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밥 먹으러 버스 타고 이동한다.
난 오늘 초심자용 교토 코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버스 타고 교토역에 도착하니 금새 어두워진다.
교토타워가 보인다.
언제나 복잡한 역전거리
한 번도 올라가본 적은 없지만 게스트하우스가 근처라 반갑긴 하다.
버스에서 내려서 교토역으로 접근
호텔에 역, 극장까지 같이 있는 거대한 교토역이 보인다.
교토역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여기도 꽤나 번화가다.
높은 교토역의 천장
여기에 온 이유는 밥을 먹기 위해서다. 교토역 10층의 라멘코지에 가기 위해서
라멘코지로 가는 길
노천에 이렇게 긴 계단과 에스칼레이터를 설치했다.
기념사진 찍으려고 뛰어 간 이종인
좋단다
결국 성공
쫌 이따 또 슝하고 바뀐다.
이쁘긴 하다.
만세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
이 귀척은 뭐지
뭔가 즐기는 중
그래봤자 예비역
중간쯤에서 내려다 본 역
계속 올라간다.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안녕 종욱아
셀카를 좋아하는구나.
드디어 라멘코지에 도착
특제 소유라멘을 시켰군
소유라멘
돈코츠라멘
라멘코지 쪽 라멘은 대부분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진한 돈코츠라멘이다.
워낙 유명하긴 하나 잘못 가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밥을 다 먹고 옥상에 올라가서 교토 야경을 본다.
바로 앞에 킨테츠 호텔이 보이고 뒤로 교토 남부의 거리가 펼쳐진다.
뭐 오사카 여행에 비하면 댈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다.
교토는 교토역 북쪽으로는 야경이랄 게 없다.
5층 이상 건물이 거의 금지되어 있고 사찰과 신사가 많아 야경이랄 것이 없기 때문
그래서 교토역에서도 남쪽으로만 창이 뚫려있다.
고급 호텔도 주로 남쪽에 모여있다.
10층으로 내려오면 중간에 교토역의 뺑 뚫린 천장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가 놓여있다.
거기서 내려다본 계단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겐 쥐약
구름다리 중간에서 보는 교토타워
별로 좋아하진 않는 건물이지만 이렇게 보니 나름 이쁘네
이제 다시 내려온다.
먼저 내려간 친구들을 기다리는 중
역에 있는 미스터 도넛을 먹었다.
그냥 생각없이 먹었는데 던킨이랑 비교도 안 되는 꿀맛
이제 숙소로 돌아간다.
교토 한 바퀴의 긴긴 하루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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