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쿠라몬으로 들어가 혼마루로 간다.
사쿠라몬은 메이지시대 재건된 것이지만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관리의 문제인지 내부의 해자는 말라있다.
구 제4사단 사령부 건물
오사카시립박물관 건물로도 쓰였는데 지금은 이전했으며 가끔 특별전시만 하는 듯하다.
천수각이 보인다.
오사카성의 천수각은 에도시대 지은 것을 복원한 것이다.
에도시대에 지은 오사카성은 히데요시의 것의 1/4이지만 천수각만은 훨씬 더 크게 지었다.
도도 다카토라가 책임자였다고 하며 전쟁 전에 이미 소실되었다.
지금의 천수각은 1931년 준공된 것으로 높이는 약 55미터이다.
소위 부흥 천수각 중 첫 번째로 지어진 것이며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기념사진
김동영
이제 천수각으로 올라간다.
입장료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천수각 꼭대기에서 바라본 풍경
도금한 천수각 지붕의 치미가 보인다.
히데요시 시대를 재현한 것이다.
당시에는 진짜 금이었다고
멀리 오사카성 홀이 보인다.
오사카돔 옆으로는 요도가와가 흐른다.
교토에서 오사카로 흐르는 강이다.
천수각 꼭대기에는 히데요시 시대의 천수각 벽면이 재현되어 있다.
까만 옻칠을 한 회벽에 금으로 그린 호랑이이다.
치미 조각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일부분은 금이 벗겨졌다.
그 주범은 역시 한국인과 중국인인 듯
천수각을 내려왔다.
아래에는 당시에 썼던 대포가 전시되어 있다.
천수각 정면
기념사진 찍는 김동영
나는 힘들어서 계단에 앉아있다.
천수각 풍경
1~4층까지는 에도시대 천수각을, 5층은 히데요시의 천수각을 재현했다.
기념사진 찍는 김동영
어글리 코리언이다.
이제 천수각을 돌아 성 뒤편으로 들어간다.
천수각 뒤편에는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자결했다고 전해지는 자결터가 있다.
대망에는 당시 상황이 아주 처참하게 묘사되어 있다.
성을 나오는 도중 다리에서 기념사진
멀리 천수각이 보인다.
포즈 잡는 김동영
나도
여기서도 천수각이 잘 보인다.
거대한 오사카성 니노마루 해자
멀리 보이는 천수각
성의 다른 출입문인 아오야몬(靑屋門)
나중에 재건된 것이다.
해자에 사는 오리들
사람들이 던져주는 먹이에 달려들고 있다.
평화로운 오리들
최근 저 해자를 수리하던 중 도요토미 시대의 유구가 드러나서 조사 중이라고 한다.
더 걷다보면 매원(梅園)이 나온다.
봄이면 매화가 피는 정원이다.
매원 언덕을 올라가보면 요도가와가 보인다.
여기는 요도가와에서도 오오가와(大川)라고 부르는 부분이다.
오사카성 홀이 보인다.
매화가 적게나마 피고 있다.
천천히 좀 가라고 하는 중
그나마 매화가 좀 피어 운치가 있다.
칼 같이 쌓은 오사카성을 보면서 성을 나간다.
오사카성 한쪽의 공양비. 이제 오사카성을 나와 우메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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