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의 간사이 - 5일 아스카1 (아스카자료관飛鳥資料館)

드디어 버스 도착

패스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정리권을 뽑는다.

잠깐 인터넷을 즐기는 중

눈이 많이 쌓여있다.

드디어 자료관 도착

270엔이 들었다.

하차

정식명칭은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 부속 아스카자료관이다.

아스카지역의 유물과 유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관이다.

3차 여행기 참조

http://ehddu.tistory.com/273

입장료는 260엔

문을 들어선다.

유명한 석인상을 모티브로 한 현판

눈에 덮인 뜰에 홀로 우뚝 서 있는 것은

수미산석이라고 불리는 돌이다.

아스카에는 이렇게 특이한 조형미의 석물들이 많은데 진품은 자료관 안에 있다.

입장

아스카에서 발견된 석조삼존불감

원숭이석이라고 불리는 조각상의 복제품

이런 게 여러 개 있다.

기념사진

중요문화재인 수미산석

분수의 일종으로 당시 왕궁 정원의 장식품이 아니었을까 추정 중

3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맨 아래쪽 돌 속이 비어있고

안에 물이 있었으며 수압을 이용하여 물이 뿜어져나오게 만들었다고 한다.

신기하다.

내부 구조도

맨 위의 돌 아래로 물이 흘러나오는 듯

수미산석의 측면

사실 일방적으로 붙인 이름이지 수미산을 정말 표현한 것인지는 모른다.

측면

세부

산등성이를 표현한 것 같다.

아스카의 석조물

수락유적 모형

물시계 유적이라고 생각된다.

유적 재현 모형

측면

실물크기로 재현한 물시계

정면

물이 차오르면 저 인형이 쥐고 있는 자에 시간이 표시되는 것 같다.

인형 세부

수락유적 출토품

물이 흐르던 관

도끼

물시계 작용 원리

근데 알람기능은 없어서 수동이다.

아스카지역의 불상 모형들

왼쪽은 모르겠고 오른쪽은 호류지의 몽위관음

가와라데라의 모형

특이한 가람배치를 보여준다.

아스카의 사원

아스카 목탑지 아래서 발견된 유물들

목탑 아래서 발견된 유물들

사리용기 일괄

절터에서 발견된 치미

미나미홋케지와 타치바나데라에서 발견된 전돌 모형들

다른 전불

진흙으로 벽돌처럼 구어서 만든 불상이다.

타일처럼 벽에 붙여서 장엄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여러가지 전불을 모아 놓았다.

전불

키노데라의 전불

다치바나데라의 전불

카와라데라의 전불

진품이다.

말에 기를 세우는 마구

숫돌

투구와 갑옷

활을 든 전사의 모형

아스카의 궁궐 유적

오하리다노궁

스이코천황이 처음으로 견수사를 보냈을 때의 궁

이타부키노궁

소가노 이루카 암살의 무대

키요미하라노궁

덴무천황이 즉위한 궁

기타 다른 궁들

이제 무덤이다.

이시노카라토 고분 모형

하단은 정방형이고 상단은 원형이다.

아스카의 고분

다카마쓰즈카 고분 발굴 당시

키토라고분 모형

일본 혼슈에서 발견된 2번째이자 유이한 벽화 고분

현재 벽화는 다 옮겨졌다고

유명한 금동 묘지명

불교식으로 화장한 경우의 유골함

키토라 고분 벽화 모형

백호

천장의 천문도

이게 정말 발견되서 일본을 흥분하게 했었다.

다카마쓰즈카 고분 모형

실물 크기의 모형이 있다.

그 유명한 인물 벽화

청룡

현무

기념사진

다카마쓰즈카고분 출토품

한 차례 도굴돼서 남은 것이 많지는 않다.

관 장식으로 보이는 것들

구슬

동경

1층을 다 보고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장관이 펼쳐진다.

야마다데라(산전사)라는 절이 불타면서 회랑 벽면이 넘어졌는데, 그게 화석화되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았다.

전체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흔들렸네

기념사진

문의 창살

설명문

복원모형도

회랑 벽체가 그대로 남아 있다.

참 신기하다

이걸 그대로 보존하고 이렇게 복원해 놓다니

야마다데라의 불상은 폐사 이후 고후쿠지로 옮겨져 본존이 되었다가 불타면서 이렇게 불두와 손만 남았다.

그 후 고후쿠지 불상을 수리하던 중 배에서 불두가 나와 국보로 지정되었다.

진품은 고후쿠지 국보관에 있고 이건 모형

발견 당시의 모습

석조 건축 부재

계단 귀석의 사자 조각

기둥 주춧돌

부재를 어떻게 안전하게 전시했는지 보여주는 패널

밖으로 나오니 타치바나데라에 있는 이면석 모형이 보인다.

중요문화재 석인상

두 사람이 껴앉은 모습인데

입에서 물이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도 분수의 일종. 참 분수 좋아하네

석인상 패널

거북형 석조 수로 모형

왕실 정원에 물을 공급했을 것으로 추정

기념사진

밖에는 고대 아스카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넓다

보기 드문 평야와 구릉지의 구성

마지막 전시실은 특별전시실인데

사진촬영도 금지고 아저씨도 지키고 있어서 사진이 없다. 이렇게 자료관 견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