 진언종 풍산파 대본산인데 비하여 가마쿠라의 하세데라는 정토종계로

본래 지온인, 곤카이고묘지와 함께 정토종 대본산 중 하나였으나 독립해서 단립사찰이 되었다.

전승에 의하면 나라현의 하세데라의 개기인 덕도상인을 초빙하여 하세데라와 똑같은 크기와 모양의

십일면관음을 만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똑같은 나무로 2개의 나무를 만들어 각각 나라와 가마쿠라에

설치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그러나 정확한 창건을 알 수 없고 다만 13세기 가마쿠라시대에 큰 사찰을

이루었다는 것만 알려졌다. 이후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가람을 복구했고, 그 외에도 후호조씨,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원을 받았다. 정토종이 된 것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한 가람 복구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관동대지진으로 붕괴되어 복구한 것이며 이 때 관음보살의 광배도 훼손돼 복구했다.


경내


정원에 꽃이 많다.


경내도


경내 배관료는 따로 없다.

그러나 본당 안으로 가려면 돈을 내야 한다.


만자지


연못


지장당


본당인 관음당


본당 옆 아미타당


하세관음이라는 현판

여기서 관음뮤지움이라는 곳으로 300엔을 내고 들어가면 유물과 본존을 볼 수 있다.

 

각종 판비들


범종

중요문화재, 13세기



하세데라 현판


와니구치


전립상


행기대사가 만들었다고 하지만 에도시대 것이다.


전립상



뒤에는 목조삼십삼관음응신상이 있다.


관음보살이 때에 맞춰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33가지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인데 일본에서 거의 유일하게 본 듯하다.

가마쿠라현 지정문화재로 무로마치시대로 되어 있으나 편차가 있을 거라고



관리나 승려의 모습도 보이고


여래형이나 천부형도 보이고


아수라?


가루라?





관동대지진으로 무너진 광배 조각


삼불원


엔공불도 보인다.


관정반과 탄생불


작은 불상들


중요문화재인 현불 6개






명문이 있는 가마쿠라시대의 것이다.




개기인 덕도상인좌상



이제 본당으로 가서 십일면관음보살을 본다.


9미터가 넘는 거대한 크기

무로마치시대의 것으로 추즉되며 그 후 많은 개보수가 있었을 것이다.

문화재로 지정되어야 하지만 본래 나라시대라는 신비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조사를 안하는 듯


본당을 나오면


멀리 가마쿠라의 해안가가 보인다.



작은 지장상


한쪽에는


경장이 있다



윤장대 안에 보관된 경장


불경들이 권축으로 말려 보관 중이다.


뒤편의 대나무


나름 정원을 장하게 만들어놨다.



내려가는 길


연못


대나무로 물을 끌어왔다.


변재천당


최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대흑천당


한쪽에는 부동명왕이


그리고 변재굴이 있다.

전설로는 홍법대사가 수행했다고 한다.


이 굴 안에는 변재천과 십육동자가 새겨져 있다고


사당


십육동자?


본존 변재천


좁다


밖으로 나왔다. 이제 마지막 가마쿠라대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