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1일 출발

同黎 2018. 11. 12. 22:58



오래된 답사기를 이제야 쓰기 시작한다.

가을 다시 일본으로 떠났다.


나리타에서 시작해 간사이로 돌아오는 첫 시도


새벽 버스를 집 앞에서 타고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인천공항 도착


아침부터 붐비는 공항

그래도 자동출입국 덕분에 시간은 많이 줄였다.


오랜만에 아시아나를 타니 1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내가 타고 갈 비행기

아시아나는 얼마 만이냐


대기 중


보딩이 시작되고


일본으로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비행기 탑승 직전


운 좋게 창가에 앉았다.


상륙 준비


드디어 하늘로


2시간을 달려 나리타로 간다.


한참 날라가니


드디어 일본 땅이 보인다.


어디 쯤이려나


나리타공항에 도착


15번째 밟아보는 일본 땅


나가는 길


입국심사도 받고

짐도 찾고


드디어 나리타 2터미널 앞으로


케이세이 창구에서 스카이라이너를 교환하고


철도를 타러 간다.


케이세이와 JR선


나리타공항은 무조건 스카이라이너

JR은 신주쿠까지 꽂아주지만 나는 도쿄 서부에 좀처럼 갈 일이 없다.


케이세이 우에노역에 도착


도쿄에서는 늘 박물관이 가까운 우에노 근처에 묵었다.

 

숙소까지 걸어서 이동


우에노공원 입구가 보인다.


싸게 묵으려고 뭔가 요상한 건물에 있는 캡슐호텔에 숙박


댄디라는 이름의 캡슐호텔

아저씨들이 들려서 한숨 자고 사우나도 하는 곳이었는데 3일 이상은 안 되겠더라.

우연히 한국인 알바가 있어서 체크인을 무리없이 했다.

하지만 따로 캐리어 넣는 라커도 없고 뭐 요상한 곳이었다.

특히 대욕탕에 때 미는 곳이 있는데 무려 (중국계로 추정되는)여성들이 맨몸으로 들어오는

남성들을 향해 때 밀라고 소리지르는데 처음에는 정말 식겁했다.

근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목욕하더라


하여튼 짐만 풀고 박물관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