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4차 東京, 東北

동일본대탐험 - 2일 도쿄국립박물관 본관7 (조각, 칠공)

同黎 2018. 6. 29. 01:34



이제 시대별 전시인 2층에서 주제별 전시인 1층으로 내려간다.


이천왕상


헤이안시대의 것으로 도쿄도 요후쿠지 소장



비사문천입상

헤이안시대, 중요문화재

도쇼지 소장

이게 왜 여기 와 있냐

그리고 도쇼지에서는 촬영 금지더니 왜 여기서는 촬영이 되냐



부동명왕상

헤이안시대



약사십이신장상

가마쿠라시대, 중요문화재

가마쿠라 소겐지 소장


원래 조각실은 사진 찍는 게 힘든데 신기하게 사진을 찍게 해준다.

물론 다 되는 건 아니고


천체 모습


반대쪽


목조허공장보살입상

헤이안시대, 국보

찍을 당시에는 성관음보살입상으로 중요문화재였지만

최근 조사 결과 허공장보살로 상명을 확인하고 국보로 승격했다.


금동 탄생불입상

아스카시대 후기~나라시대 초기


금동약사여래입상

아스카시대 후기~나라시대 초기


중요문화재 도해문수보살사자상 및 협시상

아베노몬주인에 있는 것과 같은 5개 1조의 문수상이다.

가마쿠라시대

본래 나라 고후쿠지 관학원의 본존이었으나 이후 박물관으로 유출되었다.


사자상 아래쪽의 묵서


문수보살상


우전왕과 최승노인


선재동자와 불타바라삼장


전체 모습


금동오대명왕오고령

당 시대



나치 경총 출토품

헤이안시대의 것들

금동독고저



금동윤보



금동삼매야형



금동대일여래



금강계성신회만다라의 불상들

독특한 형식이다.



법바라밀보살



갈마바라밀보살



금강바라밀보살



쇼토쿠태자상

가마쿠라시대

아이치현 혼쇼지 소장



다음은 칠공이다


국보인 야츠하시마키에나전연상

오카타 코린의 작품이다.

야츠하시는 겐지모노가타리에도 등장하고 무료주지라는 사찰의 붓꽃정원에서 유래한 소재이다.

우리에게는 화투에서 난으로 알려져 있는 그것


중요문화재인 히라야마마키에연상

에도시대


뒷면


마키에 연상들

아름답다

우리의 나전과는 달리 일본은 금과 은을 쓰는 마키에 기법이 유행했다.


하세야마마키에연상

중요문화재

무로마치시대 후기



정면


사쿠라마키에연상

무로마치시대




각종 마키에 상자들


원형마키에침상

무로마치시대


마키에 수상

무로마치시대


불교 관련된 마키에 상자들


마키에염주상

가마쿠라시대


마키에경상

가마쿠라시대


중요문화재인 봉래산마키에상자

헤이안시대 후기


종이에 칠을 해서 만든 화롱

불교법구 중 하나로 부처에게 공양하는 꽃을 담아 산화공양을 할 때 쓰던 것



흑칠 경대

거울을 걸던 거울받침

헤이안시대 후기



국보인 구리가라용마키에연상

헤이안시대의 작품으로 다이마데라 오쿠노인 소장이다.

이번이 두 번째로 보는 것

본래 여러 개의 층으로 되어 있었을 것이지만 한 층만 남았다.



선명한 구리가라용


국보인 구마노하야타마대사의 신보류들

무로마치시대 막부가 봉납한 것이다.


그 중 마키에류


각종 조도류


사쿠라마키에 아고타형 향로

모모야마~에도시대


사쿠라마키에대야

높으신 분들이 세수하던 대야이다.

무로마치시대



사쿠라마키에수상

에도시대

쇼군가의 문장이 그려져있다.



계속되는 상자들


사쿠라나전마키에연상

에도시대



사쿠라사이쿄마케에연상

헤이안시대 후기 유명한 시인 승려인 사이교의 노래에서 차용한 마키에다.

에도시대



요시노산마키에 책받침

에도시대


서대라고도 하는 책을 보는 받침대이다.


십종향상

열 가지 향의 냄새를 알아맞히는 고급 취미생활에 사용하는 도구들


역시 다른 십종향상


지금 기준으로도 보급용이 수천만원 한다.



마키에 소단상


안에 여러가지 물건을 넣는 작은 서랍장이다.

에도시대~메이지시대



사쿠라 매무늬 태도가

칼을 받치는 용도이다.

에도시대



마키에 조도류

보통 시집가는 여성 측 집안에서 마련하는 여성들의 각종 생활용품과 취미용품이다.

쇼군가에서 보낸 건 국보로 지정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