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3차

관서구법순례기 - 5일 오사카 (도톤보리道頓堀·쉬어가는 페이지)

同黎 2012. 11. 5. 01:33

 

케이한선을 타고 집으로 온다.

 

난바를 들리자고 한다.

 

 

환승 중

 

 

난바는 복잡하다.

 

 

여차저차 나가면

 

 

또 길을 건너면

 

 

도톤보리가 나온다.

오사카 최고의 유흥가. 일본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다.

 

 

신사이바시가 보인다.

여기가 최고의 번화가이다.

 

유명한 게 요리 집


 

회전초밥집인 겐로쿠스시

모든 초밥이 한 접시에 130엔이다.

뭐 오사카에서 회전초밥을 찾기 쉽지 않아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회전율이 빠른 것에 비하여 생선 상태는 그닥이었다.

비슷한 가격에 제대로 초밥을 먹으려면 역시 시장이 좋은 것 같다.

 

포장도 된다.

 

 

기다리는 중

 

 

착석

 

마구로

 

연어

 

새우와 관자

 

 

도미인가... 기억이

 

 

?


이건 뭘까 했는데 알고보니 가지절임 초밥이었다.

아무도 안 먹고 있었다.

 

밥을 먹고 늙은이들은 집으로 들어가고 애들은 놀다 오기로 한다.

도톤보리의 상징 구리코상

 

이것이 도톤보리다.

사실 도톤보리는 운하인데, 도요토미가 뚫었다.

 

지금은 강을 따라 상가가 들어서있다.

 

신사이바시 입구

 

좋단다

 

 

 

 

 

 

어서 왔다

 

송죽좌

유명한 오래된 극장이다. 메이지시대의 건물이다.

 

 

초신성이 공연한다고 크게 포스터가 붙어 있다.

좌우에는 우리가 모르는 한국인 연예인들이 있었다.

 

 

 

송죽좌 건너편엔 유명한 빵집인 돌체가 있다.

여기서 생크림이 가득 찬 롤케잌을 사먹었다.

사실 똑같은 것을 2월에도 먹었었는데, 그 땐 숙소 바로 앞의 피코라는 빵집 것이 훨씬 맛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접골원이 되어 있더라.

 

 

 

 

숙소에 와서 케잌을 꺼냈다.

 

 

 


 

배를 가른다

 

채홍병이 최고로 행복해 보이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