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스쿠니에 도착
측면으로 들어간다.
여기도 우라센가 다도교실이 있구만
국화문양
다른 게 있다면 황실은 겹국화고 여긴 홑국화이다.
옆으로 들어와서 바로 앞까지 왔다.
도리이와 배전
2번째이다
야스쿠니신사(靖国神社, 靖國神社, 정국신사)는 뭐 두 번 설명할 필요가 없는 곳이다. 본래 도쿄 초혼사로 시작하여 메이지유신 당시 무진전쟁, 서남전쟁 등에서 죽은 이들을 위해 세웠다. 그러나 국가신도로 변한 신도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전국 도도부현에 설치된 호국신사(고코쿠신사)를 통할하는 중심 신사가 되었다. 전후에는 정교분리의 원칙에다가 전범들을 합사했다는 문제 때문에 이세신궁 중심의 신사본청에 속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신사본청의 극우적 성격답게 두 기관은 서로 '포괄적 협력관계'에 속해 있다.
뭔가 우익들의 성지로 8월이면 정치인들의 참배가 줄을 잇지만 현 천황과 황태자는 정치적 문제로 한 번도 참배 혹은 폐백을 내리는 일이 없었다. 이 양반들이 한국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우익에 적대적이기도 하고. 일반 일본인들에게는 벚꽃놀이 명소로나 유명한 곳이다.
다만 이곳의 명성은 박물관인 유슈칸에 가보면 뼈저리게 알 수 있다.
하승패
배전
메이지시대인 1901년 세워진 건물이다.
이 뒤편에 있는 본전
신체로는 영새부라고 하는 전사자, 합사자들의 명단을 앞에 두고 의식을 거친 거울을 모신다.
중문 역할을 하는 도리이
신문
천황가의 문장
겹국화
한쪽 신락전에서 행사를 한다.
뭔가 동네별로 전통 민요를 부르는 행사인 것 같은데
여튼 가보면 의외로 평화로운 곳이다.
사람들도 그렇게 적대적이진 않고
아 요샌 한국인들이 뭔가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좀 경찰이나 경비들이 처다보긴 한다.
한쪽에는 꽃을 전시 중
국화전처럼 자신들의 키운 봄꽃을 경연 중
제2 도리이
청동으로 만든 도리이 중에는 가장 크다고
명문
신문과 제2 도리이
고등롱
일본에서 가장 큰 신사 등롱이다.
쇼와시대 후코쿠생명보험에서 헌상한 것이다.
당시 보험회사들 상당수가 징병보험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에 이 정도 기부는 하는 것이다.
2대의 등롱은 8각 기단인데 여기 면마다 중요한 전쟁 장면이 새겨져 있다.
청일전쟁부터 중일전쟁까지 해군과 관련된 장면이라고 한다.
이건 뭔지 모르겠고
중국 성문 안으로 입성하는데.. 남경인가?
만세를 부르는 중국인들
철도로 진격 중
뭔가 만세를 부른다.
이건 뭐지
만주사변인가
자신들이 기부한 내역을 적은 명문판
도고 헤이하치로
쓰시마해전인가
중국이다
흠
이것도 중국인 같은데
부국징병보험이라는 헌납자명이 보인다.
신문과 도리이
내려가는 길
동상이 보인다
쭉 내려오는 길
야스쿠니신사의 상징 중 하나인 오무라 마스지로의 동상 뒷면
안내문
야스쿠니신사의 전신인 도쿄초혼사를 처음 지은 사람이다.
일본 육군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거대한 제1 도리이
대 도리이로 본래 다이쇼시대에 세워진 것이지만 1943년 철거되었다가
(자신들은 풍우로 손상되었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공출이다) 1974년 재건되었다.
이제 유슈칸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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