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3차

관서구법순례기 - 8일 카시하라2 (카시하라신궁橿原神宮)

同黎 2012. 11. 11. 17:34


여기서 나와 다른 사람들은 헤어진다. 너무 일정이 빡빡해

나는 메이지 때 조성된 카시하라신궁을 건너뛰고 바로 무로지로 간다.

이후 카시하라신궁 팀은 아스카로, 나는 하세데라로 간다.


카시하라신궁 입구

카시하라진구(강원신궁)는 초대 천황인 진무천황(신무천황)이 내려와 도읍으로 삼았다는

카시하라쿄(강원경) 자리로 추정되는 곳에 세운 신사이다. 바로 옆에는 무려 진무천황릉까지 있다.

본전과 신락전은 메이지시대 황궁의 일부를 하사해 옮겨 지은 것이라고 하며,

나머지는 60년대의 건물이다. 메이지신궁, 헤이안신궁, 이소노가미신궁 등과 함께

천황가의 후원을 직접 받는 몇 안되는 신사 중에 하나이다. 


신궁 표석



남신문


손 씻는 곳


남신문 앞


외배전


내배전

엄청 넓은 신궁이다.


내배전에서 바라 본 회랑



신락전

메이지천황이 하사한 건물이다. 본전과 함께 교토고쇼에 있었던 건물이다.

본래 배전으로 쓰이다가 쇼와시대 신궁을 개축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신락전



이케다 연못


지나치게 넓은 감이 든다.


돌아온 남신문



두 개의 큰 도리이가 보인다.


제2 대도리이


저 다리는 신교이다.




   

신궁을 나선다.


걸어서 카시하라진구마에역으로 간다.


이제 여기서 아스카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