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실록

효종실록 8년

同黎 2014. 4. 9. 01:38
왕력간지내용서책책수일자
효종8165711갑진*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효종실록18권1657-010-01
효종8165713병오*관직임명 *대신 비국 인견. 예조판서 이후원이 조경이 지금 선왕의 지문에 김상용의 사당에 충렬이라 사액하라는 말을 썼는데 강도유수의 장본에도 있으니 이는 명령이 있었던 것이라고 하나 상이 그런 일이 있었다면 어찌 모르겠는가라고 답. 좌의정 심지원이 선조실록은 기자헌의 무리가 찬수한 것이니 고치자 하여 대제학 채유후가 주관하게 하고 김육으로 하여금 감수하게 하라고 답. 이후원이 송시열의 병이 위중하다고 하니 약을 주라고 답효종실록18권1657-010-03
효종8165714정미*금천 군수 이정상 등이 사조하다 *우의정 원두표가 상소하여 면직을 청하니 승지를 보내어 효유하다효종실록18권1657-010-04
효종8165715무신*우의정 원두표가 면직을 청하니 윤허하지 않다효종실록18권1657-010-05
효종8165716기유*간원에서 왕세자 조강에 시강하지 않은 자들을 추고하자 하니 종 *영돈녕부사 김육이 차자를 올려 실록 수정 감수직을 사양하며 대제학을 지냈던 이경석과 조경, 윤순지, 채유후 중 채유후와 이순지로 하여금 주관하게 하자 하나 불윤하도 나오라고 함 *전 판서 조경이 상소하여 월봉(月俸) 수령을 사양하나 안심하라고 답효종실록18권1657-010-06
효종8165717경술*헌부에서 의관으로 외관이 된 고양군수 유후성과 양근군수 정후계는 체지하자 하나 부종 *납향으로 바치는 노루를 산 채로 각읍에서 감영으로 보낸다 하니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하교효종실록18권1657-010-07
효종8165718신해*대사헌 김남중 등이 왕자 앞에서 일어서지 않은 일로 인피하여 처치하다.효종실록18권1657-010-08
효종8165719임자*관직임명 *사헌부가 신급제의 6품 발탁을 개정할 것을 청했으나 따르지 않다 *황해 감사 이홍연 등이 사조효종실록18권1657-010-09
효종81657110계축*대신 비국 인견. 상이 의복 제도를 언급하지 병조판서 허적이 예전 고려에서는 사각립을 썼다함. 상이 우리나라의 갓은 중국에서는 괴이하게 보겠으나 이미 오래된 것이다. 그러나 모자가 너무 높고, 챙이 너무 넓어 불편하니 지나치게 큰 것을 법부로 하여금 금지시키게 하고 소매가 너무 넓은 것도 마찬가지다. 또 배릉할 때 갓을 쓰고 교자를 타면 몸을 움직이기 발편하니 앞으로 가교를 탈 때 쓸 관에 대하여 결정하라고 함.효종실록18권1657-010-10
효종81657112을묘*전경문신을 시강 *찬수청에서 관청을 실록수정청으로 하자 하니 종 *관직임명. 수정청 관직효종실록18권1657-010-12
효종81657113병진*태백성 등이 낮에 나타나고 토성이 이상을 보이다효종실록18권1657-010-13
효종81657116기미*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효종실록18권1657-010-16
효종81657117경신*관직임명 *헌부에서 근래 황해도 적곡 수납하던 관리가 잇달아 죄를 받아 거짓으로 꾸민 장부가 많고 미납된 곡식이 늘어나 황해도 백성들이 많이 유리하며, 심지어 거둘 수 없는 곳에서도 재물을 빼앗으로 호수를 따져 균등히 거두면서 의곡이라고 하니 어사를 보내 허실을 분명히 조사할 것과 치적이 뛰어난 수령에게 상을 주자 하니 묘당에 내리다.효종실록18권1657-010-17
효종81657118신유*주강에서 조정 신하들의 공경·합심하는 미덕에 대해 논의하다 *홍문관이 배릉할 때 익선관에 곤룡포를 써야 한다고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10-18
효종81657120계해*주강에서 채유후가 선조실록을 가져오게 하자 하니 종. 또 실록청 제조로 김육을 삼았는데 총재관이라고 하자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10-20
효종81657121갑자*주강에서 우환에는 쉽게 힘을 모으나 안락할 때 갈라지는 것을 논하다. *헌부에서 천 여명의 군졸들을 죽게 한 이익달을 변방에 귀양보내자 하니 종 *간원에서 도적의 수색·체포에 소홀한 관원과 포도 대장을 추고하고 형조로 하여금 범인을 잡자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10-21
효종81657122을축*함경도 단천 등에 큰 바람이 불다 *관직임명. 김육 영춘추관사. *주강에서 상이 국가에 수치가 있는데 어찌 세상을 살겠는가 시를 읽다가 오열했다 하니 모두 눈물을 흘림 *세성의 위치를 살피지 못한 일관(日官)을 추고하게 하다효종실록18권1657-010-22
효종81657123병인*김육의 의논에 따라 헌릉에 감예를 만들다 *대신 비국인견. 상이 속오군에게 면세하는 일에 대해서 물어보니 모두 불편하다고 답. 상이 그럼 어찌하면 좋겠냐고 하니 원두표가 불편하다고 하지만 계책을 얘기하라 하면 모두 대답을 못한다 하고 영의정 정태화가 남쪽 사람들은 한결같이 불편하다 하지만 끝내 중지하느니 가을에 변통하자 하니 상이 서서히하라고 답. 상이 훈련대장 이완에게 도감을 숫자를 묻자, 5640여명인데 마병의 숫자 채우기가 어렵다고 답. 상이 너무 적으니 도감은 1만, 어영은 2만을 삼으라고 답. *경기 지방에 기근이 들어 거두는 쌀의 반을 줄여주도록 명하다효종실록18권1657-010-23
효종81657124정묘*흰 무지개가 해를 꿰뚫다효종실록18권1657-010-24
효종81657125무진*삼정승이 천재 지변을 경계하여 사직하니 안심하라 *홍문관이 차자를 올려 마음으로 하늘을 공경하고 재앙의 원인을 살피라고 아뢰니 유념하겠다.효종실록18권1657-010-25
효종81657126기사*관직임명 *주강에 나아가다 *헌부의 차자. 1. 추쇄의 법이 너무 엄격하여 할아버지 때부터 생원, 진사가 된 자들은 특별히 탕척해주는 법을 써 속량토록 하고, 조부가 멋대로 양민이 된 자도 차음 출신한 자는 대속할 수 있도록 했는데 아직도 속량이 되지 않고 있다. 또 양반 자속으로 첩의 자식으로 중통을 이은 자가 공사비를 맞아 낳은 자식은 아비가 장예원에 통고하면 녹안을 조사해 보충대에 소속하게 했는데 이에 대한 처분이 없다. 이들을 모두 대속하게 해주자. 2. 기근이 들어 서울에서 미 한말의 값이 베 1필이니, 상평청과 도신들에게 쌀을 내어 값을 떨어트리게 할 것 3. 형벌은 완화시킬 것, 4. 간언을 받아들일 것. 5. 치병과 이재에만 힘쓰지 말고 백성을 돌볼 것. 5. 교릉에 배전하는 것을 관둘 것. 우비. *거상(居喪) 중인 송시열이 상소를 올려 하사한 음식물을 사양하니 우비효종실록18권1657-010-26
효종81657128신미*주강에서 지경연 정유성이 기근이 심하니 요역을 감면하자 하니 정원에 하교하도록 하다. 또 사치에 대해 논하며 궁중에서 머리 높이 올리지 말자 하니 종 *배릉하는 날에 도로를 수리하지 말라고 하교하다효종실록18권1657-010-28
효종81657129임신*관직임명 *주강에 나아가다효종실록18권1657-010-29
효종8165722을해*경상 수사 노정이 사조하다효종실록18권1657-020-02
효종8165723병자*이조판서 홍명하가 인재가 없의니 지금 시종으로서 파직된 자가 60여명인데 죄의 경중을 따져 변통한만한 자를 구해 쓰자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20-03
효종8165724정축*태백성과 세성이 낮에 나타나다효종실록18권1657-020-04
효종8165725무인*평산 부사 권제 등 여럿이 사조하다 *대신 비국 인견. 삼남 속오군에게 급복하는 문재를 논의하니 정태화는 시재하여 상을 주자, 원두표, 채유후는 반대 심지원은 사천의 신공을 줄여주자, 이시방을 쌀을 나누어주자, 정유성을 시험해보자, 이완은 쌀을 나누어주자, 허적은 일단 멈췄다가 가을에 처리하자, 홍명하는 쌀을 나누지 말고 급복하자고 답. 상이 쌀을 거두어 나누어주는 건 말이 안되고 가을에 변통하겠다고 답. 낙선군 이숙이 혼인하려고 유배된 곳에서 소환되었는데 관작이 없어 자전을 뵐 수 없으니 어떡해야 하냐고 묻자 정태화가 권도를 행하자고 답. 홍명하가 중시에 참하관이 합격한 예가 없는데 그렇게 되었으니 어떻하냐고 하자 6품으로 승진하라고 답효종실록18권1657-020-05
효종8165726기묘*헌부에서 황해병사 정즙이 황주향교에 알성하면서 스스로 정몽주의 후예라 하여 감히 위판을 내어 별도로 배례하였으니 파직 추고하자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20-06
효종8165727경진*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효종실록18권1657-020-07
효종8165728신사*배릉의 행차를 중지하다 *전 헌납 윤겸이 상소해 영장제가 민폐가 되어 농민이 부담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지니 영장을 혁파하거나, 그럴 수 없다면 다시 절목을 정하자 하고 추쇄하는 일이 민폐가 심하니 혁파하자 하니 우비효종실록18권1657-020-08
효종8165729임오*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효종실록18권1657-020-09
효종81657210계미*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효종실록18권1657-020-10
효종81657211갑신*개성유수 최혜길이 개성은 백성들이 농사를 짓지 않고 상업을 업으로 삼아 기근이 너무 심해졌다. 1년 수입은 전세미 206석과 두 296석, 속공된 역적의 땅 잡곡 200여석뿐인데, 제릉과 후릉 제수와 지공비용을 쓰면 부족하니 쌀 3~4백석을 무상으로 옮겨달라. 또 지난날 객사가 왔을 때 속오군 수미 5백여석을 빌려 섰는데 징수를 독촉하니 감면해달라고  치계. 호조에서 황해도 곡 4백석을 나누어주고 가을에 돌려받자 하고, 훈련도감에서는 빌려간 빌려간 군미 중 반만 갚았는데 나머지는 감면하자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20-11
효종81657212을유*지평 이민적이 실덕을 받아 실정을 펴라고 상소. 속오군과 추쇄 때문에 백성들이 유명하는데 객사까지 오니 살겠냐효종실록18권1657-020-12
효종81657213병술*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20-13
효종81657214정해*상이 인평대군을 지나치게 후배하며 희귀한 물건을 구해오는 내기를 해서 궁궐 하인들이 서로 다투며 얻으려고 했다.효종실록18권1657-020-14
효종81657215무자*헌부에서 감시 일소에서 유생이 밟혀 죽었으니 금란관을 파직추고하자 하여 종효종실록18권1657-020-15
효종81657216기축*지평 이민적이 서원의 공사를 다시 시작하면 안된다고 간통했는데 집의 심세정이 머뭇거리며 지연하니 인피하겠다하고 심세정도 인피하니 심세정만 체직효종실록18권1657-020-16
효종81657218신묘*사헌부가 서원(西苑)의 공사를 중지하도록 청하나 부종효종실록18권1657-020-18
효종81657220계사*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20-20
효종81657221갑오*절도 이광필이 옥중에서 상변했는데 인평대군 집에서 훔치다가 죄가 사형에 해당하자 상변을 가탁해 여러 사람을 끌어들인 것. 무고죄로 처형 *고분 유학 김양기 등이 송상현, 신호, 김준을 위한 사당을 세우고 사액해 줄 것을 청하니 허락하여 정충이라고 함효종실록18권1657-020-21
효종81657223병신*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20-23
효종81657225무술*서울에 큰 바람이 불다효종실록18권1657-020-25
효종81657226기해*관직임명. 김수항 승지 *헌부에서 어제 과거 방목이 대궐에 도착했을 때 춘방 입직관원이 없어 방목을 들이지 못했으니 체직하자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20-26
효종81657227경자*동지사 윤강 등이 청나라에서 돌아오다 *신하의 간언을 받아들이기를 청하는 부수찬 민정중의 상소문 우비효종실록18권1657-020-27
효종81657229임인*관직임명. 오준 예조판서효종실록18권1657-020-29
효종81657230계묘*대신과 원접사 허적 이견. 영의정 정태화가 근래 염초를 사들인 일 때문에 청나라 사문할까 걱정되는데 이제 북사가 4명 온다니 걱정이다라고 하니. 대책을 논의함. 큰 뇌물을 써야겠다.효종실록18권1657-020-30
효종8165731갑진*안개가 짙게 끼다효종실록18권1657-030-01
효종8165733병오*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30-03
효종8165734정미*서교에 나가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여 접견하다. 황태후에게 존호 추상했다는 것 *청나라에서 조총 1백 자루를 봉황성으로 운송해주길 요구하다 *전남 영광군에서 고기를 잡던 사람 50인이 익사하다효종실록18권1657-030-04
효종8165736기유*관직임명. 윤강 공조판서 *절개를 지켜 자살한 북청인 이방준의 첩에게 정문을 세워주게 하다효종실록18권1657-030-06
효종8165737경술*함경도 민가에서 발이 6개인 송아지가 태어나다효종실록18권1657-030-07
효종8165738신해*상이 비국이 늦게 개좌했다는 이유로 유사 당상을 추고하고 낭청을 파직하게 하다효종실록18권1657-030-08
효종81657310계축*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30-10
효종81657312을묘*춘천 등지에 사나운 호랑이가 출몰하여 우마와 사람을 잡아먹다효종실록18권1657-030-12
효종81657313병진*평양성 안에 불이 나다효종실록18권1657-030-13
효종81657315무오*관직임명. 정치화 형조판서, 이시방 공조판서 *실록수정청에서 석조실록 중 빠진 것이 32개월분 있으니 적상산에 보내 베껴오도록 하고 이미 수정한 것은 인쇄하고 못한것은 나중에 쓰면 새해 전에 마칠 것이라고 계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30-15
효종81657316기미*청나라 사신이 돌아가니 서교에서 전송하다효종실록18권1657-030-16
효종81657317경신*실록수정청이 빠진 양호 도사 및 근처 수령, 찰방 가운데 글을 베껴쓸 사람의 충원을 청하니 종. 사신왈: 사서 베끼는 업무가 영광이나 일이 비밀스러워서 반드시 문신으로 하게 했는데 이제 음관이 끼니 괴이하다.효종실록18권1657-030-17
효종81657318신유*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30-18
효종81657321갑자*종부시가 낭선군 이우의 단자에 지평 민유중이 낭원도정 이간이 지나갈 때 싸우다가 장령 오두인과 자신의 노비를 잡아 죽였으니 치죄해달라 하니 둘을 체직하라고 답. 정원이 실상을 가린 다음에 하자고 하니 종효종실록18권1657-030-21
효종81657322을축*장령 오두인과 지평 민유중이 진상이 왜곡되었다고 하고 인피하며 헌부가 이들을 모두 출사하고 낭선군 이우를 추구하라고 하였으나 한탄스럽다고 하며 오두인과 민유중을 체직 *낭선군 이우의 추고를 청한 일로 지평 이원정이 사직을 청하니 사직하지 말라함. *종부시가 민유중의 종에서 형신을 가했다 하니 형조로 이송해 처리하라고 답 *강화 유수 김여옥이 사조(辭朝)하다 *민유중·낭선군 이우의 일에 대해 대신들과 논의하다. 원두표가 대관에게 죄가 있으면 주어야 하니만 종부시가 직접 대관의 종을 가두고 다스리면 안되며 성상이 종실을 비호한다고 하니 상이 국조보감에서 태종의 일을 예로 들며 반박. 영의정 정태화가 민유중을 칭찬하자 상이 나도 사람됨을 아는데 오늘 일은 어찌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애석하다고 답효종실록18권1657-030-22
효종81657323병인*통천·흡곡 등지에 큰 바람이 불다 *집의 권대운·대사간 신유가 민유중·낭선군 이우의 일로 사직을 청하니 불윤효종실록18권1657-030-23
효종81657324정묘*사간 심세정이 사직을 청학 대관들을 모두 출사시키도록 처치하자 하니 신유는 체차하라고 답 *승정원이 대사간 신유 등 대관들의 출사를 청하나 따르지 않다 *사간 심세정·헌납 박세성이 대사간 신유의 일로 사직을 청하니 불윤하고 출사토록 함 *민유중 등을 변호한 일로 도승지 이행진를 파직하고 신유가 한 말을 조사하라고 답 *사간 심세정·헌납 박세정이 사직을 청하나 물리치다.효종실록18권1657-030-24
효종81657325무진*관직임명 *종부시에서 신유가 인평대군에게 초고에서 남형살인이라는 글자를 지우자고 해서 통지해 보냈다고 하니 상이 신유가 간사하다 하여 강계로 원배토록하고 오두인은 북청판관, 민유정은 경성판관에 제수하고 오늘 떠나보내라고 하며, 심세정, 박세성을 파직하라고 답 *간원이 신유를 유배하라는 명을 거두기를 청하나 부종 *집의 권대운·지평 이원정이 사직을 청하나 부종 *승지들이 벌받기를 청하고 홍문관이 사헌부에 대한 임금의 명이 부당함을 아뢰나 부종효종실록18권1657-030-25
효종81657326기사*간원에서 권대운·이원정 등을 체직하도록 하니 종 *삼정승이 사헌부 관원들에 대한 너그러운 조치를 청하나 물리침효종실록18권1657-030-26
효종81657327경오*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30-27
효종81657328신미*서고에서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여 접견하다. 인평대군 일행이 돌오갈 때 금법을 어기고 화약을 가지고 가다가 걸린 일을 사문효종실록18권1657-030-28
효종81657329임신*관직임명효종실록18권1657-030-29
효종08165742갑술* 상이 남별궁에 행차하여 염초의 일에 관한 사문을 마친 청 사신과 죄의 경중을 논함. 청 사신이 인평대군의 품계를 묻자 상이 청의 친왕과 같다고 답. 이에 청 사신이 친왕과 준왕에게는 벼슬삭탈 및 벌금, 벼슬삭탈, 벌금 이렇게 세가지 형벌이 있는데 그 중 어떤 형을 적용할지 묻자 상이 알아서 하라고 답. 청 사신이 벌금 2천냥을 얘기하자 상이 생각보다 형이 가볍다 답하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함. * 염초를 사매한 일에 대해 조사결과를 알리는 주문. 김추립 등 5인은 참형, 김두리송 등 3인은 장 40, 유의립은 장 30, 쇠똥이 등 3인은 방면, 인평대군은 벌금2천냥, 부사 김남중은 5급 강등, 서장관 정인경은 4급 강등. * 왕대비가 만수전으로 거처를 옮김.효종실록권181657-040-02
효종08165744병자* 상이 병조판서 허적을 소견. 허적이 주문의 초고에 대해, 추문할 때의 말을 전부다 기록하지는 못했고 인평대군에 관한 부분이 상의 뜻에 맞는지 모르겠다고 아룀. 상이 살펴본 뒤 몇 군데를 고치고 형조참판으로 하여금 청나라 사신과 논하게 함. 이어 우부승지 유창이 앞으로 인견할 때 좌우의 사관을 모두 입시케 할 것을 청하자 윤.효종실록권181657-040-04
효종08165745정축*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40-05
효종08165748경진* 상이 남별궁에 행차하여 청 사신에게 연회를 베풂 * 강원감사 조수익의 치계. 세금을 줄여주라는 하교에 대해, 민역에 관계되는 바가 모두 대동미 16두(전세 포함)에 포함되어 있으니 줄여주어야할 세역이 딱히 없으나 몇몇 고을이 폐단을 고해온 바가 있으니 해조와 각사로 하여금 처치케 할 것을 청함  호조가 회계하길, 강릉 양양의 경우 포흠에 대해 유망하였거나 절호의 경우 반감해줄 것, 금성, 금화, 회양 등 고을은 쇄마의 고가로 인한 폐단이 있으니 대동미를 적절히 감해줄 것, 삼척, 고성, 통천, 흡곡은 대동미 10두는 놔두고 전삼세와 무포는 가을 추수가 끝난 뒤 징수토록 할 것을 청하자 종  선혜청이 금성, 금화, 회양 중 회양만 부역 견감의 혜택을 받지 못했으니 다른 두 고을과 같이 혜택을 줄 것을 청하자 종.효종실록권181657-040-08
효종08165749신사* 경상도 영산, 군위 등 고을에 우박이 와 콩과 보리가 상함. 칠곡부는 산이 갈라짐 * 청나라 사신이 돌아가니 상이 서교에서 전송.효종실록권181657-040-09
효종081657410임오* 홍문관이 사신 일행이 금법을 범하게 했으니 사신과 서장관 등이 받은 상과 자급을 개정할 것을 청했으나 부종효종실록권181657-040-10
효종081657411계미* 관직임명 * 사간원이, 사신들이 받은 은상을 모두 환수할 것을 청하나 부종 * 사헌부가, 사신일행에게 상을 내리라는 명을 거둘 것을 여러 차례 청하자 종.효종실록권181657-040-11
효종081657412갑신* 능주인 구원의 상소. 능주에 있는 인헌왕후의 시조인 고려조 동중서문하평장사 구민첨의 무덤을 지키는 두세 戶에 대해 세역을 감해줄 것을 청하자 소를 예조에 내림. 예조가 본도로 하여금 이를 시행토록 할 것을 청하자 종.효종실록권181657-040-12
효종081657413을유*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40-13
효종081657415정해* 동래부사 원만석의 치계. 왜인 별차 타이라 나리토모(平成友)와 타치바나 나리노부(橘成信) 등이 서계와 유황을 가지고 왔는데 말투와 서식이 이전과 달라 역관으로 하여금 받을 수 없다는 뜻으로 꾸짖게 하니 자중하는 눈빛이었음.  예조가 매우 가증스러우니 받을 수 없다는 뜻으로 동래부사에게 회유하고 접위관을 뽑아 보낼 것을 청하니 종. 이어 하교하길, 조선에서 유황(화약 원료)을 귀하게 여김을 알고 조선의 태도의 경중을 시험해보려고 요망한 짓을 했으니 앞으로는 격식을 바꾸는 짓을 못하도록 엄단하여 왜차 스스로 부끄러움을 깨닫도록 하라.  이전에 통신사 조형이 일본에 갔을 때 유황값을 지불하고 왔고 대마도주가 이를 주선했다는 티를 내려고 서계의 격식까지 바꿔 모욕하는 태도를 보인 것임.효종실록권181657-040-15
효종081657416무자* 수리독감 도제도 정태화, 제조 원두표 등에게 상을 주라 명.효종실록권181657-040-16
효종081657417기축* 관직임명 * 상이 대신과 비국의 당상관을 인견. 영의정 정태화가 장차 세명의 칙사가 또 올 것인데  그 접대비용을 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아뢰자 개성의 경우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계책을 물음. 정태화가 곡물을 미리 주는게 좋겠지만 비용이 먼저 다할까 걱정이라 아룀. 상이 최혜길과 같은 쇠약하고 병든자는 개성유수에 적합하지 않다고 이름효종실록권181657-040-17
효종081657418경인* 주강이 끝난 후 검토관 이만웅이 칠곡에서 땅이 갈라진 재변을 언급하자 상이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지 물음. 이만웅이 원나라때 가장 많았고 한과 진나라 말년에도 있었다고 아뢰자 상의 얼굴빛이 변함. 이만웅이 대사간 신유를 강계에 정배한 것이 대간을 우대하는 도리에 어긋난다고 아뢰자 상이 신유는 大司諫이 아니라 大司奸이라며 간교한자는 벌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답. * 전 판서 조경이 포천에서 상소하여 월봉을 사양하나 불윤.효종실록권181657-040-18
효종081657419신묘* 사간원이 지평 정창도와 도승지 이행명이 파직될 때 논계에 참여했던 승지 전원, 그리고 정언 정식을 체차할 것을 청하나 모두 부종. * 상이 한재로 인해 특별히 어공의 술을 줄임.효종실록권181657-040-19
효종081657420임진* 관직임명. * 대사헌 오정일이, 자신이 전관이었을 때 임명한 지평 정창도가 논핵받은 것으로 인해 인피.. 장령 정익은 자신의 형인 정언 정식이 논핵받은 것으로 인해 인피. 오정일의 인피로 인해 논핵에 참여했던 정언 김징이 인피.  홍문관에서 처치하길 세명 모두 체차할 것을 청하자 종.효종실록권181657-040-20
효종081657423을미* 충청도 천안에 크게 우박이 내리고 전의에는 서리가 내림 *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40-23
효종081657424병신* 경상도에 폭풍이 불고 큰 우박이 내림 * 재신을 보내 사직과 종묘와 북교에 기우제를 지냄효종실록권181657-040-24
효종081657426무술* 사신이 기우제의 제문을 지어 올림. 상이 자신의 죄가 언급되지 않았다며 다시 짓게 함효종실록권181657-040-26
효종081657429신축* 주강이 끝난 후 지경연 홍명하가 근래 한재가 심하여 어찌 구원해야할지 물음. 상이 영남이 특히 한재가 심해 보리는 익지 않았고 논은 모내기를 못했다고 이르고, 이번 청 사신이 싣고간 물건이 8백바리나 되었다고 이름. 홍명하가 오랫동안 옥에 갇혀있는 자들을 속히 소결할 것을 청하자 종.  상이 한재도 걱정이지만 대마도에서 소 요시사네가 도주인 아버지 요시나리의 가신 50여인을 살해한 일을 언급하며 대마도의 일도 걱정이라고 이름.  이어 시독관 이만웅이 후원에 담장쌓는 일에 도방군을 부역케 한 것에 대해 우선 중지할 것을 청하자 긴요한 일이 아니라면 정지시키도록 하라 답. 이만웅이 이 담장 쌓는 공사가 듣기로는 馳射하는 장소를 수리하는 것이라 하고 최근에는 위장이 숙직하는 북소를 다른 곳으로 옮겼으며 또 부마들에게 모두 치사케 하고 세자도 치사를 익히고 있으니 세자를 교도하는 도리에 어긋난다고 아룀. 상이 담장이랑 북소는 그런거랑 상관 없다고 이름. 또 이만웅이 부마들이 궁궐에 유숙한 일을 추궁하자 오래 머무른 일은 없다고 답  이만웅이 요즘 신하들 트렌드가 임금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것이 습관화 된 것은 상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니 억측하여 신하들의 기를 꺾지 말라 아룀. 상이 동의 * 충청감사 서필원의 치계. 수군의 어려움과 폐단을 시정할 계책을 적은 책자를 올리니 묘당으로 하여금 품처케 할 것을 청함. 그 책자를 비국에 내렸으나 막히는 부분이 많아 시행하지 못함. * 전남도 창평인 이오십이 양인 명덕을 타살. 명덕의 아들들이 오십을 잡아 죽이고 그 머리를 가지고 관청에 자수하이 율문에 따라 장 육십으로 결정.효종실록권181657-040-29
효종081657430임인* 관직임명 * 상이 대신과 비국 신하들을 인견. 상이 한재가 극심하다며 비를 오게할 방도를 물음. 영상 정태화가 상께서 더욱 수성해야한다고, 우상 원두표는 대관의 간언을 잘 받아들일 것을 아룀. 이후원은 군정과 추쇄로 인해 백성들의 원망이 생겨났고 이로 인해 한재가 생긴 것이라 아룀. 연성군 이시방이 서로의 관향곡 이자가 자꾸 불어 폐단이 크다고 아뢰자 상이 올해로 한하여 그 이자를 감해주는 것이 어떠냐 물음. 정태화가 동의.  이후원이 신유를 정배한 것도 재앙의 원인이라 아뢰자 신유는 마음씀씀이가 너무 가증스러웠다고 항변. 이어 상이 추쇄할 때 죄를 입어 유배된 자와 그외 죄인가운데 용서할만한 점이 있는 자들을 뽕아 아뢰면 경중에 따라 석방할 수도 있다고 이름. 교리 이만웅이 외방에 분부하여 민간의 고통을 아뢰도록 할 것을 청하자 상이 승지에게 각도 감사에게 하유하라 명.효종실록권181657-040-30
효종08165751계묘* 강원도 금성, 금화, 평강 등에 우박이 많이 내림 * 대신과 금부과 형조에 서울과 지방의 죄수를 심리하라 명. * 상이 정원에 하교. 요즘 재변이 심하니 승지는 구언교서를 작성하여 내리고 반찬 가짓수를 줄일 것이며 홀아비와 과부와 독신과 고아에게 죽거리를 지급케 하고 옥사를 너그럽게 처결하며 이조로 하여금 인재를 발탁케 하라.  승정원이 상께서 이 뜻으로 직접 유시할 것과 본인의 말을 정성껏 실천할 것을 청하자 직접 유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종. * 승정원이 詞臣에게 명하여 내일 단오첩을 지어올리게 할 것을 청하나 부종.효종실록권181657-050-01
효종08165752갑진* 관직임명 * 평창군수 유비가 상소하여 본군의 민폐에 대해 아뢰니 대동청에 명하여 세포를 감해줌효종실록권181657-050-02
효종08165754병오* 영돈령 김육의 상차. 가뭄이 드는 이유는 백성의 원망 때문. 1. 諸道의 영장을 혁파하고 수령으로 하여금 군사를 엄히 훈련시킬 것, 2. 영남의 급보를 없애고, 긴요하지 않은 복호를 정지하고, 노비의 신공을 감해주되 5명이 동거하면 1명을 감해주는 식으로 해당관서로 하여금 차등에 따라 감하게 할 것, 3. 종량된 자가 상고할 만한 문서에서 발견되거나 주인을 배반한 노비가 공첩에서 발각되면 법대로 추쇄할 것. 등을 청함. 묘당과 의논하여 처리하겠다고 답. * 해숭위 윤신지 졸. 윤방의 아들이자 선조조의 부마. 글에 능했고 두 아들 모두 현달하여 부러움을 샀으나 두 아들이 먼저 죽자 출사하지 않고 20년을 보내다 이때 죽음.효종실록권181657-050-04
효종08165755정미* 대신과 근신을 보내 종묘 사직과 여러 산천에 비를 빎. * 이조판서 홍명하의 상차. 최근 추쇄와 조련으로 인한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함. 그러니 1.추쇄한 것 중에서 폐단을 살펴 원한을 풀어주고 부모형제가 동거하고 있는 자 중에서 식구가 많은 자는 적당량을 줄여줄 것 2.흉년이 들었으니 6개월동안 훈련을 연기시킬 것. 3. 추쇄를 하다 죄를 지은 어사, 수령과 말로 인해 죄를 지은 신하, 그리고 죄목과 형량이 맞치 않는 죄수 등을 석방시킬 것. 4. 공경과 예의를 다해 재야의 선비들을 조정에 모아 경연과 서연에 나오게 할 것 등을 청함. 상이 가납. * 영중추부사 이경여의 상차. 1. 대간들을 예의로써 대우하고 연소배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말을 채택할 것. 2. 공정한 선비를 발탁하고 죄 지은 신하들을 재기용하며 재능에 따라 인재를 등용할 것. 3. 억울한 죄수를 풀어주고 형정을 가볍게 할 것. 4. 양서에 관향의 원곡을 나눠주되 모곡은 도백으로 하여금 칙사 행차때의 수용에 헤아려 지급케 하고 상평청의 규례를 따라 대농가에서 그 나머지를 취해 경상의 비용을 댈 것. 5. 추쇄할 때 양적으로만 대조하는 것을 변통하고, 영장제의 경우 관찰사(상벌권), 병사(지휘권), 수령(선발권)의 권한을 명확하게 설정할 것. 6. 요즘 군사를 6천명이나 늘렸는데 포보의 폐단과 둔전설치로 군량을 대기 어려우니 구병력의 숫자로 환원시킬 것. 등을 청함. 상이 가납.효종실록권181657-050-05
효종08165756무신* 상의 하교. 각도의 방물 가격을 내년 가을까지 정지하라. * 상이 대신과 비국의 여러 신하를 인견. 김육과 이경여의 차자에 대해 논의. 상이 영장 절목 중 10월부터 1월까지 4개월 훈련하는 것은 폐단이 있으니 조금 고칠 것, 각사의 노비가 낳은 자 중 다섯명이 공물을 바칠 경우 그 부모중 한 사람의 요역을 감해주고 여섯명이 공물을 바칠 경우 그 부모의 요역을 모두 감면해줄 것, 나머지 일은 묘당에서 서서히 의논하여 처리할 것 등을 이름.  정태화와 홍명하가가 贓罪를 범한 자에 대해 죽음만은 면하게 해줄 것을 청하자 상이 이정현, 이급 등을 감사정배하라 명. 이어 말로 인해 죄를 받은 자, 실정은 가벼운데 죄가 무거운 자를 묻자 홍명하가 심대부, 유계, 조빈, 유철 등을 아룀. * 홍문관이 상차하길,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임무로 삼고, 대간들의 말을 잘 받아들여 언로를 펼 것을 청하고 신유의 일에 대해 선처를 구함. 상이 가납.효종실록권181657-050-06
효종08165757기유* 유계를 석방하라 명. 이경여와 홍명하의 말을 따른 것. 효종실록권181657-050-07
효종081657511계축*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50-11
효종081657513을묘* 관직임명 * 전 영돈령 이경석의 응지상차. 1.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탐하지 말고 요순의 마음을 본받아 정치를 행할 것, 2. 늙은 현인들에 대해서 의식주 등을 잘 챙겨줄 것 3. 토목공사를 일체 중지하고 병기수리와 월과에 대비하는 일과 세초하는 일은 잠시 정지하며 염초는 강제로 굽게하지 말고 영장이 머물곳에 대해서는 살펴서 처리할 것. 4. 영호남에서 받아들일 콩을 경강할 것. 5. 서로와 청남의 노비신공이 일년에 명주 한필인데, 내수사에서 한필 값 대신 대여섯 냥의 백금만 받으니 이 폐단을 시정할 것. 6. 사신의 연이은 행차로 피폐해진 삼로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 것 7. 양서의 군역을 감해줄 것. 8. 개성부에 해서의 관향곡과 관서의 군포를 주고 입이 많은 가호는 군포를 감해줄 것. 9. 추쇄와 관련하여 억울한 바가 없게 하여 기강과 강상을 바로 세울 것. 10. 지방의 교화에 힘쓸 것. 11.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고 형정을 가볍게 하며 후손에까지 이어진 형벌을 거둬줄 것. 12. 지난해에 취재한 육진의 무사들을 등용할 것. 등을 청함. 상이 가납하고 묘당으로 하여금 처리케 하겠다고 답.효종실록권181657-050-13
효종081657514병진* 주강 중 지경연 정유성이 요즘 신하들의 진언은 많으나 시행한 것은 매우 적다고 아뢰자 상이 너야말로 묘당에 있으면서 왜 상의하여 시행하지 않냐고 되물음. 이에 정유성이 신유의 처벌이 부당함을 아뢰자 사특함과 정직함을 변별한다고 한 말은 다 헛말이었다고 답. 시독관 이만웅도 신유의 일을 얘기하자 신유의 말바꾸기가 석연치 않다고 이름. 이어 장오죄로 갇힌 관리 네명을 일시에 석방했는데 뒷폐단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고 다들 기뻐하기만 한다고 나무람. * 대사헌 김좌명 등의 상차. 적임자가 아닌 영장의 폐단이 커서 정작 변란이 일어나기도 전에 스스로 무너지게 생겼으니 다시 신중하게 생각할 것, 신하들의 간언을 달게 받아들이고 신하들을 성의와 예의로 대우할 것, 대각과 승정원의 봉박을 허용하려면 제대로 허용할 것. 사치 풍조와 퇴폐한 풍속 등을 바로잡는데 힘쓰고 교화를 밝히는 것을 급선무로 삼을 것 등을 청함. 상이 가납 * 전 이조참의 송준길이 여러 번 불러도 나오지 않고 상소만 올림. 자신의 스승 김장생의 시호를 문원으로 내려줄 것을 청하는데 쓸데없이 긴 상소문. 상이 참작하여 처리하겠다고 답. * 특별히 고 참판 김장생에게 문원이란 시호를 내림.효종실록권181657-050-14
효종081657515정사* 월식효종실록권181657-050-15
효종081657516무오* 관직임명. * 상이 대신과 비국의 신하들을 인견. 영의정 정태화가 이경석의 차자 중 현인을 위해 공관을 수리하고 청소하여 부름을 받고 온 자의 숙소로 삼게할 것을 언급하자 상이 이대로 시행하라 답. 좌의정 심지원이 조적을 탕감하는 일에 대해 홀아비와 과부, 고아, 독신자를 가려내어 탕감하줘야한다고 아뢰자 상이 동의. 이어 심지원이 종친 중에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이들에 대해 종부시로 하여금 미곡으로 구휼하게 할 것을 청하자 종. * 예조참판 민응형이 면대를 청하자 소견. 민응형이 형정, 군정, 추쇄의 폐단에 대해 진언하고 영장의 폐단과 성지의 폐해에 대해 반복진달하니 묘당과 논의하여 처리하겠다고 답. 이어 술을 주라 명.효종실록권181657-050-16
효종081657520임술* 관직임명. 송시열 - 찬선효종실록권181657-050-20
효종081657521계해* 상이 특별히 찬선 송시열을 부름. 시열이 이때 어머니의 상복을 벗었기 때문에 불렀으나 끝내 평을 핑계대고 오지 않음.효종실록권181657-050-21
효종081657523을축* 상이 서교로 거둥하여 청 사신을 맞이함. 청이 그 부친과 조부를 천지에 배향하고 사신을 보내 조서를 반포한 것. 다음날 사면이 있었음.효종실록권181657-050-23
효종081657526무진* 관직임명. * 홍문관이, 김제군수 최유지가 만든 璣衡이 정밀하고 완벽하니 그가 임지로 떠나기 전에 관상감으로 하여금 사람을 뽑아 그 법을 배우게 하고 상방의 목공으로 하여금 그 것을 복제품을 하나 만들어 홍문관에 보관케 할 것을 청함 * 홍문관이 이민구를 서용하라는 명을 거두고, 대사헌 윤강, 정령 허후 정세보, 사간 오정원, 정언 정석을 모두 체차할 것을 청하나 부종.효종실록권181657-050-26
효종081657529신미*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50-29
효종08165761임신* 사헌부가 전 검찰부사 이민구를 서용하라는 명을 거둘 것을 여러 번 청하자 종 * 사간 이정영이 이민구의 일에 대해 목래선과 논의하여 논계하고자 했으나 의견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피. 이어 목래선도 인피. 사간원이 이정영은 출사케 하고 목래선은 체차할 것을 청하자 종.효종실록권181657-060-01
효종08165762계유* 상이 대신과 비국의 여러 신하들을 인견. 영상 정태화가 안흥의 새로운 진이 물이 없으니 폐하는 것이 마땅하다 아뢰자 좌의정 심지원은 동의하나 예조판서 이후원은 반대함. 이에 정태화가 이 곳이 적들에게 점거당하면 조운이 끊긴다고 강변하자 상이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강구하고 헤아려 처리해야할 문제라 이름.효종실록권181657-060-02
효종08165764을해* 청나라 사신이 돌아가자 상이 서교에 거둥하여 전송효종실록권181657-060-04
효종08165765병자* 헌납 이무의 상소. 근래, 세초, 선상, 포흠, 영장, 산성 등의 일로 인해 백성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다며 해결책이 절실하다고 아룀. 이어 여러 고사를 이용하고 신하들의 간언을 새겨듣고 실천하기위해 힘쓰며 말로 인해 신하들을 엄벌하지 말고백성들의 부역을 감해주며, 군역으로 인한 폐단을 시급히 변통할 것을 청함. 특히 성안에 병기와 말이 가득하고 밖에서는 무장을 하고 점호하는 소리가 요란하여 난리 속이었으니 병정에만 힘쓰지 말라 충언. 이어 듣자하니 붕당의 폐해가 심하다고 하니 이를 제거하는데 힘쓸것을 청함. 원래 여기서 상소를 끝내려 했으나 간관으로서 이것에 그쳐서는 안된다 여겨 봉을 뜯어 남은 생각을 적음(이새끼가?)  사치 풍조를 경고하고 포흠을 받는 일을 풍년이 들 때까지 잠시 정지하고 추쇄를 정지하여 노비가 부족할까 걱정하지 말며 풍파로 인해 조정에서 쫓겨난 인물들을 재등용할 것 등을 청함. 상이 가납.효종실록권181657-060-05
효종08165766정축* 관직임명. * 갑주를 만들어 금군에게 나눠주라 명.효종실록권181657-060-06
효종08165767무인* 대사헌 민응형의 상소. 얼마 전 지평 청창도 문제로 소란스러웠던 것을 비판하고, 이어 추쇄로 인해 유망하고 있는 백성들을 위해 잠시 공납을 정지했다가 풍년이 들 때 다시 징수할 것, 내수사를 폐지할 것, 왕자와 공주의 집을 사치스럽게 짓지 못하게 할 것, 각 아문의 차관과 여러 궁가의 차지등이 어살이나 柴場을 침탈하는 폐단을 막을 것. 사치 풍조를 억제할 것, 형장을 신중하게 사용할 것, 신하들의 망언(간언)에 대해 그로 인해 죄를 입은 자들을 용서하고 태풍과 같은 분노를 거둘 것, 말로만 하겠다고 하지 말고 실제로 실행에 옮길 것, 김상헌, 정온, 3학사 및 조정에 헌신하여 공이 있는 자들의 자손을 등용할 것, 강도에 쌓아두었던 곡식은 녹봉으로 전용하고 삼남의 세미를 내년 강화도로 옮길 것 등을 청함 상이 가납.효종실록권181657-060-07
효종08165769경진*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60-09
효종081657611임오* 관직임명. * 상의 하교. 전 정 심광수는 옛날 내 스승인데 지금 거상하고 있으니 해조로 하여금 약물과 쌀과 소금을 넉넉히 주게 하라효종실록권181657-060-11
효종081657613갑신* 관직임명 * 상이 대신과 비국의 여러 신하를 인견. 상이 상소에 자주 언급된 세룡의 처에 관한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물음. 영상 청태화와 좌상 심지원이 두 왕자처럼 석방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아뢰고 대사간 홍중보 등도 그렇게 아룀. 이에 상이 세룡의 처를 특별히 배려해준 바가 있었는데 이년이 심성이 뒤틀려 위리안치 속에서 괴이한 일을 자꾸 저지르니 통탄한다고 이름. 예조판서 이후원은 석방할 수는 없어도 양식을 후하게 대줄 것을 청하고. 이조판서 홍명하는 두 왕자를 가르치지 않는다면 보전해두는 도리가 아리 아룀.효종실록권181657-060-13
효종081657615병술* 함경도에 메뚜기떼 * 충청도에 지진효종실록권181657-060-15
효종081657616정해*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60-16
효종081657618기축* 관직임명. * 상의 하교. 충청좌도 추쇄어사 오정원은 가자하고 안동도회어사 이연년은 추고하라. 그후 고신을 박탈함.효종실록권181657-060-18
효종081657621임진* 사헌부가, 4품이 준직을 거치지 않고 승자할 수 없으니 어사 오정원에게 가자하라는 어명을 거둘 것을 청하나 부종  또 금군 두명이 한 사족 부녀자의 노비를 구타하고 그녀가 탄 가마에 욕설을 퍼부은 일이 있었으니 좌우 금군별장을 모두 추고하고 본청으로 하여금 그 금군들을 적발하여 엄히 다스릴 것을 청하자 종. * 충청감사 서필원의 치계. 요즘 서원이 난립되고 있으며 서원으로서 격이 떨어지는 것은 향현사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 폐단이 네가지가 있음  1. 서원과 향교는 그 비중이 다른데 서원에 적을 둔 사족들이 향교를 주막같이 보고 향교생을 노예처럼 대우하여 석전을 드리는 곳이 잡초가 무성하게 됨  2. 양천민을 막론하고 사람을 모아서 保奴라고 부르며 마음대로 부리고 만일 이들을 군역으로 이관하려고 하면 떼지어 일어나 지들 맘대로 함  3. 그 자손이 지나치게 선조를 위하거나 자신이 따르는 자를 지나치게 높혀 누구를 모실지를 놓고 서로 다투어 선대의 허물을 끄집어내 풍속을 해침  4.  서원과 향사의 춘추 제물을 관아에서 준비하여 지급함에 그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돼지나 염소등 회부에 기록된 중요한 것들을 절제없이 소모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뒤에 기록한 서원과 향사 중 서원으로서 부족한 것은 향사로 강등하고 향사로서 부족한 것은 즉시 철거케 할 것,  그 중 모시기에 함당하지 않은 자는 위퍠를 떼어내게 하고한 도 안에 서원을 중복하여 건립하지 못하게 하고, 사핵 서원 외의 서원에 드는 춘추향사의 제수는 관가에서 지급하지 말게 할 것을 청함. 또 오늘 이후로 서원이나 향현사를 세우려는 자는  그 행적을 갖춰 입궐하여 아뢴 후 묘당에서 허락해야 건립할 수 있게 하고 그렇지 않은 유생은 죄를 주며, 보노는 혁파하여 모두 군대에 소속케 하며, 입교한 유생 중 과거를 보려는 자는 四學의 규례에 따라 입번하여 본관의 공문을 받은 후 경향시에 가는 것을 허락할 것을 청함.  예조가 회계하길서원과 향사에 등급을 매겨 강등하자는 것은 가볍게 논할 수 없고 가려서 위패를 떼어내자는 것도 어려움. 다만 한 도 안에 서원을 중첩하여 세우는 것은 마땅히 금지해야함. 또 서원의 보노에 대해서는 사액 서원은 보노 7명, 그 이외에는 보노 5명을 정해주고 향현사는 보노 2명만을 주게하여 규정으로 삼고 군역 및 속오를 면하려 투탁한 자들은 모두 색출하여 군에 편입시킬 것. 앞으로 서원과 향현사를 건립과 사액서원 이외에는 관에서 제수를 지급하지 말게 하는 것, 입교한 유생이 과거를 보는 것에 대해서는 서필원의 장계대로 하되 공문을 받지 않고 경향시에 응시한 자는 2년간 정거할 것을 청하자 종. * 전라도 용담과 금산에 폭우로 산사태가 나서 압사자 발생. 본도에 명하여 구휼하고 두 읍의 전세를 감면토록 함.효종실록권181657-060-21
효종081657622계사* 관직임명효종실록권181657-060-22
효종081657623갑오* 관직임명 * 상이 대신과 비국의 신하들을 인견. 상이 가뭄을 어떻게 구제할지 물음 영상 정태화가 기우제를 지낼 것을 청하자 해조와 상의하여 시행하라 이름. 예판 채유후가 종묘 사직에만 지내야하는데 대신과 중신중 누굴 보낼지 묻자 중신을 보내라 이름. 교리 이은상이 상의 반성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아뢰자 상이 반성함. 이에 이은상이 곧 비가 내릴 것 같다고 아룀.효종실록권181657-060-23
효종081657624을미* 평안도 귀성과 태천에 우박이 내림 * 추쇄도감 도제조 좌의정 심지원, 제조 우의정 원두표 등에게 상을 내리라 명효종실록권181657-060-24
효종081657629경자* 관직임명. * 상이 대신과 비국의 신하들을 인견. 상이 용담과 금산의 수재로 인해 사망자가 40여명 발생하여 경악스럽다 이름. 호조판서 정유서이 재난 당한 백성을 진휼해야겠으나 본도에 현재 남은 곡식이 없다고 아뢰자 상이 반드시 요역을 감면해주어야만 한다고 이름.효종실록권181657-060-29
효종081657630신축* 찬선 송시열이 병을 핑계로 오지 않음.효종실록권181657-060-30
효종08165771임인*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01
효종08165772계묘*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봉상시가 각종 제사에서 제물을 담는 제기의 격식 없이 사가의 그릇을 사용하고 있다며 사옹원에 필요한 제기 숫자를 파악하여 만들어 보내게 하고 3년에 한 번 바꾸기를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91657-070-02
효종08165773갑진*태백이 낮에 나타남. *영의정 정태화가 왜인의 서계를 동래부사 홍위에게 넘겨주었으며 외간에서는 서계는 받지 않고 물품만 받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서계는 도주의 서계이고 물품은 막부의 물품이니 물품만 받아도 무방할 것 같다고 아룀. 이에 대해 병조판서 허적과 판윤 이완은 서계를 고쳐 가져오라고 해야 한다고 아뢰고, 호조판서 정유성과 이조판서 홍명하는 준렬히 깨우치고 힐책한 뒤 받자고 아룀. 형조참판 김좌명과 부응교 민정중은 물품만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만 아룀. 상이 정태화의 의견을 다시 물으니 홍위가 내려간 뒤 깨우치는데 주력하자고 답하나 상은 에도에서 보내온 물건이라고 저들이 핑계하였으니 일단 화근을 우려되므로 받자면서 홍위의 의견을 하문. 홍위는 저들이 문서에 대해 제대로 몰라 이런 일이 있는 것 같다며 이후로는 결코 받아서는 안된다고 아룀. 효종실록권191657-070-03
효종08165774을사*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04
효종08165775병오*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70-05
효종08165777무신*관직임명 *예조가 근래 공도회의 규정이 해이해져 제술을 한두번만 시험보고 점수를 보고하지 않는 등 소홀하니 앞으로는 여러 차례 시험을 보고 우수한 등수에 연이어 든 자들만 점수를 기록해 보고하게 할 것, 올해부터는 소학의 고강에서 반드시 20점(순략) 이상을 맞은 사람만 초시에 응할 수 있도록 각도에 분부할 것을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91657-070-07
효종08165778기유*응교 이정영, 부응교 민정중이 충청도관찰사 서필원의 장계에서 지방 서원의 폐단을 거론하며 서원 규정을 바꾸자고 한 것에 대해 불당의 폐단이 많아도 훼철하지 않는데 서원만 일부 폐단을 이유로 감축하는 것은 안된다며, 예조에서 다시 헤아리게 하고 서필원과 예조의 해당 당상관을 체차하길 청하니 윤하되 서필원과 예조 당상관은 추고하라고 명. 예조가 서필원의 소장에도 타당한 점이 있다며 대신과 의논하길 청하니 종. 영의정 정태화는 사액서원의 경우 규례대로 하고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하되 폐단이 있는 경우 추고하면 된다 하고, 영돈령부사 김육은 향교가 경시되었는데 서원마저 없어지면 선비들이 의지할 곳이 없다며 제수는 생도들이 준비하게 하고 서원 수호자도 생도들의 사노로 정하자고 아뢰었으며 둘 다 서원의 신설은 관찰사가 조정에 보고하여 허락받은 뒤 하자고 아뢰매 상이 그대로 시행하라고 답. 향교 입학생이 과거에 응시할 경우 서울 사학의 전례에 따라 입재 열흘 뒤 응시하게 하자는 조목은 그대로 시행하라고 명.효종실록권191657-070-08
효종08165779경술*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09
효종081657710신해*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10
효종081657711임자*관직임명 *대사간 권우, 사간 이단상이 무인 조세보와 전 참의 김진 간에 집과 노비 문제로 송사가 있었을 때 장례원 당상들이 사정에 이끌려 잘못 처결하였다며 전 판결사 김여옥과 이응시를 파직할 것을 청하고, 청평위 심익현의 궁노가 우의정 구인기의 종의 임신한 아내를 억지로 빼앗는 등 궁노의 폐단이 심하다며 이를 다스리지 않은 청평위 심익현을 종중추고하고 해당 궁노를 조사할 것을 청하고, 인평대군의 부인이 김류의 손자인 전 참의 김진표의 집으로 피해갔는데 이 때문에 진표가 집을 비워주느라 대신의 사당이 여염에 떠돌게 되었다며 대군부인을 다른 집으로 옮겨가게 할 것을 청하니 윤. 김여옥과 이응시는 추고하라고 답했으나 누차 아뢰니 삭직하라고 답. 대군부인 문제에 대해서는 빈정대는 답. *영돈령부사 김육이 호남에서 대동법 시행을 연달아 청하고 있다며 현재 호남에서 1결 당 60여 말의 세금을 거두어 부담이 크니 호서에서 시행한 것처럼 10말만 거두어들이자며 전에 양호를 전부 셈하여 결복과 미포의 수를 정해둔 것이 있으니 빨리 시행하자고 아뢰매 비변사에서 논의하여 조처하겠다고 답.효종실록권191657-070-11
효종081657712계축*상이 비어있는 자기 집이 있는데도 일부러 여염으로 들어가 선조를 욕되게 한 전 참의 김진표를 종중추고하라고 하교. *대사간 권우와 사간 이단상이 성상의 비답에서 빈정거리는 논조가 있었는데다 김진표를 추고하라는 명이 내려졌으니 체직시켜달라고 아뢰매 불윤.효종실록권191657-070-12
효종081657713갑인*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70-13
효종081657714을묘*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14
효종081657715병진*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15
효종081657718기미*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70-18
효종081657720신유*관직임명 *전 판서 조경이 그간 사유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 전 사간 심대부만 은혜를 입지 못했다며 심대부가 나쁜 의도로 상소한 것이 아니었다고 아뢰고, 유계 역시 마찬가지라고 아뢰며 살펴주시길 청하나 당시 시호의 논의는 조경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고 동문서답. 이후 송준길이 서한의 선제와 무제에 관해 실은 원수라는 식으로 답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그 글귀를 삭제하라고 명.효종실록권191657-070-20
효종081657723갑자*관직임명 *상이 김육이 제기한 호남대동법 실시 문제를 하문하니 영의정 정태화는 의견이 분분하나 대부분 추쇄가 끝나자마자 대동법을 시행하면 소요가 우려된다 하니 관찰사에게 탐문하도록 하자고 아룀. 예조판서 이후원은 호남의 수령 두어 명으로부터 편리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답하니 상이 연해 고을이냐고 하문하자 그렇다고 답. 호조판서 정유성은 호남 백성들이 대동법 시행을 요구하는 자가 많다며 순응하길 청하고, 연성군 이시방도 동조. 그러나 이조판서 홍명하는 연해 고을은 시행하길 원할테지만 우선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답하고, 정태화도 지역이 넓은 호남의 경우 쌀 10말씩만 거둬도 운송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아룀. 대사헌 정치화는 호서대동법 이후에도 연해 고을에서 생산되는 생전복 같은 경우 서울에서 사들여 납부한다며 호남대동법을 시행할 경우 귤이나 유자 같은 것들이 이처럼 될 것이라고 아룀. 이후원이 시학을 시행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음을 지적하니 상이 태묘에 친히 제사지내는 일이 오래 폐지되다보니 그런 것이라며 친제 대신 알성하는 것이 무방할지 하문하니 정태화가 친제할 것을 계품한 것이니 알성은 친제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아뢰매 가을에 거행하라고 답.효종실록권191657-070-23
효종081657726정묘*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70-26
효종081657727무진*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27
효종081657728기사*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70-28
효종081657729경오*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70-29
효종08165781신미*충청도에 해일 피해.효종실록권191657-080-01
효종08165783계유*태백이 낮에 나타남 *함경도에 메뚜기 피해. 평안도에 홍수 피해.효종실록권191657-080-03
효종08165784갑술*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80-04
효종08165785을해*관직임명 *상이 정태화에게 홍희남을 보았냐고 하문하니 정태화가 그렇다며 에도에 대화재(메이레키 대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 쇼군 이에쓰나가 연극 구경을 탐닉하니 이를 우려한 재상들이 화약을 넣은 구덩이를 마련하고 연극구경을 한다고 핑계하여 배우들을 모이게 한 뒤 불을 놓자 온 성이 다 타버리고 불길을 피하다 해자에 빠져 죽은 자만도 40여 만명이라고 아뢰매 상이 천도가 이렇게 한 것이라고 답.효종실록권191657-080-05
효종08165786병자*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80-06
효종08165787정축*찬선 송준길이 사직을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91657-080-07
효종08165788무오*영중추부사 이경여가 졸.효종실록권191657-080-08
효종08165789기묘*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80-09
효종081657812임오*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80-12
효종081657813계미*상이 지난번 사간원에서 청평위 심익현에 대해 논박하였는데 조사해보니 실상과 다르다며 승정원에 해당 대관을 종중추고하여 징계하라고 승정원에 하교하니 승정원이 언로를 훼손한다며 반대하나 상은 대간이 색목에 따라 제수되어 멋대로 행동한다며 불윤. 지평 김우형이 마땅하지 않은 사람인데도 색목에 따라 대간에 제수된다는 말 때문에 체직되길 청하나 불윤. *사헌부가 대관을 추고하라는 명을 환수하길 청하나 부종. 청평위 심익현의 궁노가 구인기의 종의 아내를 겁탈해갔으나 아무도 논박하지 않다가 이단상이 사간이 되어 논박했는데 조사에 들어가자 구인기의 종이 궁가를 겁내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바람에 대간이 특별히 추고당하게 된 것.효종실록권191657-080-13
효종081657814병인*태백이 낮에 나타남. *이조판서 홍명하가 대간을 마땅한 사람이 아닌 색목에 따라 제수하였다는 일전의 전교 때문에 조정의 정사를 제멋대로 농락했으니 스스로 사판에서 삭제되고 파직되길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91657-080-14
효종081657815정묘*선정전에서 유생들을 시강하여 장원한 진사 정재해를 직부회시하고 나머지에게 급분 및 물품을 차등있게 하사. *사간원이 대관을 추고하라는 명을 환수하길 청하나 부종. *이조참의 송준길이 이조참의 직을 사양하며 용양위의 한산한 반열로서 사은한 뒤 바로 파직되길 청하나 불윤하고 내일 아침에 만나 회포를 풀자고 답. 송준길이 다시금 벼슬을 사양하길 청하나 불윤. 송준길이 세 번째 상소하니 부득이 윤. 송준길이 고기와 곡식을 제공해주도록 한 명도 환수하길 청했으나 우비하고 불윤.효종실록권191657-080-15
효종081657816병술*강원도에 홍수 피해. *찬선 송시열이 근본을 단정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와 관한 작은 책자를 올리니 가납하고 속히 조정에 출사하라고 답. 책의 내용은 1) 후원에서의 승마를 하지 않음으로써 몸을 공경할 것 2) 대신과 은밀히 논의하여 남명과 통교하여 고려와 송 간에 있었던 충의를 밝힐 것 3) 탑전에서의 일을 누설하지 말라는 금법을 엄히 할 것 4) 용도를 절약하여 백성을 기르고 군사를 양성할 것 5) 대신들이 대간의 시비를 분변치 않고 황공해만 하여 체통이 없음을 문제삼음 6) 정온의 충성에 걸맞게 시호를 의논할 것 7) 원에 사환하여 송을 열국으로 취급한 허형을 문묘에서 파출할 것 8) 인평대군에게 매번 사신을 맡기는 것이 청에서 하사하는 물품으로 그를 부요케 한다는 의심을 사니 개정할 것 9) 자전을 위로하고자 빈궁과 공주들과 함께 오락을 제공하는 것을 재고할 것 10) 심성을 다스리고 함양하는 공부에 힘쓸 것 11) 김홍욱과 윤강을 거론하며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사대부를 경시하지 말 것 12) 공주 저택 공사 등의 역사가 빈번하니 재고할 것 13) 금위군이 정예하긴 하나 교만하고 사나우니 엄히 단속할 것 13) 이유태와 유계 두 신하를 조정으로 초빙하여 서용할 것 14) 호서대동법이 초기와 달리 잣수를 변경해 포를 더 길게 만들어 바치게 하고 속오군 급복의 영이 혁파되는 등 신의를 잃었음을 지적하고 대동법은 양입위출해야 함에도 그 반대로 하여 여유분이 넘치니 거두어야 할 수량에서 비축된 수량만큼 감축할 것 15) 재변을 사라지게 할 계책을 아룀 16) 상이 사사로이 울산에 전복을 급히 내라고 독촉하였다는 소문에 대한 것 17) 의리를 완수하기 위해 분발할 것.효종실록권191657-080-16
효종081657817정해*승정원에 이조참의 송준길에게 내일 아침 정사에서 찬선 벼슬을 주라고 하교. *사간원이 호서 연해에 가뭄이 심하니 변통해야 하는데 호조의 올해 사목에서는 홍수 피해를 입은 산간 고을 몇을 제외하고 내포 일대는 거론하지 않았으니 호조에서 다시 헤아려 급진급재하길 청하고, 서울 아문들이 가포를 나눠주고 해서에서 다량의 쇠를 사들여오게 하여 제철업자들이 이산하니 재량하게 하길 청하니 종. *상이 지경연사 이후원에게 송준길이 출사하지 않는 이유를 하문하니 이후원이 그가 사은을 위해 올라왔는데 갑자기 이조에 임명되어 불안한 마음에 그런 것이라고 답. 상이 그를 등용하려 하는 것이라 하매 이후원이 일단 해임해주고 조정에 있게하길 제안하니 상도 동조. 참찬 김수항이 대관을 추고하라는 명을 환수하길 청하니 상이 만일 당시 대간이 바로 인피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이제와 명을 환수해봤자 의심은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답.효종실록권191657-080-17
효종081657818무자*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사헌부가 병영에서 장사들을 호궤한다는 이유로 생선을 잡는 연해 고을에서 장사하는데 본 가격의 6~7배를 받아내는 등 침해가 봄가을마다 반복되어 어민들이 이산한다며 호서의 관찰사에게 고을에 파견되어 폐단을 일으킨 자들을 조사해 치죄하길 청하니 종. *시독관 이은상이 사서에 기록된 감응의 효험에 대해 아뢰니 상은 대개 사관이 구차히 끼워맞춘 경우가 많아 믿을 수 없다며 송 태종의 고사를 거론.효종실록권191657-080-18
효종081657819기축*세자시강원이 영의정 정태화를 비롯한 빈객들이 세자에게 맹자를 강하길 청하니 종. *상이 찬선 송준길을 인견. 송준길이 사은하러 오는 길에 새로이 이조에 제수되어 사직을 청하게 되었다고 하니 상이 억지로 권할 수 없어 윤허했다고 답. 상이 송준길이 조정에 머물러 있으면 사람들이 본받을 것이라며 권유하니 송준길은 물러가는 것만이 은혜에 답할 길일 것이라고 답하자 상이 경인년에 물러간 이래 만나지 못했음을 후회한다고 하매 송준길이 오히려 당시 김자점과 청 관련 문제로 조정을 어지럽혔으니 스스로 죄가 있다고 답. 상이 송준길에게 세자에게 학문을 강론해주길 권유하니 송준길이 사양. 송준길이 식량이나 고기를 대주는 것을 사양하나 불윤하고 송시열의 안부를 하문하니 안 그래도 사례하고 싶어하나 운신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답. 송준길이 과거 즉위 초에 기대한 것과 달리 백성과 군사가 시름하게 된 것이 애석하다면서 상의 마음을 순일하게 하길 청하니 상이 송준길이 머물며 인도해주길 권유. 인견이 끝난 뒤 술을 하사하라고 명.효종실록권191657-080-19
효종081657822임진*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80-22
효종081657823계사*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부호군 민응형이 지난번 대간을 추고하라고 명한 것은 대간과 궁가 모두에게 나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탑전에서 진달해온 자신 역시 잘못이 있다고 대죄하나 불윤. *사간 이정기가 대간을 추고하라고 명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서원의 폐단과 관한 서필원의 논계에 대한 대응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상하가 통하지 않아 신하들의 상의 진의를 의심하고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실리를 얻지 못한다는 점 등을 아뢰면서 사직을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91657-080-23
효종081657824갑오*찬선 송준길이 무예를 강마하고자 한다면 중요한 도리를 얻어야 어긋나지 않는다고 아뢰면서 백성의 마음을 얻는 것을 근본으로 삼아야 하는데 오늘날의 일은 본말전도된 듯 하다 아뢰니 상이 다들 폐단만 말하고 구제방안은 말하지 않는다고 답. 송준길이 대관을 추고하여 죄를 정한 것을 시행하지 말도록 하고 추고당한 대관들이 낙점을 받게 된 것을 거론하며 좋은 일이라고 아뢰고 다만 중신의 상소에 대한 비답에 서한 선제를 두고 원수 관계 운운한 것이 의리를 해친다고 지적하며 그 비답을 거둬들이길 청하니 상이 납득하지는 못하면서도 다시 고려해보겠다고 답. 송준길이 인조의 시호 문제로 죄받은 이를 거론하면서 중종에게 조를 쓰지 않고 선조도 조를 쓰지 않았다가 이이첨 등이 조로 올린 사례 등을 거론하니 상이 세조는 무슨 경우냐고 반문하매 송준길이 조를 쓴 경우가 있기는 하나 이는 선비들의 의논이라며 유계에 대해서는 김집이나 송시열도 논한 바 있다고 아룀.효종실록권191657-080-24
효종081657826병신*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80-26
효종081657827정유*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80-27
효종081657828무술*태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080-28
효종081657829기해*태백이 낮에 나타남 *승정원에 효릉을 참배할 때 소현세자의 묘에도 관원을 보내 치제하라고 하교.효종실록권191657-080-29
효종08165791경자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090-01
효종08165792신축*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우의정 이후원)효종실록권191657-090-02
효종08165794계묘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090-04
효종08165795갑진*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상이 주강에 나아가 시전 기변장 강. 찬선 송준길"재변이 끊이지 않으니 고요한 곳에 몸을 묻고 마음을 다스려야. 능을 찾아뵙는 일도 자제하라". 상이 "그래도 가고 싶다"효종실록권191657-090-05
효종08165796을사*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090-06
효종08165797병오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090-07
효종08165798정미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090-08
효종08165799무신*정원이 내일 능에 가야하나 비가 왔으니 길과 다리를 정비해야하므로 비의 형세를 보아 행차를 뒤로 물리라 하니 상이 종. *상이 서울에 남아 지키는 병사에게 술을 주어 진휼하는 뜻을 보이라 함효종실록권191657-090-09
효종081657910기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상이 소현세자가 꿈에 나왔다며 효릉에서 제사 지내고 홀로 묘소를 찾아가 회포를 펴겠다 함. 소현의 자녀에게 쌀과 베를 넉넉히 지급해주라 함. *옥당이 행차때 군복을 차려입곤 하는데 이는 옳지 않으므로 법복과 법가를 쓰라고 하나 상이 부종. 효종실록권191657-090-10
효종081657911경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상이 효릉 참배. 세자가 따름. 소현 묘소에 거둥하여 망묘례효종실록권191657-090-11
효종081657912신해*찬선 송시열의 상소. "사직+한무제와 한선제가 조손관계인데 원수관계라고 한 건 잘못이다" 상이 "속히 올라오라+이미 송준길이 지적해 고쳤다"고 답 *부응교 민정중 상소. "지난 행차 때 예의상 문제가 있었다+병조판서 인견시에도 승지와 사관이 바로 입시하지 않았다. 체직시켜달라", 상 "괜찮다" *찬선 송준길 상소. "모자 써서 죄송하다+상의 형제간 우애하는 인정과 죽은 사람 측은히 여기는 정성이 아름답다"효종실록권191657-090-12
효종081657914계축*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식년 문,무과 전시 보여 민중노등 34명 뽑음효종실록권191657-090-14
효종081657915갑인
*관직임명
 
효종실록권191657-090-15
효종081657916을묘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090-16
효종081657917병진*상이 성균관에 거둥해 문선왕 참배하고 작헌례 거행하고 명륜당에서 선비 시험해 최준형 등 5명 뽑음효종실록권191657-090-17
효종081657918정사
*관직임명(채유후 대사헌)
 
효종실록권191657-090-18
효종081657920기미*상이 대신 및 비국의 여러 신료 인견. 상 "호남에 대동법 시행해야겠다." 정태화 "본도에 먼저 물어보자", 이후원"수령들이 시행하길 싫어하니 거짓으로 대답할 것. 조정에서 먼저 이해 헤아려야. 해안 고을들은 원하나 산간 고을들은 원하지 않음", 호조판서 정유성"호서가 편리하게 여기니 호남 또한 그만둘 수 없다", 병조판서 허적 "꼭 시행하고자 하는 건 김육과 이시백 형제들뿐. 물론 부역은 고르게 해야 하나, 대동법에 폐단 생길 것을 두려워하는 것". 정태화가 호서 대동법 실시할 때 허적이 담당하고 정유성이 당시 호조판서였으니 둘로 하여금 절목 작성한 다음 본도에 그것을 묻는 것이 낫겠다 하자 상이 종. 한편 정유성이 대동법 이후 호서가 봉진하는 약재 품질이 좋지 못하므로 변통이 필요할 것이라 함. 상이 종.효종실록권191657-090-20
효종081657921경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호서에 대동미 2만석 감해줌. 송준길의 말에 따른 것. *실록수정청이 아룀 "역대 조정의 역사기록은 두 종류가 동시에 전해질 수 없음. 선조도 옛날 습관 답습하지 말고 하나하나 불태우는 것이 옳을 것이라 했으니 전일 보관해둔 시정기를 이번 세초 때 같이 씻어 없애면 마땅할 것이다" 상이 종. *지평 허목이 자기는 자질 없다며 물러가겠다 상소. 상이 사직하지 말고 올라오라함.효종실록권191657-090-21
효종081657922신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영돈령 부사 김육이 차자 올려 치사하겠다 하나 상이 불윤.효종실록권191657-090-22
효종081657923임술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090-23
효종081657924계해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090-24
효종081657925갑자*관직임명 *상이 주강에 나가 시전 빈지초연장 강 *전팽령, 곽시, 정개청 등의 서원을 헐음. 이에 앞서 충청감사 서필원이 서원의 폐단 지적하며 중복된 것 헐어야 한다고 함. 민정중 반대. 송준길도 경연에서 "필원은 서원의 난잡함을 보고 폐단을 바로잡고자 이 말을 했을 것. 그 중에서도 위의 세 사람의 행적이 나쁘다." 고 해서 상이 대신과 논의하고 헐어버린 것 효종실록권191657-090-25
효종081657926을축*상이 주강에 나아가 시전 빈지초연장 강. 민정중이 찬선과 진선은 새로 둔 벼슬이긴 하나 당상관의 직질이므로 궁료 대열에 뒤섞여 있게 해선 안되니 품정하라 함. 상이 종. *전남도 진사 박사문이 등이 상소해 대동법 시행 청하자 상이 이미 강구중이라며 돌아가라함.효종실록권191657-090-26
효종081657927병인*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왕세자가 찬선과 읍하는 예 행할 것을 청하자 상이 허락. 효종실록권191657-090-27
효종081657928정묘*응교 민정중이 월왕 구천이 화평을 구해 오나라 도모한 일과 송효종이 순희13년에 철렴을 쏘아 맞춘 일을 써서 올리며 끝에 "진덕수 때만 해도 천하의 큰 의리가 복수하여 부끄러움을 씻는데 있었다. 옛날과 지금이 다른 줄 모르겠다" 하고 경연 중지할 때마다 본관으로 하여금 고사 두가지를 올려 전하가 보는데 대비하게 할 것을 청. *예조가 찬선을 궁료 반열에서 조금 앞으로 나앉게 하라 하니 상이 종.효종실록권191657-090-28
효종081657930기사*관직임명 *상이 주강에 나가 시전 상호장 강. 상이 "찬선 송준길과 진선 권시는 부름을 받고 나왔으니 해조로 하여금 관사를 수리하게 하고 정원에서도 주의시켜 어진이를 겉으로만 대우한단 일이 없게 하라". *세초연. 김육, 채유후 등으로 하여금 선조실록 수정을 다시 맡겨 이 때 완성. 효종실록권191657-090-30
효종081657102신미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100-02
효종081657103임신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100-03
효종081657104계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100-04
효종081657105갑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지평 허목 불러다 보고 하문 *상이 대신과 비국 여러 신하 인견. 영의정 정태화 "사신과 대군 행차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소식을 들으니 다행", 상 "사신이 무역하는 일로 말썽 빚으니 일체 금지시켜라" 그러나 태화가 관향의 무역은 금지시켜도 의주는 금지시킬 수 없다 함/ 태화 "새로 수찬한 실록은 우선 강도와 태백산 사고, 그 다음에 오대산과 적상산 사고에 보내도록 하자". 상이 종. 채유후"실록은 이식이 수찬한 30년분은 6권, 지금 수찬한 11년 분은 2권으로 모두 8권인데 실록은 신, 구본 모두 보존하도록 하겠다"/ 상이 정치화에게 "자전을 위한 풍정 열고 싶다"효종실록권191657-100-05
효종081657106을해*상이 주강에 나가 시전 각궁장 강. 말하다가 명이 망한 일에 이르자 상이 개탄함. "남경 남쪽에도 주씨가 있는데 주색괴라 불릴 정도고, 복건의 주씨는 약해 해적 정지룡 무리에 의지해있으며 광동의 주씨가 강성하니 청이 감히 엿보지 못한다더라","명이 망한 것은 모두 환관 때문"/ 상이 태종은 호걸스러운 사람인데 제주에서 동불을 들여온 건 이유가 무엇이냐 하자 준길이 "불교를 숭상하는 것은 인심을 진정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라 함/ 준길이 세자와 읍하는 예는 감당못하겠다 함/ 상이 송시열은 언제 올라오냐고 묻자 아직 몸이 안좋다 함/ 준길이 요새 강연을 열심히 안하는 이유가 뭐냐고 하자 상이 자주 열겠다 함/ 준길이 고 참판 정온에게 시장, 못해도 시호를 내려달라고 하자 상이 정온, 김집에게 김상헌의 예에 의거해 일체 시호를 내리라 함/ 김수흥이 송시열 책자에 있는 것들을 시행하면 오지 않겠냐고 하자 상이 그건 비밀이라고 함. 효종실록권191657-100-06
효종081657107병자*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상이 주강에 나가 시전 각궁장 강. 진선 권시가 물러가겠다 하자 시강관 조복양이 윤선거 천거. 동지사 홍명하가 김장생에게 의정에 추증하라는 명이 있었으니 고 판서 장현광에게도 시호를 내려야 마땅하다 하자 상이 종.효종실록권191657-100-07
효종081657109무인*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상이 시전에 나아가 시전 채록장과 서묘장 강효종실록권191657-100-09
효종0816571010기묘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100-10
효종0816571011경진*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지평 허목의 상소.효종실록권191657-100-11
효종0816571012신사*상이 조극선 불러 호서 지방 민간사에 대해 질문. 조극선 답하길 "대동법 시행을 백성들이 편하게 여기나 추쇄 거치자마자 다 도망가니 이것이 우려. 또 병사가 지나가고 나서 바로 영장이 이르러 군장과 복색을 자구 바꾸니 일정함이 없고, 명령이 여러 곳에서 나와 누구 말을 따라야 할지 몰라하며 사나운 기세와 위엄에 짓눌리니 민생이 동요"효종실록권191657-100-12
효종0816571013임오*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상이 석강에 나아가 심경 강. 송준길 "관직은 반드시 재능에 합당해야 하고 벌은 죄에 합당해야. 신유는 비록 잘못한 일이 있긴 하지만 참작할 정상이 있다" 상이 해조에 명을 내려 천안으로 양이하도록 하라함. 준길이 또 "박장원도 능력있는 이"라 하자 상이 마땅히 거두어 쓰겠다 함.효종실록권191657-100-13
효종0816571014계미*상이 석강에 나아가 심경 강. 송준길 말하길 "세상에 제일 가는 사람은 송시열. 방정하고 독실하긴 송시열과 윤선거, 여유있고 원만하기는 이유태, 재기는 유계. 나는 모자라다" 또, "연회 올리는 거조가 자전 탄신일 축하하기 위한 거라던데 부모가 생존해 계시지 않는 사람은 비통해 할 수도 있으니 이 날 연회 베푸는 건 옳지 않다" 하자 상이 자전께 연회 드리는 날을 물려 정하라 함.효종실록권191657-100-14
효종0816571015갑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인정전에서 유생에게 강을 시험하고 상 내림효종실록권191657-100-15
효종0816571016을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세자가 시민당에서 회강하고 강 마치자 술 하사효종실록권191657-100-16
효종0816571017병술
*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효종실록권191657-100-17
효종0816571018정해*달이 동정성으로 들어감 *김홍욱의 자제와 족속에게 내린 금고령 해제. 송시열 말을 따른 것 *진선 윤선거가 상소하여 면직 청하나 불윤.효종실록권191657-100-18
효종0816571019무자*천둥과 번개 *상이 옥당의 강관 소대해 심경 강. 찬선 송준길이 말하길"이황이 성학십도 만들었으나 이이는 그르다고 했음" 상이 이이가 옳다고 하자, 준길이 "이이가 이를 논한 대목은 고명하고 탁월해 미치기 어려운 점이 많다" 함. 또 "장현광에게 시호 추증했으니 정구에게도 추증해야"한다 함(정구는 장현광의 스승)효종실록권191657-100-19
효종0816571020기축*헌부가 아뢰길 "능원대군의 폐부인 유씨는 이혼했지만 영풍군 식에게는 곧 적모의 분수가 있다. 그가 잘 받들어야 하는데 공손치 못하다 하니 삭탈관작하라" 상이 종 *상이 옥당에 명하여 주강에도 심경 강. 송준길 말하길 "많은 선비들이 이이와 성혼 문묘에 종사시켜달라 하였는데 상이 허락하지 않았다. 영남 사람들이 소를 올려 헐뜯으니 풍속이 무너지고 어지러워지는 것은 이들 때문이다. 성혼을 노자라 하다니 매우 통탄스럽다"함.효종실록권191657-100-20
효종0816571021경인
*상이 주강에 나아가 심경 강. 각 사 윤대관 불러 봄
 
효종실록권191657-100-21
효종0816571022신묘*충청감사 이경억이 당진현감 윤지미가보고 한 것에 의해 치계하기를 "이정(당진감관)이 서출 동생 이경과 함께 본현에 와서 보고하기를 집안 사람 유영을 통해 들으니 서울 사는 정세중이 도당을 많이 결합해 모반을 꾀하려 한다더라. 세중 처가 요사스러운 말로 대중을 현혹시키며 천녀 열명이 길흉을 말해준다 한다더라.". 잡아다 국문해보니 거짓. 그래서 이정을 복주시킴. 상이 무고하게 체포된 사람들에게 호조로 하여금 의복과 식량 지급케해주라 함. 효종실록권191657-100-22
효종0816571023임진
*관직임명
 
효종실록권191657-100-23
효종0816571024계사*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좌의정 원두표가 청에 사신 갔다가 돌아오니 상이 불러 봄효종실록권191657-100-24
효종0816571025갑오*상이 옥당의 강관 소대하여 심경 강. 송준길 차자. 1)우리 조정은 300년이나 명을 섬겨왔으며 신종황제의 은혜는 전적에 없던 것. 명의 자손이 아직 광동과 복건에 남아 있다고 하니 천하의 대통이 완전히 청에 넘어간 것이 아니므로 문안사를 파견하자. How? 제주를 이용하면 됨. 재주와 성의, 충성과 신의 있는 종신을 한 사람 뽑아 제주직임 주고 수로를 통하게 한 다음 사신을 보내자. 2)성삼문(연산출신), 박팽년(회덕출신) 등은 충절있는 사람들. 학자와 자손들이 두 사람을 배향해달라 했는데 조정에서 안된다고 하니 우울해 함. 특별히 윤허해주자. 상이 성삼문 등의 일을 해조로 하여금 품의하게 하였는데 예조가 대신들에게 논의하게 하자 하고, 영의정 정태화, 영돈령 김육, 좌의정 원두표가 감히 경솔히 그렇게 할 순 없다 하고 우의정 이후원은 상이 알아서 하라 하니 상이 정태화 말을 따르라고 명. 효종실록권191657-100-25
효종0816571026을미*관직임명. 윤집이 대사간 됨. 일전에 대사간 유철이 옥에 갇힐 때 윤집만이 간쟁하니 사람들이 훌륭하게 여겼음. *대마도주 평의성이 에도에서 죽고 아들 평의진이 뒤를 이음효종실록권191657-100-26
효종0816571027병신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고 저녁엔 천둥, 번개
 
효종실록권191657-100-27
효종0816571028정유*동지 겸 사은사 심지원, 부사 윤순지, 서장관 이준구가 청으로 떠나자 상이 불러 봄 *상이 대신과 비국 신하 인견. 영의정 정태화가 아뢰길 "동래부사 홍위의 장계를 보니 서계 문제가 점차 난감해질 듯하니 품의해야겠다" ,이경석"아직 안 늦었다", 김육, 원두표, 이후원 모두 "이 시기를 놓치면 기회를 잡을 수 없을 것이나 무조건 물리치기만 하는 것도 옳지 못함", 정유성"그들이 간절히 요청하는 기회에 짐짓 들어주는 것도 계책', 홍명하 "끝까지 물리는게 정도이나 천재가 극성이므로 임시방편으로 적당히 하는 권도 필요", 이경석 "이번만 받아주고 다음부턴 서계 고쳐오라 하자". 상의 결론 "우리도 이미 저들에게 구하는게 있으니 끝까지 안 받을 순 없다. 다만 격식 어긴 서계를 계속 받을 순 없으니 처음에 난색 보이다 끝에가서 받아주자" 효종실록권191657-100-28
효종0816571029무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찬선 송준길이 면대 청하여 상이 불러봄. 송준길 "1)연회 그만 둘 수 없냐? (대답: 그만 둘 수 없다), 2)김세룡의 처를 서울로 옮겨주고 궁궐에 출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마땅하겠다(대답: 서울로 데려오면 다시 남편 무리와 통할 것이니 목숨 보전하게 하는 방법이 아니다. 아직 안된다) 3)영장 파해야 한다 (대답: 파하긴 쉬어도 다시 설치하긴 어려우니 불가하다) 4) 심대부와 유계는 죄 받고 폐치된 지 오래되었으니 다시 거두어야 한다 (부답) 5) 이유태도 용서해줘야 한다. *승지 서필원 "연회 올리는 것 정지하자는 안건을 대신에게 의논하니 간략하게 베풀어 행하더라도 공구수성하는 도리가 아니라 하였다" 하니 상이 물려 행하라 함.효종실록권191657-100-29
효종081657111기해*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부수찬 김수흥이 상소하여 얼마전의 천둥은 하늘의 호령이니 임금은 마음을 바로잡고 중용의 덕을 닦아야한다고 하니, 상이 가납함. *찬선 송준길이 소를 올려 휴가를 청하니, 상이 니가 없으면 안된다고 말함.효종실록권191657-110-01
효종081657112경자*관직임명. *상이 구언할 것을 하교하고, 또 원옥을 심리하라고 하교함. *홍문관에서 구언에 응하여 상차함. 1.언로를 열고, 죄지은 선비를 풀어줄 것. 2. 궁가의 사치를 줄일 것. 3. 어사를 파견하여 백성들의 어려움을 묻고 대책을 세울 것. 유념하겠다고 답함. *장령 조극선이 상소하여 마음을 바르게하는 것에 대해 아뢰니, 상이 마음속에 새겨두겠다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10-02
효종081657113신축*태백이 낮에 나타남. *지평 허목의 상소 - 1. 수령 선발에 폐단이 많음 2. 영장의 폐단 3. 심대부, 유계를 사면할 것. 가납.효종실록권191657-110-03
효종081657114임인*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고 동래부사 송상현에게 '충렬'의 시호를 내림.효종실록권191657-110-04
효종081657115계묘*찬선 송시열이 상소하여 부르는 명을 거둬주기를 청하니, 상이 얼른 올라와달라고 말하고 어의를 보내어 진찰하게 하겠다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10-05
효종081657116갑진*사간원에서 근래 여러 궁가의 하인들이 시장에 가서 세금을 받듯이 어물을 강탈하는 폐단을 막기를 청하니, 종. *사헌부에서 상차하여, 궁가의 사치를 끊고 교화를 밝히고 상벌을 공정히 하고 아랫사람들을 잘 대우하고 나라의 기가을 바로잡아 관직의 임명에 사사로움을 없애고 공도를 넓혀 어질고 재능있는 이들을 등용하고 언로를 넓히고 아문둔전, 어염세, 영장을 혁파하고 경연에 열심히 임하여 학문에 종사하기를 아뢰니, 너그럽게 비답함.효종실록권191657-110-06
효종081657118병오*태백이 낮에 나타남. *사간원에서 상께서 날씨가 추우니 가벼운 죄수를 석방하라고 하시자, 담당 승지가 곧바로 법부에 수금된 죄수를 풀어주는 잘못을 범하였으니 추고하기를 청하니, 종. *영돈령부사 김육이 상차하여, 호남도신에 따르면 53고을 중 대동법 찬성 - 34고을, 유보 - 16고을, 반대 - 13고을 인것을 보면 대동법을 바라는 마음이 큰 것을 알수있다고 하고, 먼저 추등 5두를 거두는 것으로 급히고시하고 차례로 절목을 호서의 법에다 가감하여 1년 내로 법을 완성하고, 그 중 유사로 하여금 산군에서 베로 내거나 토산품을 진공하는 경우 그 가미를 넉넉하게하여 편의에 맞도록 해야한다고 아뢰니, 상이 내가 독단할 수 없으니 대신과 의논해서 처치하겠다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10-08
효종081657119정미*태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사간원에서 평양감사 유심이 이번에 평양부 백성 차석훈 등의 변에 대해 처치한 것을 보면, 자리에서 체직을 도모한 정상이 보이므로 평안감사 유심을 파직하기를 청하나, 상이 논한것이 지나쳐 실정에 가깝지 않다고 답함. 여러 번 아뢰었으나 끝내 부종. *사간원에서 상차하여, 공구하는 도에 더욱 힘쓰고 영장을 혁파하고 직언을 채택하며 자전에게 올리는 연회를 연기하고 유계,심대부를 용서하고(심대부는 이미 죽었음) 백성들을 보호하는데 힘쓰기를 청하니, 상이 유념하겠다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10-09
효종0816571110무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효종실록권191657-110-10
효종0816571111기유*경상도에 지진효종실록권191657-110-11
효종0816571112경술*태백성이 낮에 나타남. *관직임명. *상이 옥당의 강관을 소대하여 <심경>을 진강하고, 송준길, 조복양과 이이, 이황, 성혼의 학문, 일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인재등용에 대해 논의함.효종실록권191657-110-12
효종0816571113신해*상이 옥당의 강관을 소대하여 <심경>을 강하는 중에, 찬선 송준길이 국가의 기강을 세우는 것은 사람이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과 같다고 하니 조복양도 동의하였음. 또 조극선이 각읍에 학교를 별도로 세우고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을 두면 좋겠다고 하니, 송준길도 동의함. *진선 권시가 상소하여 정지문을 죽이지 않으려 하는 것을 비판하니, 상이 너그럽게 비답함. 당시 간원에서 의관 정지문의 죄를 논했는데, 단지 사판에서 삭제하기만을 청하였음. *대사성 조한영이 상소하여 상이 앞으로 마음을 바로잡고 도를 구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감고신성잠' 1편을 바치니, 상이 정성이 가상하고 의미도 깊고 원대하니 유념하여 좌우명으로 삼겠다고 답하고, 이어서 조한영에게 표범 가죽을 하사하라고 하교함.효종실록권191657-110-13
효종0816571114임자*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110-14
효종0816571116갑인*월식효종실록권191657-110-16
효종0816571117을묘*목성이 물러나 동정성으로 들어갔음. 달이 동정성 네번째 별을 범함. *찬선 송준길이 상소하여 지금은 음기가 극에 달해 양기가 돌아오는 때이고 혼란이 극에 달에 인정이 다스려지는 때이니 좋은 시기가 막 시작되었다고 하고 상께서 지금 그 뜻을 체득하면 학문, 백성, 나라가 모두 새로워질 것이라고 아뢰니, 상이 유념하겠다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10-17
효종0816571118병진*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110-18
효종0816571122경신*관직임명. *대제학 채유후와 대교 이명익을 보내 태백산에 실록을 봉안함. *찬선 송시열이 상소하여 양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니, 주자의 설을 중시하고 선으로 돌아가는데 힘쓰라고 아뢰니, 상이 마음에 새겨두겠다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10-22
효종0816571128병인*강도의 선배와 백성들이 정축년에 죽은 김상용을 위해 사당을 세우고, 판서 이상길, 도정 심현 등 6인을 배양하고 조정에 사액을 청하니, '충렬'이라고 하사하였음.효종실록권191657-110-28
효종0816571130무진*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110-30
효종081657123신미*상이 대신, 비국 신하들을 인견. 상이 저번에 재변때문에 자전의 연회를 연기하였는데 지금 억지로 행하는 것이 안하는 것만 못하다고 하자, 좌우 신하들이 모두 속히 행하기를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91657-120-03
효종081657124임신*관직임명. *상이 옥당의 강관을 소대하여 <심경>을 강하고 송준길 등과 주자의 생애, 격물치지의 뜻에 대해 논함. 그리고 송준길이 대관의 의사를 꺾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니, 상이 마음에 있는 말을 다 털어놓으니 아름답다고 답함. 또 준길이 청나라에 대비하는 방도가 있어야겠다고 하니, 조복양은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아뢰니, 상이 나중에 다시 의논해 처리하겠다고 말함. 또 준길이 강도에서 절개를 지키다 죽은 사람 가운데 아직 누락된 사람들이 있다고 하고, 검토관 김수흥도 평양의 선우협, 남도의 안방준의 절개를 칭찬하고 추증해줄 것을 청하니, 상이 모두 해조에 말하라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20-04
효종081657125계유*당시 청 사신이 도착할 예정이어서 송준길이 돌아가기를청하니, 상이 대신에게 물어 그 거취를 정하려 하였음. 도승지 홍중보가 대신에게 의논하지 말고 그냥 그를 보내지 말라고 아뢰자, 상도 동의함.효종실록권191657-120-05
효종081657127을해*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120-07
효종0816571212경진*사간원에서 근래 사대부의 청렴한 기상이 모두 없어져서 특별 천거를 악용하여 엽관(獵官)의 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고 수령을 특별히 천거하라고 한 명령을 거두기를 청하니, 상이 지레 먼저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20-12
효종0816571213신사*상이 대신, 비국신하를 인견. 영의정 정태화가 대마도주가 에도에서 죽었다고 들었다고 아뢰니, 상이 그의 사자(嗣子)가 패덕한 것을 우려함. 태화가 죽은 대마도주가 보냈던 서계에 대해 힐책하지 말고 놔두자고 하자, 상이 이미 그가 죽었으니 서로 따질것없다고 말함. *상이 옥당의 강관을 소대하여 <심경>을 강함.  찬선 송준길이 봉은사에 봉안된 조정 열성들의 위판이 북면으로 설치되어 재가 올려지고 있다고 아뢰자, 상이 해조로 하여금 정결한 곳에 위판을 묻어 안치하도록 하라고 답함. 상이 송준길에게 지금 돌아가지 말고 봄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돌아가라고 하니, 송준길이 감격하여 고맙다고 하고 그래도 올해안에 가겠다고 하니, 상이 불허하엿음.효종실록권191657-120-13
효종0816571214임오*달이 동정성으로 들어감.효종실록권191657-120-14
효종0816571216갑신*상이 자전에게 연회를 올림.효종실록권191657-120-16
효종0816571217을유*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120-17
효종0816571219정해*전 진선 윤선거가 상소하여 과거 병자호란 때 자신이 범했던 잘못을 말하고 조정에 부르는 명을 거둬주기를 청하니, 상이 속히 올라와서 뜻에 부응하라고 답함.효종실록권191657-120-19
효종0816571221기축*관직임명. *사헌부에서 전 수찬 민점과 전 사간 이은상이 창기를 가까이 하였으므로 먼저 파직시킨뒤 추고하기를 청하니 종.효종실록권191657-120-21
효종0816571222경인*첨지 정두경이 원리편(原利篇)을 올려 '利'에 대해 논하니, 상이 너그럽게 비답하엿음.효종실록권191657-120-22
효종0816571223신묘*상이 자전에게 연회를 올린 기념으로 사대부~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나이 80이상이 자에게 쌀,반찬,술,음식을 내리도록 하교하였음. *선공첨정 조극선이 상소하여 형조에서 심리하여 방송한 자 26명, 의금부에서 심리하여 방송한 자 8명 밖에 안되니, 종사에 관계되고 윤리,기강과 대중이 함께 버린 데 관계된 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면하여 용서하기를 청하니, 너그럽게 비답.효종실록권191657-120-23
효종0816571225계사*관직임명.효종실록권191657-120-25
효종0816571227을미*상이 서쪽 교외로 거둥하여 청사신을 영접함.효종실록권191657-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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