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1차 東京

東京紀行 - 3일 도쿄국립박물관 고고관3 (아스카, 나라시대, 헤이안시대 이후)

同黎 2018. 4. 2. 18:32



이제 아스카, 나라시대로 넘어간다.


국보인 유리골호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 풍습이 유행했다.

후쿠오카의 미야지다케신사 소장


중요문화재인 나라시 오하리다노 야스마로묘 출토품

목관과 은전

은전은 일본에서 주조된 화동개진이다.


삼채호와 합



거대한 토기

중요문화재


각종 와당


귀면와


나라 이코마에서 발견된 미노노 오카마로의 묘지로 속일본기에 나오는 관료라고 한다.

견당사로도 다녀 왔는데 묘지 내용에는 효경의 내용도 있다고


오하리다노 야스마로의 묘지. 승려였다고 한다.

3장의 금동판으로 되어 있다. 중요문화재


국보인 후미노 네마로의 묘지

에도시대 후기에 우연히 출토되었다고 한다. 일본서기와 속일본기에도 나오는 한반도 도래계 관료이다.


유골기


일본에서 최초로 만든 금화인 개기승보

기록이 있으나 32개가 출토품의 전부이고 이마저도 주조 실패한 것이 많아 실 사용은 안 된 것으로 본다.


은화인 화동개진 거푸집


각종 전불


아스카~나라시대 불전 안을 장식하던 타일과 같은 역할을 했다.


이제 헤이안시대


신불습합의 영향을 보여주는 장왕권현상

오미네산에서 출토되었으며 중요문화재



장왕권현상

요시노에서 출토

중요문화재



장왕권현상 현불


압출 장왕권현상

중요문화재



동경과 각종 불구들

닛코산 정상에서 발굴된 유물들

모두 중요문화재


석장과 방울


탑형 그릇과 각종 인장


토기와 철제 농기구들


일괄 중요문화재


와제 탑

목조 건물을 기와재질로 재현한 것이다.

도쿄 출토



나름 눈길을 끄는 대형 공예품이다.


한쪽에는 경총의 역사를 보여준다.

일본에서는 일본에 불교가 전래된 지 500년이 지난 1052년이 되었을 때 불법이 그치고 말법시대가 온다는 말법사상이 퍼져 부처의 가르침을 잇는다는 명목으로 경전을 땅에 묻는 경총이 다수 만들어졌다. 특히 헤이안시대 후기 정토사상이 발달하면서 이는 더욱 심해지는데 주로 법화경이나 아미타경, 미륵삼부경, 대일경, 금강정경, 이취경 등이 사용되었다.


경전은 청동제 경통에 넣고 다시 토제 경함에 넣어져 묻힌다.


각종 부장품들


동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경통

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지정



와전에 새긴 법화경

중요문화재


동판에 새긴 불경

중요문화재


거대한 치미



측면에는 연화문이 있다.


이제 가마쿠라와 무로마치시대


판비

가벼운 범자와 진언 등을 새긴 비석이다.


중요문화재로 가마쿠라의 저명한 인물 저택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출토된 청자들

송나라에서 수입한 것들이다.



즐비한 판비들


오륜탑



아즈치모모야마, 에도시대


지금은 사라진 에도성터에서 찾아낸 유물들이다.


에도시대 출토된 도쿠가와가의 상징인 아오이무늬 금박


건물을 장식하던 금과 은



에도성 혼마루의 건물 장식

지금은 폭격으로 불타 사라졌다.



에도시대의 금화, 은화, 동전


남북조시대의 골장기


이렇게 박물관을 다 돌았다.


드디어 도쿄국립박물관 지상연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