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실록

효종실록 7년

同黎 2014. 4. 9. 01:37
왕력간지내용서책책수일자
효종07165611경진*능원대군 보가 별세.효종실록권161656-010-01
효종07165612신사*상이 능원대군의 상에 방문하여 곡읍.효종실록권161656-010-02
효종07165613임오*능원대군의 녹봉을 3년 간 그대로 지급하라고 하교. *봉교 홍여하와 검열 송규렴이 신천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직하니 승정원이 패초할 것을 청하여 패초했음에도 나오지 않아 파직.효종실록권161656-010-03
효종07165614계미*태백이 낮에 나타남. *사간원이 능원대군의 상에 배종한 신하가 곡한 뒤 사배례를 행한 것이 오례의에 어긋난다며 비록 급박한 중에 미처 살피지 못한 것이긴 하지만 예조의 당상과 낭청을 추고하길 청하매 종.효종실록권161656-010-04
효종07165615갑신*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대궐 뜰에서 시위장사에게 술을 하사.효종실록권161656-010-05
효종07165616을유*수찬 이경휘가 능원대군의 상례에서 예법이 잘못되었음에도 승정원과 예관이 모두 잘못을 저질렀다며 예관과 승지를 아울러 파직시키고 오례의의 소략한 기록을 예관으로 하여금 절충 가감하여 의주를 만들게 하길 청하나 상이 심히 허물할 것이 없고 조종의 예를 고치기 어렵다고 답.효종실록권161656-010-06
효종07165617병술*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61656-010-07
효종07165618정해*흰 무지개가 해를 관통. *관직임명 *승지를 보내 전옥서의 죄수 중 경범죄자를 석방하도록 명. *사헌부가 능원대군의 상례에 근시 및 시위하는 신하들이 문안으로 모시고 들어가지 않은 것은 예절뿐 아니라 호위의 도리도 저버린 것이라며 승지를 추고하길 청하나 부종. *함경남도병마사 강유가 삼수갑산의 강가 진보에 석성이 있는데 유독 삼수는 군수 박형이 한쪽 면만 겨우 쌓았을 뿐이라며 삼수와 갑산의 각 진보 토병 740명을 보내 10일 안에 공사를 마치고 감영과 병영에서 식량을 공급해주게 하길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61656-010-08
효종07165619무자*영의정 이시백과 우의정 심지원이 재변을 이유로 사직을 청하나 불윤. *대제학 김익희가 대제학이 반사나 반경 등 외교문서에서 찬송과 관한 문자를 주관하는데 의리상 할 수 없다며 사직을 청하나 불윤. 김익희의 모친이 병자년에 죽어 청사가 올때마다 김익희가 사직하고 물러갔던 것과 관련.효종실록권161655-010-09
효종071656110기축*관직임명 *선조의 딸 정인옹주가 별세.효종실록권161655-010-10
효종071656111경인*태백이 낮에 나타남. *장령 박세견이 당시의 폐단을 극력 상소하고 대신과 육경, 삼사에게 대궐 아래에 모여 폐단을 진달하게 할 것과 심대부, 유계, 홍우원 등 간언하여 죄를 입은 신하들을 서용할 것을 청하니 우비.효종실록권161655-010-11
효종071656112신묘*회령부사 허동립이 사조하니 면유.효종실록권161655-010-12
효종071656115갑오*태백이 낮에 나타남. *예조참의 김응조가 세 가지 주제로 상소하니 우비. *상이 재변을 맞은 상태에서 풍정과 수리의 부역이 극심하니 자전의 뜻을 받들어 중지하고자 한다고 하매 영의정 이시백과 우의정 심지원 등이 대찬성.효종실록권161655-010-15
효종071656116을미*태백이 낮에 나타남. *도목정. 송준길 찬선, 권시 진선, 윤휴 자의. 권시는 방외지사로 송시열, 송준길 등과 사귀었으나 진퇴는 달리함. 윤휴는 독서로 이름이 났으나 상도를 따르지 않는 인물.효종실록권161655-010-16
효종071656117병신*태백이 낮에 나타남. *도목정.효종실록권161655-010-17
효종071656118정유*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61655-010-18
효종071656122신축*태백이 낮에 나타남. *충청도에 진도 3~4 정도의 지진.효종실록권161655-010-22
효종071656124계묘*좌참찬 김광욱이 졸.효종실록권161655-010-24
효종071656125갑진*서울에 전염병 창궐.효종실록권161655-010-25
효종071656126을사*관직임명 *교리 민정중, 수찬 이경휘가 경연을 열어 학업을 닦고 알맞은 사람을 뽑을 것 등을 상차하니 상이 즉시 면대. 상이 실효가 없음을 걱정하매 민정중이 본원 공부를 잘 하고 초야의 어진 선비를 등용할 것과 직언을 구하는데에 그치지 말고 채용함이 있어야 한다고 아뢰자 묵묵부답. 상이 임금이 구중궁궐에 있어 인재를 알아보기 어렵고 삼성에 출입하는 자는 모두 서울 고관자제들임을 거론하니 민정중이 인재를 세움은 뜻에 달렸다고 조언하면서 송준길 같은 인재를 서울로 불러들여 봉급과 예우를 융숭히 하고 경연과 자문에 참여시키길 청하니 윤. 상이 경연과 인견에 홍문관과 특진관, 비변사 신하들만 입시하여 삼사의 관원들을 보기 어려워 신하들이 진달하지 못함이 있는 것 같다고 하니 대때로 소대하는 것 정도는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답하고 백성을 편안히 하려면 감사와 수령이 근본인데 구차히 충원한 자가 많음을 지적. 상이 승지 목행선에게 교서를 초안하여 널리 구언하도록 명.효종실록권161655-010-26
효종071656127병오*전남도관찰사 조계원이 사조하니 면유.효종실록권161655-010-27
효종071656128정미*금위장사에게 좁은 소매와 짧은 옷을 입히도록 병조에 하교. 상이 전쟁을 염두에 두고 위졸의 의복을 화려한 비단옷을 입도록 허락한 것. *상이 윤휴를 면대하여 시무를 묻고자 한다고 하니 시독관 민정중이 좋은 일이라고 하며 송준길 등도 불러 세자를 돕게 하길 청. 상이 송준길이 병을 이유로 오지 않는다 하니 성심으로 부르면 올것이라며 이유태도 부르길 청하자 동지경연사 김익희도 동의.효종실록권161655-010-28
효종071656129무신*사헌부가 저주하고 음식에 독약을 넣은 옥사(강빈옥사인듯)에 연루된 자가 허다한데 형옥을 관리하는 자들이 원한을 두려워하여 10년 동안이나 처결하지 않은 자가 있다며 각도 관찰사에게 별도로 송관을 정해 처결하게 하고 지연시키며 처결하지 않는 자는 중죄로 논하길 청하니 종. *지경연사 이후원이 재변을 맞아 민심을 위로하기 위해 파직된 자들을 수용하길 청하니 상이 현재 죄적에 있는 자들은 대부분 장오죄라 안된다고 답. 이후원이 장리를 지적한 것이 아니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라의 장률이 엄하지 않다는 둥 운운하며 회피.효종실록권161655-010-29
효종07165621경술*서울에 강풍 발생. 낮이 밤처럼 어두움.효종실록권161655-020-01
효종07165622신해*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영돈령부사 김육이 입시하는 신하들로 하여금 직접 진달하게 하고 영남의 속오군에게 보인을 주는 일을 혁파하여 백성을 편안하게 해주길 청하나 부답. 김육이 황해도와 평안도의 추쇄도 중지하길 청하니 상이 정책이 오래 유지되지 못하니 장난처럼 돼버린다고 탄식. 김육이 또 안흥과 격포에 진을 설치하는 것과 관해 충청도관찰사로 있을 때 안흥을 본 바로는 성을 쌓을만한 곳이 아니라며 호서의 민력이 탕진될 것이라고 아뢰니 상이 불쾌해하면서 속수무책으로 있을 순 없다고 답. 황해도와 평안도의 추쇄 문제에 대해서는 병조판서 원두표도 중지시키길 청하자 종. *자의 윤휴가 사직을 청하나 우비하고 불윤.효종실록권161655-020-02
효종07165623임자*상이 시전 사간장을 강론하면서 여왕과 선왕과 유왕의 일에 대해 대담. 채충원이 기수를 거론하니 상이 기수는 군자가 말할 바가 아니라고 답.효종실록권161655-020-03
효종07165624계축*관직임명 및 가자. 송준길 이조참의 겸 찬선. 홍무적과 신계영은 나이 80이 넘었기 때문에 가자.효종실록권161655-020-04
효종07165625갑인*태백이 낮에 나타남. *헌납 이시술, 정언 오두인과 박세성이 재변을 맞아 백성들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방책을 상차. 추쇄문제는 도감에 기한 제한 없이 어사가 조정에 돌아온 뒤에라도 사천으로써 섞여들어간 자는 소장을 올릴 경우 처리하게 할 것, 형벌 남용이 잦은 서북 삼로의 경우 관찰사로 하여금 중형을 남용한 수령을 계문하여 논죄할 것, 지난번 정석의 헐장 문제로 형졸 등이 억울하게 죽는 등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 것, 의금부와 형조에서도 전후의 죄적을 가져다 죄의 경중 구분 없이 용서할 만한 자는 너그러이 처리할 것, 간언을 잘 받아들이고 신하를 공손히 대할 것, 풍정과 수리를 중지했으나 능침 배알과 병졸 사열을 지속하는 것은 문제라는 것, 태복시 입마와 액정서의 하배들이 민가에서 나인을 뽑아간 문제 등을 간언하니 상이 가납.효종실록권161655-020-05
효종07165626을묘*관직임명 *필선 원만석이 인재 등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피천거자 중 칭찬이 성한 자 한둘에게 곧바로 높은 벼슬과 직급을 내려 성과를 내게 할 것을 청하고 조정의 근무 풍속이 한탄스러움을 아뢰니 우비.효종실록권161655-020-06
효종07165627병진*찬선 송준길이 사직을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61655-020-07
효종07165629무오*강원도에 기근 피해. *포천에 낙향해있던 전 판서 조경이 병이 있다 하니 상이 경기관찰사로 하여금 음식물을 넉넉히 주어 늙은 신하를 우대하도록 하교.효종실록권161655-020-09
효종071656210기미*영돈령부사 김육이 영남의 속오군 보인 급보법과 안흥의 축성을 중지하길 청하나 부종.효종실록권161655-020-10
효종071656211경신*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5-020-11
효종071656215갑자*관직임명 *경상도에 기근 피해. 상평청의 곡식으로 진휼.효종실록권161655-020-15
효종071656217병인*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61655-020-17
효종071656218정묘*관직임명. 홍명하 호조판서, 김익희 형조판서.효종실록권161655-020-18
효종071656219무진*교리 민정중, 부교리 서필원, 수찬 이석, 부수찬 이단상과 이경휘가 재변을 맞아 수성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최소한 경연을 열지는 못하더라도 강관을 불러 접견하고 진달할 소견이 있는 자는 개강 시 면대를 청하여 강론이 끝난 뒤 아뢰게 할 것, 어진 이들이 진출할 만한 길을 열어놓을 것을 상차하니 가납하고 승정원으로 하여금 시행케 하라고 답.효종실록권161655-020-19
효종071656221경오*상이 국가 경비가 부족한 것을 언급하니 병조판서 원두표가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1호당 포 1필씩을 징수하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뢰니 상이 옳은 말이나 호패법이 없어 균일하게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답.효종실록권161655-020-21
효종071656223임신*상이 필선 원만석을 인견하여 소견을 말하라고 하니 원만석이 지난번 천거의 뜻이 매우 훌륭했으니 그 중 한둘을 자급을 뛰어넘어 임용할 것을 청. 상이 자급에 따라 승진시키는 것은 관리의 실무를 익히길 기다리는 조종의 뜻이나 시대적 상황을 보면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하니 원만석은 다만 가장 뛰어난 자를 선발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답.효종실록권161655-020-23
효종071656224계유*상평청에 동서활인서의 병자들에게 식량과 반찬을 주라고 명.효종실록권161655-020-24
효종071656225갑술*상이 집의 윤집, 장령 권집, 지평 김우석과 홍주삼 등을 인견하여 재변을 멈출 방도를 하문. 윤집 등이 법금을 행하기 어려운 폐단에 대해 진달하매 상이 사헌부 관리들이 자주 체직되는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하고 직무에 힘쓰라고 격려.효종실록권161655-020-25
효종071656227병자*상이 헌납 이시술, 정언 오두인과 박세성 등을 인견하니 이시술 등이 신하들 중 진언하는 자가 없는 것은 신하들의 책임이자 동시에 조정에서 채용하지 않기 때문임을 아뢰자 상도 동의. 이시술이 후원에서 내사복시의 말을 조련하는 문제를 지적하니 가납. *이조정랑 김수항이 장문의 상소를 올림. 여덟 가지 폐단을 아뢰니 첫째는 학문을 강구함에도 혈기를 제어하지 못하는 점, 둘째는 쇠란을 부흥시키려고 하면서도 궁가의 생산 등 물욕이 심해지는 점, 셋째로 백성을 사랑하고자 하면서도 나인 차출이나 축성 및 조련, 화약 제작과 영남의 속오군 급보, 공천 추쇄 등 각종 침탈이 심한 점, 넷째로 어진 이를 구한다면서도 이유태 등에 대한 예우가 부족한 것, 다섯째로 구언을 하면서도 조석윤이나 유계, 김홍욱 등 간언한 신하들이 죄받아 헤어나오지 못하는 점, 여섯째로 상과 조정 신하 간에 상하가 막혀 통하지 않는 점, 일곱째로 지난번 호남 유생들의 문제 등에서 지나치게 사기를 꺾어버린 점, 여덟번째로 형벌이 지나치게 엄하고 그 엄중한 형벌이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는 점. 상이 가납하고 비변사에 상소를 계하. 상이 금오의 죄수 중 장오죄 외에는 모두 형벌을 중지하게 하고 정석과 이만영의 직첩을 돌려주라고 하교. 김수항이 당시 병폐를 잘 지적하였으나 상은 죄수 의결 문제만 따른 것. 그러나 가납하고 꾸짖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당시 사람들이 경탄할 정도. 효종실록권161655-020-27
효종071656228정축*관직임명 *통신사 조형, 부사 유창, 종사관 남용익 등이 일본에서 귀국. 상이 통신사 일행의 신변을 위로하니 통신사 일행이 배사. 상이 관백(이에쓰나)에 대해 하문하니 조형 등이 16살로 용렬한 인물이라고 평가.효종실록권161655-020-29
효종07165631경진*이천부 사람 이경윤이 청으로 도망치려하다 의주에서 잡힘. 형신받다가 죽음효종실록권161655-030-01
효종07165633임오*관직임명(강유를 승지로) *대신 및 비국 신하 인견. 거듭되는 재해를 걱정. 대사헌 이일상이 지진 발생하 호서 읍에 민폐 물어보자고 함. 효종실록권161655-030-03
효종07165634계미*상이 주강에 나아가 시전 무양 장 강론 *간원의 승지 강유 탄핵. 상 부종효종실록권161655-030-04
효종07165635갑신*상이 주강에 나아가 시전 절남산 장 강론. 봉상시 주부 손지가 청대 입시하여 호서의 민폐 말하고 수령을 채택하라고 하니 상이 종. 얼마 되지 않아 상이 특별히 화순현감을 제수.효종실록권161655-030-05
효종07165636을유*대신 및 비국 신하 인견. 거듭되는 재해 걱정. 영돈령부사 이경석 "아랫사람이 거리낌없이 말하고 윗사람이 성심껏 채택해야", 호조판서 홍명하 "군신 상하가 서로 힘을 합쳐 걱정하고 염려할 때", 병조판서 원두표 "치란을 실행해야" *형조판서 김익희가 "송인종 고사 들며 대신 및 대장들로 하여금 관하 장사를 거느리고 서로 교체하며 입직하게 하자" 하니 상이 종. 대신은 비변사에 숙직하고 훈련대장은 북영에 숙직하게 됨.효종실록권161655-030-06
효종07165637병술*영중추부사 이경여의 상차. 1)마음과 본원을 지극히 밝히고 사사로움과 사욕을 제거해야 한다. 2) 흉년 든 영남의 사정을 헤아려야 한다. Ex)통신사 행차에서 왜가 바친 것을 공무목 3백동과 바꾸어 영남에 진휼하자. 3)패선과 관련된 자 중 한 척의 배에서 한 사람이 죽은 경우나 해안에 이르러 패몰된 경우만 법대로 엄히 징수하자 4)수령을 사소한 잘못으로 자꾸 체직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Why?) 영송의 비용이 6,70고을에 1천동에 다다를 지경②포흠은 한 관리의 잘못이 아님. 그런데 전 관리가 도배당하자 새로온 수령은 자기 보호하려고 온갖 인징 족징 거두고 있음. 황해도와 평안도가 특히 심함.  일전에 포흠한 수 헤아려 풍년엔 반을 값고 흉년엔 면제해주자고 제안해 상의 윤허를 받았는데 왜 시행이 되지 않음?? 조정은 새로 부임한 관리로 하여금 감사에게 보고하고 차사원 요청하여 현존 곡식을 자세히 조사하고 사실대로 기록하게 해야 한다. 5) 추쇄하면서 종성의 얼파들이 강등되고 있는데 부당. 속을 바치고 천인 신분 면하도록 해야. 상이 묘당으로 하여금 처리하겠다고 답.효종실록권161655-030-07
효종07165638정해*관직임명 *상이 주강에 나아가 시전 절남산 장 강론. 끝나고 나서 지경연 이후원이 "재앙 그치게 하려면 상이 스스로 덕을 닦아야 한다"하자 상이 "신하들이 직분 다하지 않는 건 생각안하냐. 붕당이 심하니, 지금은 셋, 넷으로 나뉘고 각자 문호 세워 사대부 중 뜻을 같이 하는 자가 없다"고 말함. *정유성과 유경창 등 40여명 방면하라고 명-재변으로 인해 심리했기 때문효종실록권161655-030-08
효종071656312신묘*이조참의 송준길 상소하여 사직. "나 때문에 청의 의심과 노여움이 더해진다". 상이 지금은 형세가 전과 다르니 어렵게 생각지 말고 속히 오라 함. 효종실록권161655-030-12
효종071656313임진*일본 통신사 조형과 부사 유창에게 가자하라고 명효종실록권161655-030-13
효종071656314계사
*영남에 기근이 들어 상평청 곡식 내어 진휼
 
효종실록권161655-030-14
효종071656315갑오*관직임명 *수찬 홍위의 상소. 오늘날 재앙은 민심의 원망에서 비롯된 것. 1) 추쇄 조치. 문서에서 누락되었다고 교화 밖의 사람이 된 것은 아님. 양역에 투입되면 활을 차고 창을 잡거나 항오에 편성되고, 사천이 되면 곡식과 옷감을 내어 윗사람을 섬기니 명목은 다르지만 다 우리 백성. 민심 잃고 망하지 않는 나라는 없음. ②노비는 공포 2필에 후목, 인정, 노가 등도 내야해서 도망갔던 것. 원공에서 특별히 절반을 삭감하여 항식으로 삼는다면 도망가지 않을 것이니 오히려 나라에 이득. 2)포보의 역. 1년에 3필 내는데 1필(=3백동)을 삭감하고 삭감분은 처음엔 내탕, 그다음엔 관아의 저축분-태복시엔 은자가 5만냥, 훈련도감, 병조, 상평청에도 남은 숫자 많음-을 꺼내어 충당하자. 임시방편이면 어떤가. 백성들이 기뻐할 것이다. 3)영장제의 폐단. 군사는 곧 농민인데 농번기에 동원한다거나, 무기나 군복이 정비되어 있지 않으면 곤장 맞으니 모두 원망하는 마음이 큼. 영장 혁파하고 군읍이 대신 연습 전담하게 하며 감사와 병사가 순시하면 된다. 그게 아니면 영장을 잘 선택하고 무휼도 전담하게 하든가. 4) 궁가의 입안에 따른 폐단. 궁가와 아문의 둔전은 양민으로서 부역 피하는 자가 모두 모여 있는데 세금 독촉이 없으니 조세의 부담이 고르지 못함. 5)노비들이 내수사에 투소하는데 그 주인이 쟁변하면 신원된자가 적고 벌받은자가 많음. 5)어진 인재 없다고 나라 일을 내버려둘 순 없음. 6) 임금과 신하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자. 7) 지방에 지금 어사 보내야. 상이 묘당으로 하여금 의논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효종실록권161655-030-15
효종071656318정유*상이 홍문관의 간관 소대하고 대학연의 강론. 홍위의 상소가 좋다고 상이 말하자 홍위도 "상이 실덕이 없고 나라에도 간신이 없는데 현재 상황이 이러하니 아뢴 것"이라 함효종실록권161655-030-18
효종071656319무술*관직임명 *전 주부 윤휴의 상소. 이에 앞서 민정중이 윤휴를 천거해 상이 불러 보고자 했는데 윤휴가 조복 입고 들어가려 하지 않아 사양하자 정중이 백의로 들어가 뵙게 하자 청했으나 뭇 의논이 따르지 않으니 이 때 상소 올린 것. 상이 내 성의가 미진하기 때문이라 함. *홍문관 강관 소대하여 대학연의 강론효종실록권161655-030-19
효종071656325갑진*진선 권시가 상소하여 사직하니 답. "세자를 보양하는 것이 시급한데 산림에만 있으려 하냐. 속히 올라와서 지극한 뜻에 부응하라"효종실록권161655-030-25
효종071656326을사*평안도 병영의 군포를 양서 각 역에 나누어 주고, 상평창의 은부를 개성부에 주어 청 사신 접대비에 보조하라 함. 이 때 청 사신 다섯명이 종호 80명을 데리고 오기에 양서가 재력을 다 써 접대할 수 없었으므로 이런 명이 있었음. *상이 주강에 나아가 시전 절남산 장 강론효종실록권161655-030-26
효종071656327병오*관직임명. 구인후가 좌의정. *원만석을 경상도 진구어사로 삼음. 이에 앞서 수찬 홍위가 어사 보내 백성 고통 물어보라고 청하였고 교리 민정중도 영남에 흉년들었으니 어사 보내 편의에 따라 구제해주길 청했음. 교리 심세정이 어사가 가면 음식과 거마 비용이 따르니 보내지 말자고 하나 묘당이 여러 고을 순행하며 덕의 베푸는데는 어사만한 것이 없다고 하자 상이 종. *상이 홍위의 상소를 비국에 보내 의계케 하였는데 비국이 흐릿하게 회계하여 시행하지 말자하자 홍위가 또 상소. "비변사는 자기가 말 안하는 죄도 큰데 기껏 말한 사람의 의견까지 무시한다" 상이 회계한 당상 추고하도록 함.효종실록권161655-030-27
효종071656329무신*경상도 진휼어사 원만석이 하직 인사. 상이 손편지. *좌의정 구인후가 상차하여 면직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61655-030-29
효종07165641기유
*전남에 눈
 
효종실록권161655-040-01
효종07165642경술*충청에 전염병 *어천찰방 김징의 상소. 상이 비답효종실록권161655-040-02
효종07165643신해*부교리 이정기가 상소하여 사직. "김홍욱, 유계는 아직도 핍박 받고 있는데 나 혼자 죄를 용서받고 발탁되었다." 상이 사직하지 말라고 답효종실록권161655-040-03
효종07165645계축*가산 사람 기현이 아비를 시행. 감사가 알리자 형조가 복계하여 서울 감옥으로 잡아오도록 청. 기현이 마침내 사형 선고받음효종실록권161655-040-05
효종07165648병진
*관직임명
 
효종실록권161655-040-08
효종071656410무오
*경상도 울산부의 민가에서 암탉이 수탉으로
 
효종실록권161655-040-10
효종071656412경신*전남 광주에 큰 눈 *영돈령부사 김육의 상차하며 면직청하니 불윤. 당초에 김육이 상평청과 선혜청을 주관하였는데 서리 중 정문호와 이승훈이 재화를 잘 증식시킨다하여 그들에게 동전 70관과 백금2천냥을 주고 서로에 돈을 통행하게 함. 이 때 경기감사가 문호 등이 도내에 폐단 만든다고 하자 김육이 둘을 극구 칭찬한 후 책임 지고 면직 청하면서 아뢰길 "대동법과 화폐 유통은 실시할 때마다 비방을 받아 실패하고 죄만 중하다" 하니 상이 둘을 죄 주지 말라 함. 김육이 성격이 급하고 고집세서 하고자 하는 일은 모두 관철시키니 강인하긴 하지만 자기와 뜻을 같이 하지 않으면 그 때마다 배척하니 공론이 그르게 여겼다. 효종실록권161655-040-12
효종071656413신유
*평안감사 유심이 하직 인사드리니 면대
 
효종실록권161655-040-13
효종071656418병인*경상도에 전염병 *사은 겸 동지사 금림군 개윤, 부사 이행진, 서장관 이지무가 청에서 귀국효종실록권161655-040-18
효종071656419정묘
*관직임명
 
효종실록권161655-040-19
효종071656421기사*의정부 의참찬 홍무적 졸. 무적은 광해 때 벼슬없는 선비로 상소해 이이첨을 사형시키라 하여 거제도로 귀양갔었으며 인조반정 이후엔 음사 통해 사간 제수받음. 여러 차례 사헌부의 장관 역임. 민회빈 강씨가 사사되었을 때 간하다가 제주도로 귀양. 이후 심기원과 김자점이 역모할 것이라 말했는데 그러하였음. 이 떄 졸하니 나이 80.효종실록권161655-040-21
효종071656423신미
*관직임명
 
효종실록권161655-040-23
효종071656426갑술*상이 서교에 행차하여 청 사신 맞이하고 인정전에서 접견. 칙서 "… 배신 금림군 개윤이 딸을 보고자 하니 태자태보 의정대신 합집둔칙을 보내 귀국하게 한다" *의순공주 귀국효종실록권161655-040-26
효종071656427을해
*우승지 김좌명에게 가자하여 비국 유사당상을 제수.
 
효종실록권161655-040-27
효종071656430무인
*큰 가뭄
 
효종실록권161655-040-30
효종07165653신사*청 사신이 경원사람들을 심문하는 것으로 인해 조사를 받았던 정유성에게 평상복 차림으로 입참할 수 없으니 임시로 조복을 입히자는 의논을 따랐음. 이에 교리 민정중이 반대하였으나 부종. 이후 조사가 끝나고 정유성이 죄적으로 돌려줄 것을 청하니, 상이 이조에서 의논하여 아뢰도록 함. 이에 참의 목행선이 정유성은 원래 중죄가 아니고 은서가 막 내렸으므로 도로 중지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회계함. 이에 상이 진노하여 잡아다 국문하여 정죄하라고 명함. 양사에서 국문하라는 명을 거두기를 청하나 부종.효종실록권161656-050-03
효종07165656갑신*관직임명. *교리 민정중이 상소하여 목행선의 의논은 배척해야만 할 것이나 말의 꼬투리를 잡아 국문하게 하는 것은 인정과 법에 합당하지 않으니 명령을 거두기를 청하나, 상이 따르지 않고 목행선을 추문하라고 하교함. 이에 민정중이 다시 상소하여 목행선의 하나의 잘못으로 인해 옳은 것까지 아울려 따진다면 뭇 신하들의 마음을 일깨울 수 없다고 하니, 상이 아뢴 말은 깊이 생각해보겠다고 답함.효종실록권161656-050-06
효종07165659정해*호조에 명하여 의순공주에게 매달 쌀을 지급하여 그의 평생을 마치도록 하였음.효종실록권161656-050-09
효종071656511기축*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50-11
효종071656512경인*천안군수 서변이 오정일,허적,이완,원두표 등이 역적모의를 하였다고 무고하였음. 오정일이 인평대군과 함께 술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승지 유도삼이 취해서 들어와 무례하게 굴다가 오정일이 눈치를 주자 잘못을 깨닫고 황급히 사죄하고 '소신'이라 말하였음. 서변이 이 얘기를 듣고 공로를 바라는 마음에서 밀고한 것. 상이 대신, 금부당상, 양사 장관, 포도대장을 불러 서변 및 홍만시, 한전 등을 체포하라고 명했음. 이들을 잡아다가 누구에게 들었냐고 묻자, 공초에 오정일, 허적, 원두표, 이완 등의 이름이 어지럽게 나왔음. 이에 국청에서 이들을 잡아다 국문하자고 하였으나, 상은 그 상소가 무고임을 알고 윤허하지 않았음. 다만 이완은 대장의 병부를 벗게하고 중군 김시성으로 하여금 궁성을 호위하게 하였음.효종실록권161656-050-12
효종071656513신묘*상이 국청의 신하들을 인견하고 옥사에 정상에 대해 물으니, 영의정 이시백은 상께서 고변한 글이 명확하지 않다고 여기신 하교가 지당하다고 아뢰었고, 판의금 원두표는 자기 이름이 나온것에 대해 대죄하나, 상이 웃으며 개의치말라고 답함. 상이 또 서변이 공로를 탐내어 고변한 것이 분명하다고 하니, 이시백이 이에 동의하고, 대사헌 김익희가 신경윤, 조윤석이 참여하여 들었다고 하니 잡아다 국문하기를 청하니, 상이 서변 등의 일이 몹시 흉악하지만 소문이 전파된지 오래되었으니, 나라를 위한 계책에 있어서는 명백히 분멸하도록 해야한다고 답함. *상이 인정문에 나아가 서변 등을 데려다 놓고 문사낭청으로 하여금 국문하게 하였음. 국문이 끝나고 상이 이관주,윤세홍은 도년정배하고 서변,홍만시,한전은 형구로 국문하며, 나머지는 놓아보내라고 하고 모함당한 여러 신하들은 모두 안심하고 직무를 수행하게 하라고 말하니, 영돈령부사 이경석이 일어나 절하며 상의 뛰어난 판단을 칭송하였음. 오정일이 그 명령을 듣고 들어와서 삭탈관직시켜주기를 청하니, 상이 안심하고 사직말라고 답함. 허적, 이완도 들어오니, 상이 그들을 위로하며 안심하라고 말함. 상이 원두표에게 이들의 죄를 오늘 처결하는 것이 어떠냐고 묻자, 여러 신하들이 모두 동의하니, 상이 서변을 어떻게 처리할지 물으니, 우의정 심지원이 홍만시,한전과 같이 정배할 수는 없다고 하니, 상이 신중하게 다시 의논하자고 하였음.효종실록권161656-050-13
효종071656514임진*관직임명. *이관주와 윤세홍을 북변에 귀양보냈고, 홍만시,한전,서변은 곤장을 맞다가 죽었음.효종실록권161656-050-14
효종071656515계사*전남도 금산, 운봉 등의 고을에 서리가 내렸음. *강원도에 큰 바람.효종실록권161656-050-15
효종071656516갑오*함경도에 가뭄이 들었음효종실록권161656-050-16
효종071656517을미*관직임명. *대신 및 대장의 숙직을 파하도록 명함.효종실록권161656-050-17
효종071656518병신*승지를 보내 전옥서의 죄수를 자세히 살펴 죄가 가벼운자는 석방케하였음.효종실록권161656-050-18
효종071656523신축*상이 한재가 심하니 금부와 형조로 하여금 대신과 함께 죄수들을 의결하여 즉시 너그럽게 판결하라고 하교함.효종실록권161656-050-23
효종071656524임인*관리를 보내어 쌍령, 마희천, 금화 등 전쟁터에 제사를 지내게 하였음. 당시 오랫동안 가무니, 상례 이이송이 구언에 응해 상소하여 전쟁터에 제사를 지내 죽은 혼들을 위로하자고 청하였으므로 이 명령이 있었음.효종실록권161656-050-24
효종071656525계묘*상이 대신, 비국 신하들을 인견. 상이 신하들과 서변의 옥사에 대해 말하자, 대사간 유철이 유도삼이 인평대군에게 경솔하게 행동한 것으로 인해 소문이 나고 옥사가 있게되었으니, 유도삼을 파직시킬 것을 청하니, 상이 어찌 그것을 죄줄 수 있겠냐고 하고 또 성난 목소리로 망발한 것을 실제의 일로 만드려고 하는 유철을 체차하라고 명함. 이에 유철이 급히 물러나가니, 상이 진노하여 손으로 책상을 밀치면서 유철을 즉시 잡아다 국문하라고 하고, 판의금 원두표에게 서변을 사주한 자가 바로 유철인 듯하니 즉시 나가서 국문하라고 하였음. 우의정 심지원, 교리 이정기가 만류하나, 상이 듣지 않았음. 이어서 금부는 즉각 개좌하여 공초를 받아들이라고 하교함. 심지원이 유철의 죄가 어찌 그정도이겠느냐고 아뢰자, 상이 더욱 노하여 경들은 어찌 감히 임금을 억제하여 일을 못하게 하느냐고 하고 어째서 하나있는 동생을 못잡아먹어서 안달들이냐고, 니들도 유철과 함께 모의한 자들일 것이라고 말함. 상이 빨리 엄히 국문하라고 명하고, 즉시 거행하지 않으면 중벌에 처하겠다고 하니 심지원 등이 급히 나갔음. 금부에서 유철의 공초를 바아 아뢰니, 상이 엄히 현신하라 명하고 평상시의 규정에 ㄱ애하지 말고 별도로 엄한 형벌을주고 함께 모의한 사람을 끝까지 심문하라고 하교함. 그리고 중사와 사관을 보내어 형벌의 경중을 살피게 하였음. 이에 사간 윤집이 홀로 명을 거두기를 청하나 부종. 윤집을 칭찬하는 사평.효종실록권161656-050-25
효종071656526갑진*평안도 영변부에 큰 우박. *관직임명. 김익희 - 이조판서 *전 영돈령부사 이경석이 천재, 유철에 대한 일을 언급하며 간언하는 신하를 죽이는 것은 나라를 망치는 도 가운데 가장 심한 것이라고 하면서 빨리 명을 거두기를 청하니, 전 영중추 이경여, 영돈령 김육, 영의정 이시백소 상소하여 형문하지 말기를 청하니, 상이 경들의 말이 이러하니 깊이 생각하겠다고 답함. *주강이 끝나자 동지경연 이시해가 유철에 대한 명을 거두기를 청하니, 상이 유철이 감히 지난 일을 다시 거론한 것은 흉악한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어찌 비호할 수 있느냐고 하니, 특진관 이시방이 지금 또 형별을 더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니 이는 성덕에 누가 될 것이라고 아뢰니, 부답.효종실록권161656-050-26
효종071656527을사*전 대사간 유철을 외딴 섬에 안치시키도록 명함. 이때 대신과 삼사가 번갈아 글을 올려 논집하니, 상의 노여움이 조금 풀려서 금부로 하여금 사형을 감하여 외딴 섬에 안치시키라고 하교하였음. 이에 금부가 진도에 정배하였음. *사헌부에서 유철이 한번 망언한 것으로 인해 외딴 섬에 귀양가는 것은 너무 심한 조치이니 명령을 거두기를 청하나, 부종. *상이 한재가 심하니 오늘부터 정전을 피하고 반찬 수를 줄이며, 직언을 널리 구하고, 풍악을 거두고 술을 금지하는 조치를 해조로 하여금 거행토록 하라고 하교함. 또 원통한 옥사를 심리하라고 명함. *상이 한재로 인해 친히 기우제를 지낼 것을 말하고 날을 가리지 말고 시행하도록 명함.효종실록권161656-050-27
효종071656528병오*강원도, 경상도에 우박. *관직임명. *상이 헌관 이하 여러 집사에게 몸을 깨끗이 하고 금주하는 일 등을 하교함.효종실록권161656-050-28
효종071656529정미*상이 사직재소에 나아갔음. 이날 밤에 비가 조금 내렸음.효종실록권161656-050-29
효종071656윤51무신*상이 기우제를 거행. 예조에서 상이 비를 무릅쓰고 몸소 제사지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여 섭행하기를 청하니, 상이 대신에게 의논토록 하였음. 대신은 제사를 멈추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고, 홍문관의 신하들은 제사를 행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함. 상이 다시 대신에게 의논하라고 명하니, 대신이 이미 비를 얻었으니 이에 감사하는 뜻을 언급하는 것이 마땅하며, 종묘의 축사를 고쳐 만들어 4위에 통용하기를 청하니, 종. *사헌부에서 지난번에 사은사 금림군 개윤이 조정에 아뢰지 않고 멋대로 글을 올려 그 딸을 돌려달라고 청한 것에 대해, 금림군 개윤을 잡아다 정죄하고 부사 이행진, 서장관 이지무를 삭탈관작하기를 청하니, 다만 파직시키라고 명함.효종실록권161656-051-01
효종071656윤53경술*큰비가 내렸음. *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51-03
효종071656윤54신해*함경도 삼수군에 계란만한 우박이 내림.효종실록권161656-051-04
효종071656윤56계축*관직임명. *사헌부에서 상이 간관인 유철에게 간언으로 인해 국문을 시행한 것을 비판하고, 지금 유철이 귀양가는 길에 죽는다면 간신을 죽였다는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니 명을 거두기를 청하고, 상께서 사욕을 이기고 잡념을 물리치는 공부를 깊에 더할 것을 아뢰니, 상이 진언한 정성이 가상하나, 유철의 일에 대해서는 어찌 유철에게는 후하면서 나에게는 박하냐고 답함.효종실록권161656-051-06
효종071656윤58을묘*상이 지난번에 비가 내린후 가뭄이 여전하니, 다시 기우제를 지내게 하라고 하교함.효종실록권161656-051-08
효종071656윤59병진*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51-09
효종071656윤510정사*사간원에서 의순공주가 청나라에 간것은 조정의 명령 때문이었으므로 돌아오는 것도 조정의 명령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었는데 전 금림군 개윤이 멋대로 청하였으니 전 호군 이행진, 전 정 이지무 등을 아울려 삭탈관작하여 성문밖으로 쫓아내기를 여러 번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61656-051-10
효종071656윤511무오*사헌부에서 중서의 우두머리는 책임이 막중한데 조정 의논에 버림받은 사람을 그 자리에 둘 수 없으니, 도승지 윤순지를 체차하기를 청하니, 죄목이 범연한듯하다고 답함. *부수찬 이단상이 상소하여 최근 1,2년 사이에 간관이 말을 하닥 죄를 입는 경우에 많다고 하면서 김홍욱, 채유후, 남노성, 홍우원, 유철의 일을 언급하니, 상이 진언한 정성이 아름다우니 사직말고 직무를 살피라고 답함.효종실록권161656-051-11
효종071656윤512기미*관직임명. *상이 가뭄이 다시 심해지니 남교에서 기우제를 지내겠다고 하교함. *진선 권시가 대궐에 나와 상소하여 사정을 아뢰고 면직을 청하니, 상이 그대가 올라온 것이 매우 기쁘다고 하자, 권시가 자신은 임무를 감내할 수 없으니 실정을 한번 아뢰고 돌아가려한다고 답하니, 상이 너무 야멸찬거 아니냐고 말하고 하고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권시가 지금의 급선무는 백성을 보호하는 데 있을 뿐이라고 답함. 상이 좋은 말이라고 하였음.효종실록권161656-051-12
효종071656윤513경신*승지를 보내서 전옥서의 죄수를 조사하여 죄가 가벼운 자를 석방토록하였음. *숭정대부 판중추부사 김집 졸. 김장생의 아들. 예학에 뛰어났으며 원근의 학자가 모두 존모하였으나 성품이 겸손하여 평생 스승으로 자처하지 않았음.효종실록권161656-051-13
효종071656윤514신유*상이 대신 및 육경을 인견. 상이 여러신하들에게 천재가 심하니 징, 숙, 소현세자의 셋째아이를 서울로 돌아오게 하여 편하게 거주토록 하고자 하는데 니들 생각은 어떠냐고 물으니, 원임대신 이경석,이경여,김육 등이 좋은 방안이지만 김세룡의 아내는 징,숙과는 차이가 있고 방환한 뒤에도 마땅히 잘 처우할 방도를 생각해야한다고 답함. 연양부원군 이시백, 좌의정 심지원은 방환한 뒤에 함께 살게할 것인지, 각각 살게 할 것인지 물으니, 상이 그 형제로 하여금 함께 살도록 하고 보전하는 방도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함. 여러 신하가 모두 따르려 하는데 완남군 이후원이 방환한 뒤에도 외인과 서로 통하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아뢰니, 공조판서 이완이 그대로 섬에 두고 그 거처를 넓혀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아뢰었으나, 상이 즉시 방환하도록 명하였음.효종실록권161656-051-14
효종071656윤515임술*월식 *비가 내렸음.효종실록권161656-051-15
효종071656윤516계해*17일에 남교에서 기우제를 지내려 하였으나 15일에 비가 내리니 기우제를 중지하였음.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가뭄이 더욱 심하였음. *유철을 평해군으로 이배하였음. 유철이 미처 배소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대신들이 그의 행동이 죄가 아님을 극구 말하니, 이해하라고 명한 것.효종실록권161656-051-16
효종071656윤518을축*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51-18
효종071656윤519병인*진선 권시에게 쌀과 고기를 주라고 명함. *교리 민정중이 상소하여 김집에게 마땅히 포영하는 은전이 있어야한다고 하니, 예관에게 명하여 의논하라고 하였음. *호조에 명하여 징,숙 및 셋째아이에게 다달이 봉급을 주라고 하였음. *주강이 끝나고 시강관 김수항이 김집에 대해 상께서 특별히 숭종의 은전을 베풀어야한다고 아뢰니, 상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직 근거할만한 준례를 못찾았다고 답함. 이에 김수항이 장현광의 상에 특별히 홍문관 관원을 보내 제사를 지냈으니, 성상께서 별도의 은전을 베풀어 사림을 고무시키기를 바란다고 아뢰자, 상이 김집이 갑자기 졸하니 매우 애석하게 여긴다고 말함. *여러 관청의 윤대관을 불러 보았음.효종실록권161656-051-19
효종071656윤522기사*상이 김집은 유림의 영수였고 조정의 중망이었는데 지금 졸하였으니, 해조로 하여금 특별히 예장을 하사하고 근신을 보내어 제사를 지내게 하라고 하교함. *주강.효종실록권161656-051-22
효종071656윤523경오*상이 대신, 비국신하들을 인견. 좌의정 심지원이 상께서 기뻐하고 성내는 것을 경솔히 해서는 안된다고 아룀. 이는 유철의 일을 지적한 것인데, 상이 답하지 않았음.효종실록권161656-051-23
효종071656윤530정축*전남도, 평안도에 큰물이 져서 사람이 많이 빠져 죽었음. *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51-30
효종07165661무인*강원도, 함경도에 큰물. *황해도에 황재(蝗災) *충청도에 해일.효종실록권161656-060-01
효종07165664신사*상이 홍문관의 강관을 소대하여 <대학연의>를 강론. 강론이 끝나자 진선 권시가 자신이 시골에서 들으니 상께서 중국을 정벌하려는 뜻을 품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그것을 시행하려면 만백성이 상에게 심복한 뒤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아뢰니, 상이 내가 부덕하여 그대들에게 의지하고자 하는데 그대들은 항상 떠나려하니 내가 탄식하는 것이라고 답하니, 권시가 자신은 단지 분수를 지키려고 하는 것 뿐이라고 하고 병을 이유로 물러가기를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61656-060-04
효종07165665임오*시강원에서 오늘 서연에서 부사직 권시가 일찍이 신하들이 세자에게 '소인'이라 칭하고 '신(臣)'이라 칭하는 규정이 없는데, 지금 신하들은 모두 신이라 칭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이러한 규례는 광해군이 분조하였을 때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하자, 세자가 속히 품처하라고 하였으니, 해조로 하여금 옛 일을 상고하도록 하기를 청하니, 종. 예조에서 회계하기를, 중국에서는 역대로 세자의 요속이 태자에게 신이라고 칭하였고, 우리나라는 임진년(1592) 이전에는 신이라고 칭하지 않은 듯하니, 문종과 인종이 세자였을 때의 규정을 살핀 후에 품처하기를 청하고, 세자시강원의 일기를 상고 or 노성한 신하들에게 문의 하기를 청하니 종. 예조에서 다시 조사해 보았더니, 신이라고 칭한것은 중종때 인종이 세자로 있을 때부터 시작 or 인종이후 순회세자가 일찍 졸하여 세자자리가 오래 비었었기 때문에 왜란이 일어난 뒤 광해가 세자자리에 올랐을 때 옛 준례를 기억하지 못하여 신이라고 칭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으나 어느것이 옳은지 모르겠음. 그런데 <오례의>에 상고해보니 두번째 말이 가까운듯하다고 아뢰고, 굳이 <실록>을 조사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고 하니 종.효종실록권161656-060-05
효종07165667갑신*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60-07
효종07165668을유*이에 앞서 권시가 세자에게 궁료 대하기를 친구 대하듯 해야한다고 아뢰니, 세자가 권시는 상께서 예우하는 자이니, 앉아서 그 예를 받을 수 없다고 하고 진강할 때 서로 읍을 하자고 하령하였음. 상이 그 소식을 듣고 예관으로 하여금 논하게 하니, 예조에서 전부터 하던 의절이 있고 읍을 하는 것은 권시가 감당하지 못할 것이니 시행하지 말라고 회계하니, 상이 예관은 그 예의 가부를 말하는대 그치면 되는데 쓸데없이 말을 만들어 비난하였으니 세 당장을 엄중추고하라고 하교함. 이에 승정원에서 예조가 잘못했지만 이로인해 권시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면 세자의 뜻에 해가될 것이라고 하니, 그러면 추고하지 말라고 답함. 서로 읍하는 예도 시행되지 않았음. *전 승지 김응조가 상소하여 영남의 속오군에게 보인을주는 데 따른 폐단을 갖추어 진달하고, 김홍욱이 곤장 맞고 죽은 억울함을 말하니, 상이 너그럽게 답함.효종실록권161656-060-08
효종071656611무자*관직임명. 정태화 - 영의정 *사헌부에서 청사에 읹아있을 때 평상시의 옷을 입고 비스듬히 누워있었던 우부승지 채충원을 체차하기를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61656-060-11
효종071656613경인*승지를 보내서 전옥서의 죄수를 조사하여 죄가 가벼운 자를 석방토록 하였음.효종실록권161656-060-13
효종071656615임진*영의정 정태화가 상소하여 면직을 청하나, 상이 속히 치도를 논하는 자리에 나와 조야의 바람에 부응하라고 답함.효종실록권161656-060-15
효종071656617갑오*관직임명. *상이 홍문관의 강관을 소대하여 <대학연의>를 강론함.효종실록권161656-060-17
효종071656618을미*사간원에서 청평위 집의 차지내관 정응성이 부채를 이유로 상놈 한사람을 포박하여 사적으로 고문하였는데, 그 아비가 옆에서 애걸하다가 결국 그 아들 곁에서 죽었으니, 정응성을 법대로 정죄하기를 청하니, 상이 해조로 하여금 추고하여 그 실상을 알아낸 뒤에 처결하라고 답함.효종실록권161656-060-18
효종071656619병신*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60-19
효종071656620정유*상이 징, 숙 등의 작호를 회복시키라고 명함. 승정원에서 이에 반대하였으나, 듣지 않았음. 양사에서도 복작시키라는 명을 거두기를 청하나, 역시 부종. 여러 차례 아뢰자 대신에게 의논토록하였음. 영의정 정태화, 우의정 심지원 등이 모두 사정을 따라 공론을 거스를 수 없다고 아뢰었고, 영중추부사 이경여는 주공이 곽숙의 작읍을 회복시킨 고사가 있으니 상의 명이 합당하다고 아뢴, 상이 경여의 의논을 따랐음. 이 뒤로양사가 여러 달 동안 쟁집하니, 종.효종실록권161656-060-20
효종071656621무술*관직임명.효종실록권161656-060-21
효종071656623경자*관직임명. *서울 민가의 여인이 한번에 딸 다섯을 낳았음.효종실록권161656-060-23
효종071656629병오*경상도에 큰 물이 졌음효종실록권161656-060-29
효종07165672무신*경상도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피해를 입고, 전선이 부서지고 선졸도 죽은 이가 많다 *정인옹주의 3년 녹봉을 그전대로 지급하다효종실록권171656-070-02
효종07165673기유*관직임명. 이완 형조판서, 이단상 교리효종실록권171656-070-03
효종07165674경술*영의정 정태화가 면직을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병조판서 원두표가 면직을 청하니 이런 사소한 일로 사직하려 하지 말라고 답효종실록권171656-070-04
효종07165676임자*영의정 정태화를 인견하여 사직하지 말고 보필을 잘 하도록 이르다효종실록권171656-070-06
효종07165678갑인*관직임명. 김좌명 대사간, 김수항 사인 *이조판서 김익희가 면직을 청하니 허락하다효종실록권171656-070-08
효종071656711정사*관직임명. 윤강 이조판서효종실록권171656-070-11
효종071656713기미*서울에 큰 물이 지다효종실록권171656-070-13
효종071656714경신*관직임명 *전 판서 조경에게 월봉(月俸)을 지급하게 하도록 하교하여 노신을 우대하는 뜻을 보이라고 함효종실록권171656-070-14
효종071656715신유*경주 영장 박지용이 하직하니 면대하고 유시하다효종실록권171656-070-15
효종071656716임술*원주목사 김상이 강원도 영동과 영서에 각가 영장 1인을 배치하길 상소했는데 감사 정언황이 중지시키고 상소 중에 말을 뽑아내어 김상이 영장 겸직을 꺼려 이런 상소를 올리니 가증스럽다고 하여 파출하기를 계정하였다. 김상이 이에 상소를 올리니 우비하고 정언황을 추고효종실록권171656-070-16
효종071656718갑자*관직임명. 김수항 사간 *강원감사 정언황을 체임토록 명하다. 당시 영월 사람인 엄신이 구언 상소를 올렸는데 상이 가상하게 여기니 영의정 정태화가 엄신은 다른 사람의 처를 뺏은 불량한 사람으로 함. *전곶 목장의 말 3백필을 금군에게 나누어 주도록 명하다 *새로운 체제의 조총(鳥銃)을 만들다. 이보다 먼저 만인(蠻人)이 표류하여와 그들에게서 조총을 얻었는데 그 체제가 매우 정교하므로 훈국(訓局)에 명하여 모방해서 만들도록 한 것이다.효종실록권171656-070-18
효종071656719을축*주강에 나아가 현명한 자의 기용과 간사한 자의 제거에 대해 논하다효종실록권171656-070-19
효종071656720병인*관직임명. 김좌명 이조찬판, 민유중 지평, 이단상 이조좌랑 *주강에 나아가다효종실록권171656-070-20
효종071656721정묘*상이 자전이 욕초하러 가는 날에 내전과 세자빈이 수가하고 여러 날 머물것이라고 하니 정원에서 임어하려면 공주의 집 밖에 없으니 합당치 않다고 하니 염려말라 *주강에 나아가다효종실록권171656-070-21
효종071656722무진*주강을 마친 후 하직하는 수령을 대면하여 유시하다 *전 대사간 유철을 석방하도록 명하다. 연신이 언로를 열라고 간하여 승지에게 명한 것임효종실록권171656-070-22
효종071656723기사*대신 비국 인견. 상이 겨울의 궁궐 수리 역사를 지난 겨울 시작했다가 정파했는데 다시 시작해야 할거 같다고 하니 대신들이 반대. 영의정 정태화가 요새 벼슬길이 뒤섞여 잡류가 당상이 되고 납속이 정관이 되니 안된다. 앞으로는 관안 앞에 공적, 납속 등의 사실을 쓰게 하자 하니 종효종실록권171656-070-23
효종071656725신미*상이 대신, 원임대신, 비국 제신, 양사 장관을 일제히 모았는데 원임대신 구인후, 김육, 이시백과 이경석 등이 병으로 나오지 않고 날이 이미 저물니 상이 노하여 모두 파하도록 함. 정원이 침착하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나 여전히 내일도 모이지 말라 함. 정원이 비답을 봉하여 돌려보냄효종실록권171656-070-25
효종071656726임신*원임 대신 이경석이 전날 입시하지 못한 일을 해명하다니 안심하라고 답효종실록권171656-070-26
효종071656727계유*각 대신들을 인견하고 궁궐 수리 문제를 논의하다. 정태화가 그만둘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하니 사람마다 다 알아듣게 얘기해주기 어렵다고 답효종실록권171656-070-27
효종071656728갑술*지경연 이후원이 내훈과 경민편의 간행·반포를 건의하니 허락하다효종실록권171656-070-28
효종07165683무인*사은사 인평대군 등이 청나라로 떠나다 *대제학 김익희가 면직을 청하니 허락하다효종실록권171656-080-03
효종07165684기묘*관직임명 *대신 비국 인견. 새 궁전 건축에 대해 논하니 신하들이 모두 하지 않을 수 없다 함. 징과 숙의 관작 회복시키는 일을 논하니 이경석은 찬성 김육은 반대효종실록권171656-080-04
효종07165685경진*주강에 나아가다효종실록권171656-080-05
효종07165686신사*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080-06
효종07165687임오*주강에서 지경연 홍명하가 술에 취한 채 대궐에 입직한 관원에 대해 아뢰니 이연년이 자복함. 상이 잠자코 있었다. *안성군 사람 정충길이 상변(上變)하니 국청을 설치하다. 국청이 전 현감 김색, 김엽, 김종후, 전 부사 정연 등을 찹아 추문하길 계청하니 종효종실록권171656-080-07
효종07165688계미*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080-08
효종07165689갑신*관직임명 *강원도에 기근이 들다효종실록권171656-080-09
효종071656810을유*국청의 신하들을 인견하고 옥사의 정상을 하문하다. 상이 박자한이 정충길에게 사주해 공을 차지하려고 한 것이 불과하다고 하고 정충길이 넘긴 명단을 불태우라고 명효종실록권171656-080-10
효종071656812정해*죄인 박자한이 옥중에서 죽다 *무고 죄인 정충길을 처형하고 가산을 적몰효종실록권171656-080-12
효종071656814기축*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080-14
효종071656815경인*평안도 의주에 폭풍이 불고 우박이 내리다효종실록권171656-080-15
효종071656816신묘*자전(慈殿)이 인경궁(仁慶宮)의 초정(椒井)에 행차하였다. 상과 중전, 세자와 빈궁(嬪宮)이 모시고 나아갔다. 상과 세자는 이날 저녁에 궁궐로 돌아왔다효종실록권171656-080-16
효종071656817임진*충주영장 유정이 하직하니 면대하여 유시하다효종실록권171656-080-17
효종071656818계사*인경궁에 행차하여 자전(慈殿)에게 문안하다효종실록권171656-080-18
효종071656819갑오*인경궁에 행차하여 자전(慈殿)에게 문안하다효종실록권171656-080-19
효종071656820을미*관직임명 *자전(慈殿)이 환궁하자 임금이 돈화문 안에서 맞이하다효종실록권171656-080-20
효종071656823무술*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080-23
효종071656825경자*평안도 영변부에 큰 바람이 불어 향교 대성전이 무너지다. 상이 영변부사를 파직하고 유생들도 죄를 주자고 하니 정태화가 그러면 안된다 해서 종 *강원 감사 조수익(趙壽益)과 충청 감사 서필원(徐必遠)이 사조(辭朝)하자, 면대하고 유시하여 보냈다.효종실록권171656-080-25
효종071656826신축*관직임명 *문과 별시의 전시를 베풀어 10인을 뽑다효종실록권171656-080-26
효종071656827임인*전남 우수사 이익달이 수군을 조련시키다 비바람을 만나 진도군수 이태형과 많은 수군들이 죽으니 수사 이익달과 우후 신숙을 나국토록 하다효종실록권171656-080-27
효종071656829갑진*관직임명 정재륜 동평위. 정태화의 아들로 숙정공주에게 장가감효종실록권171656-080-29
효종071656830을사*경상도에 큰물이 지다 *주강에 나아가다효종실록권171656-080-30
효종07165691병오*함경도에 바람이 크게 불고 우박이 내리다 *사헌부가 태풍이 불어 능에 배알하는 명을 중지하기를 청했으나 따르지 않다효종실록권171656-090-01
효종07165692정미*관직임명 *중시를 베풀어 남용익 등 8인을 뽑다효종실록권171656-090-02
효종07165693무신*승정원이 능에 배알하는 명을 중지하기를 청했으나 따르지 않다효종실록권171656-090-03
효종07165694기유*관직임명 *어사 홍주삼을 파견하여 물에 빠져 죽은 전남도의 선졸(船卒)들을 제사지내게 하다효종실록권171656-090-04
효종07165695경술*지평 권격·장령 원만석 등이 궁궐 수리 공사에 대해 아뢰며 사직하니 사임하지 말라고 답.효종실록권171656-090-05
효종07165697임자*관직임명 *병조 좌랑 최유지가 평안도 시관이 되었는데 대성전이 무너진 재해 중에 과거를 베푸는 것이 부당함을 상소하니 영의정 정태화 등이 시험기간을 물려 위판을 고쳐 만들어 봉안한 후에 과거하자 하니 종효종실록권171656-090-07
효종07165698계축*강원도에 비바람이 심하게 불다효종실록권171656-090-08
효종07165699갑인*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090-09
효종071656910을묘*광릉에 전알하다효종실록권171656-090-10
효종071656911병진*광릉에서 환궁하는 길에 열무(閱武)하니 대사헌 이일상과 병조판서 원두표가 부당함을 아뢰다효종실록권171656-090-11
효종071656914기미*궁궐 수리 공사 상소의 처치와 관련되어 박세견과 안후직, 곽제화 등이 인피하니 이단상이 악후직은 체차하고 박세견, 곽제화는 출사토록 하나 상이 곽제화도 체차하라 하니 이단상이 인피. 처치하여 출사하게 하다효종실록권171656-090-14
효종071656915경신*관직임명 *영돈녕부사 김육이 재해에 대처하여 시행할 일에 대해 차자를 올리다. 1. 속오군보와 안흥진에 대하여 혁파해야 한다. 영장을 폐지할 수는 없으니 진관병사로 하여금 주관토록 할 것 2. 추쇄의 법은 너무 엄격한데 또 면척해 양역을 지는 이들까지 청리하도록 하니 멈출 것 3. 초군의 복호는 50부를 감해주는데 별로 보탬도 안되고 농민에게는 손해가 되니 혁파할 것 4. 호남 전선 패몰된 것이 13척에 이르고, 1년에 1결의 역포가 50~60필에 이르니 호남 백성이 호서대동법을 부러워함. 1결망 미 10두를 거두면 좋아할테니 확대 실시하자 5. 수리의 역을 독촉하지 말자. 우비하다효종실록권171656-090-15
효종071656916신유*주강에서 시독관 이경억이 재해에 대한 대처 방식이 안일함을 아뢰니 하교를 내리려 했는데 빈말로는 소용이 없겠어서 안내렸을뿐이라고 답 *영의정 정태화, 우의정 심지원이 재해에 대처하지 못한 일로 사직을 청하니 부종효종실록권171656-090-16
효종071656918계해*관직임명 *승지에게 직언(直言)을 구하는 교서를 기초하도록 하교하다 *병이 심하여 경연을 정지하도록 하교. 약방도제조 김육이 문안효종실록권171656-090-18
효종071656919갑자*영돈녕부사 김육이 임금의 병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대죄하니 그러지 말라고 준엄하게 비답 *재해에 대한 사서 민유중의 상소. 1. 궁궐 수리 중단 2. 능묘 배알과 열무를 한꺼번에 시행하지 말 것 3. 복수를 위해 군정에만 신경쓰고 내수사에서 가혹하게 거두어 들이는 것을 멈출 것. 가납효종실록권171656-090-19
효종071656921병인*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090-21
효종071656922정묘*사헌부가 차자를 올려 넓은 아량으로 신하들의 간하는 말을 따르기를 청하니 우비효종실록권171656-090-22
효종071656924기사*관직임명 *대신 비국 인견. 정태화가 김육의 차자에 대한 비답이 너무 준엄하다 하니 임금 노릇하지 어렵다고 답. 심지원이 곽제화를 용서하라고 하니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답. 민응형이 김홍욱이 죽고 나서 신하들이 두려워하니 이단상의 말을 용납하라고 하고 김육의 상소를 유념하라 하니 유념하겠다고 답효종실록권171656-090-24
효종071656925경오*연성군 이시방을 불러 호서대동법에 대해서 물으니 연읍을 편리하게 여기지만 산읍은 불편하게 여기는 자가 있다고 답. 상이 전화를 시행한지 10년인데 보탬이 없어 혁파하자 하니 이시방이 전화의 어려움은 김육도 안다고 함. 상이 김육이 고집스럽다고 하니 이시방이 속히 혁파하자고 답. 효종실록권171656-090-25
효종071656926신미*강원도에 큰 바람이 불다효종실록권171656-090-26
효종071656927임신*간원이 황해 감사 강유의 체차를 청했으나 따르지 않다효종실록권171656-090-27
효종071656928계유*주강에 나아가다효종실록권171656-090-28
효종071656929갑술*관직임명 *주강에 나아가다효종실록권171656-090-29
효종071656102병자* 주강이 끝난후 지경연 정유성이, 조종조에서 신하를 침소에까지 불러 대면하고 백성의 고통을 물었던 일을 본받아야 한다고 아룀 * 전 판서 조경의 상소. 영돈령 김육이 상소를 올린 뒤 준엄비답을 받고 대죄하는 일을 언급하며 상의 마음의 병을 걱정함.이어 의욕이 넘치나 일이 이뤄지지 않아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것이니 욕심을 적게하여 마음을 수양할 것을 청함. 상이 가납.효종실록권171656-100-02
효종071656103정축* 관직임명. * 김육의 차자. 동전을 유통시키는 일에 대해 이시방이 김육도 시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아뢰었으나 자신은 이시방에게 계속 정지하도록 청할 수 없다고 논했음. 또 양서의 경우는 이미 동전을 사용하고 있으니 양서까지 혁파할 수 없으며 쌀을 빌려주고 돈으로 갚으라 약속하고 다시 쌀로 갚으라고 하는 것은 백성을 속이는 일이니 자신의 상평청 직임을 체차해줄 것을 청함. 상이 사직하지 말라 답.  이보다 앞서 김육이 상평청의 쌀 수천석을 내어 빌려주고 동전으로 되돌려 갚도록 했는데, 동전을 혁파하려 하자 사람들이 도로 쌀로 징수할 것을 청함에 김육이 이런 차자를 올림. 상평청이 쌀로 징수하지 말도록 청하니 상이 기한을 넉넉히 주어 쌀로 징수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교. * 상이 대신 및 비국 여러 신하들을 인견하여 동전을 사용하는 일에 대해 의논. 대사헌 채유후와 교리 심세정이 동전의 유통에 반대하자 상이 동의하며 해로움만 있으니 동전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이름.효종실록권171656-100-03
효종071656104무인* 주강이 끝난 뒤 상이 전투에서 나무방패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름. 훈련대장 이완이 나무방패는 휴대가 어려우니 무명자루를 휴대하도록 하여 유사시 흙을 담아 활용할 것을 청하자 상이 동의효종실록권171656-100-04
효종071656106경진* 관직임명 * 도적이 선전관 유재를 칼로 찌르자 현상금을 걸고 체포하도록 명효종실록권171656-100-06
효종071656108임오* 독서당에 뽑힌 김수항 등 5인을 명소 * 상이 후원의 초당에 나아가 수리도감 제조 영상 정태화를 불러 술을 내리고 날이 저물어서야 파함. 승지와 사관이 모두 참여하지 못함 * 정언 민유중의 상소. 근래 천재가 심한데 왕의 반성과 수양이 부족함을 꼬집고 영건하는 일을 정지할 것, 신하들의 간언을 귀담아 들을 것 등을 청함. 상이 가납효종실록권171656-100-08
효종0716561013정해* 관직임명. * 상이 대신 및 병판 원두표를 인견. 상이 어영대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음. 원두표가 유혁연을 추천하자 상이 나이가 젊은 것이 문제라며 남두병이 어떠냐 물음. 영상 정태화가 용기는 있으나 글이 부족하다 아뢰자 용기가 있다며 임명하는 것이 옳다고 이름.효종실록권171656-100-13
효종0716561014무자* 관직임명 * 암행어사 원만석, 권대운, 이정기, 홍위 등을 파견.효종실록권171656-100-14
효종0716561015기축* 정언 민유중이 인피. 쌀을 빌려주고 돈으로 받으려다가 다시 쌀로 징수하려하자 이미 돈을 준비한 백성들이 모두 한탄하고 있으니 2천 석의 쌀을 잃을지언정 돈으로 거둬들여 백성의 원망을 사지 않아야함. 심세정과 이를 의논하였으나 의견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차를 청함.  이에 사간 심세정이 돈으로 거두는 것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인피함. 사헌부가 민유중은 출사케 하고 심세정은 체차할 것을 청하자 종.효종실록권171656-100-15
효종0716561017신묘*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00-17
효종0716561018임진* 사간원(정언 민유중)이 쌀로 징수하도록 한 명을 거둘 것과 보덕 유준창을 체차할 것을 청하나 부종.효종실록권171656-100-18
효종0716561019계사* 정언 민유중이 인피. 동전으로 징수하자는 것에 대해 사간 이태연이 논의를 정거할 것을 주장하자 동료와 뜻이 어긋났다는 이유로 체차를 청함. 이에 사간 이태연도 인피. 사헌부가 민유중은 출사케 하고 이태연은 체차할 것을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71656-100-19
효종0716561021을미* 관직임명. 심세정 - 사간.효종실록권171656-100-21
효종0716561024무술* 관직임명 * 승지를 보내 전옥서 죄수를 조사하고 죄가 가벼운 자를 석방.효종실록권171656-100-24
효종0716561030갑진* 관직임명. 허적 - 호조판서 * 백성들에게 쌀을 징수하는 편의 여부를 대신에게 의논하도록 명. 영상 정태화등이 이미 쌀을 징수하자고 청했으니 다른 의견을 들일 수 없다고 말함 . 정언 민유중이 이로 인해 대신들을 비판하며 인피. 사헌부가 민유중을 출사케 할 것을 청하니 종. * 우상 심지원이 민유중에게 비판받은 것으로 인해 사직을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71656-100-30
효종071656112병오* 함경감사 민응협이, 육진은 목화가 생산되지 않으니 해조로 하여금 목면을 넉넉하게 보내 변방의 백성이 겨울옷을 해입을 수 있게 할 것을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71656-110-02
효종071656113정미* 관직임명 * 영상 정태화가 민유중에게 비판받은 일로 사직을 청하자, 상이 뭇소인들에게 발끈하여 떠나서는 안된다며 출사하라 이름.효종실록권171656-110-03
효종071656114무신* 우상 심지원이 또 사직을 청하자 상이 승지를 보내 유시효종실록권171656-110-04
효종071656119계축*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10-09
효종0716561110갑인* 옥당의 강관을 소대하여 강. 강을 마친후 사조하는 수령을 소견함.효종실록권171656-110-10
효종0716561111을묘* 상이 사조하는 수령을 소견함.효종실록권171656-110-11
효종0716561113정사* 상이 대신 및 비국 신하들을 인견. 대사헌 정유성이, 상이 민유중을 뭇소인 이라고 지칭한 것과 대신이 민유중을 걸고 넘어지는 것도 포용하는 아량이 없는 것이라 비판. 부호군 민응형이 근래의 천재지변을 언급하며 자전을 위한 대규모 토목공사를 중단할 것을 청하자 가납.효종실록권171656-110-13
효종0716561114무오*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10-14
효종0716561119계해*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10-19
효종0716561120갑자*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10-20
효종0716561122병인* 사간원이, 내수사가 수진궁의 종을 죽게했다는 이유로 형조의 관리를 형법대로 죄를 정하도록 곧바로 청한 것에 대해 해당 내관을 파직할 것을 여러 번 청하자 종.효종실록권171656-110-22
효종0716561123정묘* 관직임명 * 전 군수 이문주의 상소. 조정이 바르지 못하고 성상의 뜻이 안정되지 못하고 백료가 게으른 것 등 오늘의 사세에서 두렵게 여길만한 것 열가지를 아뢰자 후하게 비답효종실록권171656-110-23
효종0716561126경오* 전남감사 조계원의 상소. 도내 산성으로 인한 폐단에 관한 내용. 전남도에는 적상, 금성, 입암 이렇게 세개의 산성이 있음. 그중 적상산성은 지나치게 외지고 험준한데 위치하여 전략적 가치가 떨어지며 다만 다만 피난처로나 적합한데 이곳을 지키고 이곳으로 곡식을 나르느라 민력의 고갈이 심하고 백성의 원망이 큼  금성과 입암은 지형이 불편하고 급수가 어렵기에 요새를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고 실제 쓸모가 없으며 애당초 보여주기식 산성짓기로 민력고갈만 심하며 병기관리도 되지 않음  더군다나 봄가을의 조적도 해마다 불어나는데 이때문에 소속고을의 민력이 고갈됨. 적상산성의 곡식은 7천여석인데 3읍에서 운반하고, 금성산성의 곡식은 2만여석인데 11읍에서 운반하며 입암산성의 곡식은 3만 4천여석인데 19읍에서 운반하니 총 6만석을 33개 읍에서 운반함. 조곡을 나눠줄 때 1석을 나눠주면 썩은 것이 태반이라 알곡은 12~13두인데 영저리의 연채로 떼어주고 오가는 노자, 그리고 색리나 고자에게 수수로를 내주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음. 가을에 되갚을 때도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빌린 양보다 더 많이 준비해야하며 운반하는데 시일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함.  따라서 산성에 이속시킨 속오군을 병사에게 되돌려 주고, 세 곳의 산성에 저축할 곡식은 본수를 헤아려 감하며 각고을에 나눠 준 조곡의 절반은 그 고을에 머물려두게 하되 가까운 지역의 사람에게는 조금 덜어주고 먼 지역의 사람에게는 전부 덜어줄 것, 산성은 본 고을의 군사만을 주둔케 하여 의승과 더불어 우선 수호하게 할 것을 청함. 상이 묘당으로 하여금 의논하여 처리케 하겠다고 답.  비변사가 회계하길, 이 세 산성은 오래전에 쌓은 것을 손질한 것에 불과하고 애당초 이전 감사가 계문하여 시행한 것이고 이후 감사들의 소견또한 이와 같을 수 있으므로 현임감사의 소견만을 따라 경솔하게 고칠 수 없다고 아뢰니 종.효종실록권171656-110-26
효종0716561128임신* 동래부사 원만석이 사조하니 대면하여 유시하여 보냄.효종실록권171656-110-28
효종071656124정축* 관직임명 * 정언 홍여하가 구언응지상소를 올림. 상이 희로를 절제하지 못해 병이 생겼으니 학문에 정진하고 공경을 생활하며 정신을 수양할 것을 청하자 가납.효종실록권171656-120-04
효종071656127경진*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20-07
효종071656128신사* 상의 하교. 군자감에 저축한 곡식을 축낸 것이 수만 곡이나 우선 가벼운 법을 따라 당시 고자와 색리등에게 절반을 감하여 도로 징수하도록 하라.효종실록권171656-120-08
효종071656129임오* 전 이조판서 김익희가 졸. 김장생의 손자 김반의 아들. 일찍이 재능과 명망을 지녔고 글을 잘 지었으나 지론이 자나치게 준엄하며 성질이 급하고 편협했음. 향년 47세.효종실록권171656-120-09
효종0716561211갑신* 관직임명. * 상이 선정전에 나아가 서울과 지방의 사형수를 초복. 영상 정태화가, 청나라 사람이 회령에서 개시하는 인마의 수효가 매년 늘어나 올해 마축이 8백마리에 이르렀고 그들이 구하는 소금도 2천5백석에 이르러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우니, 개시가 끝나고 이자할 때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청나라에 알릴 것을 청하니 윤.효종실록권171656-120-11
효종0716561214정해*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20-14
효종0716561216기축* 상이 선정전에 나아가 서울과 지바의 사형수를 삼복.효종실록권171656-120-16
효종0716561217경인*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20-17
효종0716561220계사* 관직임명 * 경상도 추쇄어사 이연년을 원주에 도배. 추쇄할 때 사사롭게 송사를 판결했기 때문.효종실록권171656-120-20
효종0716561222을미* 관직임명효종실록권171656-120-22
효종0716561224정유* 전남도에 천둥과 번개 * 대마도주 소 요시나리(宗義成)가 병이 들어 의원을 구하자 윤허효종실록권171656-120-24
효종0716561226기해* 상이 선정전에 나아가 친정. 상이 조판 홍명하, 병판 원두표에게 충신과 효자의 자손을 재능에 따라 참작하여 기용하고 서북 지방 사람들도 기용하라 이름.효종실록권171656-120-26
효종0716561227경자* 상이 또 선정전에 나아가 친정. 인사행정을 마치자 정관에게 술을 내림효종실록권171656-120-27
효종0716561230계묘* 관직임명. 원두표 - 우의정, 심지원 - 좌의정.효종실록권171656-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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