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4차 東京, 東北

동일본대탐험 - 4일 야스쿠니신사靖国神社3 유슈칸遊就館2

同黎 2018. 7. 8. 19:54



상설전을 다 보고 나오니 특별전을 하고 있다.

야스쿠니신사 소장 갑주를 전시하는데 무려 사진촬영 가능이다.

유슈칸은 전쟁박물관이기도 하니 의외로 이런 전근대 갑주나 무기 컬렉션이 괜찮다.


도세이구소쿠

모모야마시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카게무샤의 것이었다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전승

이후 오와리번의 초대 번주인 이에야스의 9남 요시나오에게 배령


투구



도세이구소쿠


모모야마시대

가운데 만자가 새겨져 있다.



투구 부분


오다 노부나가가 사용했다고 전승되는 남만형 투구

도쿠가와가에서 기증한 것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 시절의 마에다 토시이에의 초상



투구

모모야마시대




구소쿠

모모야마시대



다케다 신겐의 아들인 다케다 카츠요리와 오다 노부나가·도쿠가와 이에야스 연합군의 전투로

다케다씨를 끝장낸 나가시노 합전도 병풍



다케다 카츠요리의 가신이 전투 후 순절하는 모습으로

이 충성심에 감동받은 토리이 스네에몬이 자신의 깃발로 삼는다.

좀 괴랄한데 여튼 그렇다.



역시 철제투구

모모야마시대. 명문이 있는데 오카미 지로에몬이라는 것을 보아 소유자인 듯



역시 철제투구

에도시대 중기



금박투구


모모야마시대



철제투구

모모야마시대


후쿠시마 마사노리 소용품



야마다 나가마사의 함선도



구소쿠

모모야마시대


투구 부분



남만구소쿠

모모야마시대

도쿠가와 이에야스 소용



화려한 갑옷들


이건 요로이로 보다 화려하고 의장적 분위기가 강하다.

에도시대



투구 부분

털로 만든 장식


뒷면


측면


요로이


후쿠다가 전승품

에소디새



머리에 용 조각이 있다.


측면


배 부분의 자수


화려하다


후면



당인 삿갓 모양 투구

에도시대



측면


후지산형 투구

갑오징어를 닮았다.

이요국 20만 석의 다이묘였고 시즈가타케 칠본창의 하나인 가토 요시아키의 투구



측면


뒷면


토끼모양 투구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쓰의 교코쿠가에 내린 투구이다.

모모야마시대



측면


시왕두형 투구

모모야마시대


염라대왕의 모자 모양이라고

도쿠가와가 소장



측면


제비꼬리형 투구

모모야마시대


도쿠가와가 전래



측면

상투 모양으로 만들었다.


뒷면


까치꼬리형 투쿠

모모야마시대

도쿠가와가 전래



측면


뒷면


당관형 투구

모모야마시대


중국이나 조선의 관모 형태를 본딴 것

본래 히네노가에서 쓰다가 도요토미 히데츠구에게 헌상되었으나 다시 히네노가로 내려왔다.



측면


뒷면


군선(군배)

시마국 토바성주였던 쿠키 모리타카의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것이라고 한다.



구소쿠

모모야마시대

코바야카와 히데아키의 소용품

그 유명한 세키가하라 전투의 배신자이다.


투구 부분



주칠 구소쿠

모모야마시대


도쿠가와 사천왕 중 하나인 이이 나오마사의 소용품



구소쿠

히젠 후쿠에번주인 고토가 전래품

에도시대



투구 부분


쿠소쿠

러일전쟁 당시 육군대장이었던 노기 마레스케의 수집품

에도시대



기병용 투쿠

나폴레옹 3세가 미토번의 마지막 번주인 도쿠가와 아키타케에게 선물로 준 것이다.



기병용 갑주

역시 나폴레옹 3세가 도쿠가와 아키타케에게 선물로 준 것

파리 만국박람회 당시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아키타케를 파견했는데 그 인연으로 받은 것



진바오리

전 코바야카와 히데아키 소용

모모야마시대



군선도


철토 인허장

에도시대



타치 명 카네타카

모모야마시대



철포


철토

에도시대



카타나 명 히젠노쿠니 타다요시

에도시대


화려한 철포

에도시대 쇼군이 사용하던 것



와키자시 명 스이신시 마사히데

에도시대 후기



총술도


여러가지 모습으로 총 쏘는 모습들


근데 왜 다 벗고 있니



오가와스지도리 함선도

에도시대



관선도

다이쇼시대

도쿠가와시대의 군선이다.



기린마루도

쇼군용 배의 모습이다.

에도시대



각종 투구장식


여러가지 문장이 보인다.



역대 다이묘들의 마표와 군기를 모은 그림책

아케치 미츠히데, 다케다 신겐, 가토 기요마사 부분



역시 마표들

각각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타다, 오다 노부나가 부분

 


역시 마표들을 모은 책






사카이씨도 그렸






타츠케류 총술 비전서

모모야마시대

 


말안장들


사자모란문 마키에 안장

에도시대



침금조봉황문 안장

에도시대



주칠가죽안장과 등자

에도시대




백성문 나전 안장

에도시대



용문 마키에 등자

에도시대


학문 마키에 등자

에도시대


철제 등자


모란당초문 등자


마키에 등자

에도시대


역시 등자들


많다


마구 일습


정면


이제 야스쿠니신사를 나온다.


표석


고등롱

본래 메이지 초기에 준공된 시나가와의 등대인데 다이쇼시대에 바쳐져 등롱이 되었다.


뒤에 보이는 곳이 부도칸(무도관)


조슈번 출신의 정치가인 시나가와 야지로의 동상


등대를 보면서


구단시타역으로 들어왔다. 이제 마지막으로 도쿄도청에 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