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3차

관서구법순례기 - 3일 나라2 (헤이죠쿄平城京·헤이조궁적자료관平城宮跡資料館·헤이조쿄유구전시관平城京遺構展示館)

同黎 2012. 10. 28. 23:42

 

이제 나라시대 궁궐유적인 헤이조쿄 유적으로 간다.

여기는 2011년에도 한 번 다녀왔으니 이전 여행기를 참고 바란다.



우리는 사이다이지에서 출발하여 서쪽에서 동쪽을 관통하는 경로를 간다.

 

헤이조쿄가 보인다.

먼저 헤이조궁적자료관으로 간다.

 

 

나라문화재연구소

일본은 국립박물관들과 국립문화재연구소들이 수 년 전 독립법인이 되었다.

박물관을 법인화 시키다니... 발상이 놀랍지만 수입이 있을 리 없는

문화재연구소까지 법인화시키다니 정말 미친 것 같다.

 

 

드넓은 유적

 

 

자료관으로 들어간다.

노씨, 채씨가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 지난번과 겹치는 거라 상당부분 뺐다. 

 

천도

 

실측

 

발굴

 

정비

 

수도 전체 모습

장안을 본떴다.

 

1차 궁궐 복원모형

 

태극전으로 향한다.

날이 꽤 덥다.

1차 태극전을 실제 크기로 복원했다 한다.

 

 

 

짜증나게 이리저리 돌아가게 만들어놨다.

 

개 크다

 

복원한 회랑

 

 

주작문이 보인다

 

심상엽은 너무 버릇이 없는 것 같다.

청학동에 처넣어야한다.

 

단체사진

 

갈수록 커진다

 

 

태극전은 뒤편으로 돌아 들어가야 한다.

 

 

 

 

태극전의 개요

 

 

조회하는 모습 복원도

 

발굴조사

 

 

치미

 

 

그래도 고대 건축이 많이 남아 있어 복원에 무리는 없었을 듯 하다.

 

 


고어좌 모형

 

실물은 알 수 없다.

다만 교토고쇼 자신전에 가면 어좌가 이렇게 생겼는데

아마 고대부터 형태는 그대로 내려온다고 생각하고 같게 복원한 듯 하다.

한국 고대사에도 제사유적은 팔각형으로 나타나니 당시 군주는 종교적 성격을 겸하고 있었겠지.

 

 

기와 복원

 

금속공예 복원

 

 

건물 포벽에는 사신도가 그려져있다.

 

 

 

 

 

건물 지붕 중앙에 놓는 것

절병통 같은 것인가?

 

 

이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헤이조쿄를 빠져나간다.

 

 


궁내성을 복원해 놓았다.

 

 

 

 

저기 보이는 언덕은 헤이제이천황(평성천황)릉이다.

간무천황(환무천황)의 아들로 장모인 후지와라노 구스코와 바람을 폈는데,

동생 사가천황한테 양위했다가 다시 복위하려 했으나 결국 쫓겨난 천황이다. 그래서 무덤도 별로다.

 

우물 유적

 

 


 

 

 

바닥에 있는 설명

 

 

헤이조쿄의 동북쪽 끝에는 유구전시관이 있다.

무료

 

 

 

전시된 유구의 모형

 

전시된 유구의 건물 복원 모형

 

도상

 

 

 



요 부분이란다.


유구 모습

 

 

 

탄화되서 출토된 기둥

열라 굵다.

 

속은 비었네

 

여기는 후전 터

유구전시관 가운데 들어서있다.

 

 

여기는 벽돌을 쌓아 기단으로 삼은 건물 유구를 전시해놓았다.

 


 

우물 유적

 

둥근 우물의 우물틀

 

사각형 우물의 우물틀

 

 

유구전시관은 건물이 두 개다.

다음 건물로 넘어가는 중에 초석을 전시해놨다.


 

수로 유구를 전시해놓았다.

 

지금도 어디서 물이 나오는지 물이 흐른다.

 

 

 

 

 

 


 

발굴된 바닥 전돌

 

복원한 담

일본의 담을 단면이 사다리꼴이고, 기름을 먹인다.

 

 

 

잠깐 쉬고 다시 걸어서 홋케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