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 장소인 비로동으로 왔다 이곳은 사천성 안악현이다안악에는 100곳이 넘는 많은 석굴, 석각들이 있는데 그 중 와불원, 원각동, 천불채, 화엄동, 현묘관, 명산사, 공작동의 석굴은 안악석굴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어 있으며 비로동은 별도로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어 있다. 비로동 석굴은 비로동을 비롯해 유거동, 관음당, 천불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65구의 불상이 새겨져 있다.처음 조성은 오대십국시대의 후촉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북송때에 최 전성기를 이루었다. 특히 사천지역에서 융성한 밀교 조각이 풍성하며 송나라 때 새겨진 자죽관음은 채색까지 그대로 남아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불상이다 이제 안으로 들어간다 비로동 안내판 유거동 앞의 바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표석이 붙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