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4차

겨울 교토 여행기 곁다리1 - 4일 나라2 (도쇼다이지唐招提寺·야쿠시지薬師寺)

同黎 2013. 2. 16. 04:04


니시노쿄에 도착.

여기엔 몇 개의 사찰이 모여있다.


음 여기는 크게 도쇼다이지(당초리사)와 야쿠시지(약사사)가 있는데

 그거 말고도 몇 군데 더 갈 데가 있었다. 다음에 가봐야지


길 잃어버릴까 걱정이 많은 노준석은 지도마다 찍는다.

ㅉㅉ


남대문


최근에 다시 지은 것이다.


들어가자마자 국보 금당이 보인다.


경내 안내도


요 금당은 이래봬도 나라시대 건물이다.


도쇼다이지는 2차 여행기 참조



나라시대 건물이라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국보 고루

역시 나라시대 건물. 원래는 북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리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보장

역시 나라시대 건물, 국보


경장

역시 국보


경장과 보장 사이의 석탑들


예당

가마쿠라시대의 건물로 고루에 모셔진 사리를 참배하는 건물이다.


금당 내부의 천수관음상

저 빽빽하게 보이는 게 모두 손이다. 저걸 해체수리 했었다고 한다.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노사나불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국보 약사여래상

가장 단아한 모습이다. 주변에는 사천왕상이 보인다.


본존 좌우의 범천상과


제석천상

모두 나라시대 불상으로 국보이다.


예당 측면

중요문화재


예당 정면


마음에 들었나보다 이 건물이



보장과 경장도


고루의 모습


역시 공포와 공포 사이의 장식물이 없는 나라시대 건축이다.



국보 강당

나라시대 건물이다. 헤이조쿄의 건물을 옮겨온 것이니 대단히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종루


예당 사이에 구멍이 나 있다.


강당 본존인 가마쿠라시대의 미륵불

화염광배가 인상적이다.


강당 뒤편으로 갔네


율종의 시조인 감진화상의 묘로 가는 길

에도시대 건물인 개산당의 뒷면이다



저 문 안에 감진화상의 묘가 있다.


이제 계단으로 가는 길


본래의 계단당은 사라지고 이 계단은 근대의 것이다.



도쇼다이지에는 박물관이 있는데 마침 폐관이라니

ㅉㅉ


폐관


올해 2월 28일까지 폐관이군


낙심한 노준석은 이제 야쿠시지(약사사)로 간다.


법상종 대본산 약사사

하지만 뭐 법상종 내에서 그렇게 급이 높지는 않은 듯




여기도 한창 발굴조사 중이군


여기는 백봉가람과 삼장가람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자세한 설명은 1차 여행기 참조



오 국보 동탑은 수리 중

재작년에 보길 잘했네.


종루


서탑은 동탑을 본따 최근에 다시 지은 것이다.

전체적으로 야쿠시지는 몇 개 건물을 제외하고는 시텐노지처럼 최근 건물이 많다.


수리 중


완전 해체 수리 중이라 보지를 못하네.


ㅋㅋ 노 포토 바로 앞에서 포토질

금당 안에 모셔진 금동약사여래삼존상


보기엔 해도 맨질맨질한데 나라시대 초기의 걸작이다.

중국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대좌에는 이렇게 특이한 조각도 되어 있다.


대강당의 모습


국보 동원당

안에는 국보 성관음상이 모셔져 있다.


한창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무슨 자리일까



다시 대강당 쪽으로


복원된 서탑


해체수리 중인 동탑


금당


중문 밖에서 본 금당


야쿠시지를 나서는 길



흠 다른 건물도 몇 개 더 있는데 놓쳤나보다.


박물관인 취보관

일 년에 두 번만 개방한다.



홀로 교토로 돌아온 노준석


교토타워의 화려함을 뒤로 하고


홀로 야키소바빵을 먹는다.


알콜중독에 걸린 준석이는 그렇게

기린 이찌방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먹으며


숙소 안에서 호올로 잠이 들었습니다.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