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4차

겨울 교토 여행기 곁다리3 - 4일 오사카 난바(難波), 우메다(梅田)

同黎 2013. 2. 16. 15:51


영도자 송혜영과 심보람새끼 역시 난바로 향한다.


유명한 게 요리집

여기서 점심특선을 먹으려고 해도 기본이 3000엔이고 게다리 구이 하나에 840엔이라능

스고이하다능

 

먹지도 못하지만 기념사진


여기가 도톤보리요


유명한 시아와세라멘. 가격은 700엔 정도이고 진한 돈코츠라멘이 나온다

행운을 의미하는 글자를 김에 새겨준다. 


위가 작은 영도자님과 새끼님은 도톤보리의 모든 음식을 먹겠다고 모든 음식을 1인분씩 주문했다


여기 한국인 알바생이 있어서 이 둘의 주문을 도와줬다.

오 스고이



식당 앞에서 한 컷


빠찡코도 갔다


내가 보기에 저건 분명히 돈을 딴 건데 아무것도 안 나왔다고...

사기당한 듯


분명히 딴 건데...


결국 도박은 포기하고 빠찡코에 붙어 있는 오락실에서 게임 중


음치 심보람새끼도 한 곡


심보람새끼는 이래봬도 과 밴드에서 드럼을 친다.

음 하지만 실력은...

BPM을 못 맞춰...



노력 중


또 뭔가를 먹는다


이들은 끊임없이 먹는 중


심보람은 전세계 회전초밥의 발상지인 겐로쿠스시에서 꼭 스시를 드시겠다고 해서 먹었단다.

헐... 굳이...


과장님도 스시는 안 먹었지만 기념사진


돈키호테에 간 이들

벽에 걸어넣는 용도인 호랑이 가면을 쓰신 영도자님

반도의 기백이 대단하다.


어흥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왜구 상투 가발??

하나를 써보고 흐뭇해하는 심보람새끼 


결국 자기 것을 사고 심상엽새끼와 그 여자친구에게 선물한다고 한 쌍을 더 샀다.


철판집??


또 뭐를 먹으러 간 것들


300엔짜리 무슨 잡탕같은게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영 못 먹겠다고 한다. 맛이 없다고...

학을 띤다


다시 쇼핑에 나선 이들

초파모자를 쓴 심보람새끼가 250엔짜리 초밥모형 DIY 식품


이건 뭐지...

왜 찍은 거지...

알고보니 심보람새끼의 타입이 이런 거라고 한다.


이놈들이 토토로 인형을 보더니 나를 봤다고 사진을 찍어왔다.


....


하나 사고 싶긴 하다


또 어디를 가서 진로에서 나온 막걸리를 찾은 이들


영도자님은 고대생 아니랄까봐 막걸리를 아주 좋아하신다.



...

개놈들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 기념사진

근데 주목해야 할 건 심보람 오른쪽 흰 옷을 입은 남자다


일본 남자치고 매우 카와이해서 영도자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냥 사진 찍으면 미쳤다고 할까봐 심보람을 세워놓고 몰카를 찍었다...


머리를 긁는 카와이맨


뒤에 다른 사람들이 보고 얼마나 황당했을까

심보람 세워놓고 뒤에 있는 놈을 찍다니


간접적으로 같이 사진 찍는 영도자님


처음 볼 땐 카와이한지 모르겠는데 자꾸 세뇌당해서 카와이해 보인다.


과장님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동인지까지 찾아 다니셨다.


스타벅스에 와서 말차 프라푸치노를 먹으며 설정사진 찍는 심보람새끼

책 보는 척 하지만 저건 클로즈업 오사카

나도 말차 프라푸치노를 매우 좋아하는데 심보람도 이제 스타벅스에서 저것만 먹는다.


가발 쓰고 기념샷


영도자님도


만족스러워 하신다


어리게 나왔다고 만족해하던 사진


역시 클로즈업 오사카 들고 설정사진


도톤보리 뒷골목을 나온다


언제나 번화한 도톤보리


미니 구리코맨 앞에서 기념사진


또 타코야끼를 들고 있다

작작 좀 먹어라


이제 우메다로 이동


헵파이브 대관람차 탑승


탑승


우메다 풍경





멀리 한큐 우메다역이 보인다.




대관람차를 타고 다시 내려와서 교토로 돌아오는 중


거리에서 버스킹 중인 이들을 만났다


500엔을 시주하고 감상했다고

아래 동영상을 보면 꽤나 노래가 좋다.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4일째 일정이 모두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