姫路城 12

기나 긴 일본답사기 - 36일 히메지1 (히메지성姫路城)

숙소에서 보는 모습 타츠노야위치는 나쁘지 않다만 주차장이 없는 것이 흠 고가도로 옆에 있지만 시끄럽지는 않다. 하천이 지나간다 동네 풍경 도후쿠지역에 바로 옆 지나가다보면 건너 역명판이 보일 정도로 가깝다. 4인용 차를 렌트 히메지로 금방 도착 날이 좋아 히메지성도 잘 보인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히메지성 정문으로 들어간다 멀리 보이는 대천수 하늘이 엄청 맑다. 지금은 소실된 오테몬 고양이들이 놀고 있다. 백로와 같이 우아한 히메지성여긴 설명을 따로 하지 않는다. 뭐 엄청 많이 왔으니 2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31 http://ehddu.tistory.com/32 3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291 http://ehddu.tistory.com/29..

일본불교미술답사기 - 2일 히메지4 (히메지성姫路城)

버스를 타고 내리면 고코엔 앞에서 내려준다.여기는 패스 성벽이 보인다 히메지번의 초대 번주였던 이케다가의 상징인 나비 천천히 정문으로 걸어간다. 멀리 보이는 니시노마루의 모습오늘은 바빠서 혼마루 천수각 쪽만 갈 거다. 천수각이 보인다 히메지성(姫路城)은 참 많이 왔지만 대천수 공사가 끝나고 오는 건 2번째이다. 2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31http://ehddu.tistory.com/323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291http://ehddu.tistory.com/2924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4495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695http://ehddu.tistory.com/6969차 여행..

간사이대원정 6일 - 히메지5 (히메지성姫路城5-히메지성 니시노마루姫路城西の丸)

이제 하성하는 길 옆으로는 창고와 우물이 보인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돌은 석관을 가져다 썼다고 한다. 아마 당시의 것은 아니고 더 이전의 석관인 듯하다. 반대편에도 뚜렷이 보이는 석관 사진 찍는 중인 심희곤 창고와 망루이다. 진짜 가능한 모든 곳에 회칠을 한 것 같다. 한쪽에는 귤 종류의 나무도 열매를 맺었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과는 다른 길이다. 석단과 담 사이의 길 망루 사이의 문이 보인다. 태고로라는 망루여기서 북을 쳐 시간을 알린다. 태고로 아래의 문 여기를 지나면 또 관청이 모여있던 넓은 공간이 나온다. 공사 중인 망루이것이 밖에서 봤을 때 공사 중인 곳이었던 것 같다. 오키쿠정이라는 우물 오키쿠라는 하녀가 있었는데 이 하녀를 미워한 성주가 10장짜리 세트의 귀한 접시를 맡기고 몰래한 ..

간사이대원정 6일 - 히메지4 (히메지성姫路城4-히메지성 천수각姫路城天守2)

이제 마지막 6층으로 올라간다. 6층에는 신사가 모셔져 있다.사람들이 너무 사진을 찍어 조금 있다가 보기로 하고 신사를 배경으로 셀카 천수각 창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샤치와 함께 니시노마루가 보인다. 정남쪽을 가리키는 샤치멀리 히메지역이 보인다. 동쪽의 모습 서쪽의 모습 북쪽의 모습 뒤편으로는 효고현립박물관이나 히메지시립미술관이 보인다. 다시 서쪽의 풍경 이제 신사로 가보자 여기 모셔진 신은 오사카베친왕(刑部親王)이라고 하여 나라시대의 제49대 코닌천황(광인천황)의아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름이 형부(刑部)인 것을 보아 아마 형부를 관장했던 집단의조상신을 천황 족보에 끼어넣은 듯 하며, 동시에 히메지 지역은 토착신인 것 같다.더 정확히는 히메지에 있는 오사카베신사(長壁神社)의 분사라고 한다. 사진을 찍으려..

간사이대원정 6일 - 히메지3 (히메지성姫路城3-히메지성 천수각姫路城天守1)

이 수오문을 통하면 바로 망루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이 문을 들어가면 드디어 천수각으로 들어간다. 좁고 가파른 계단들 한 칸을 더 올라가면 드디어 천수각이다. 이제 이런 계단을 무수히 올라가야 한다. 이렇게 올라간 곳은 서소천수각이다. 서소천수라는 현판 이 건물도 국보다. 서소천수에서 바라본 모습 니시노마루의 백칸회랑의 모습이 잘 보인다. 약간 옆쪽의 모습 아래의 건물은 마루 겸 창고이다. 니시노마루로 이쁜 곳인데 대천수가 열리니 이제 한가한 곳이 되어 버렸다. 잠깐 쉬자 이제 뺑뺑 돌면서 계단 오를 일만 남았다. 서소천수의 내부 구조 여전히 멋있는 니시노마루의 백칸회랑 가운데에는 과거 히메지성의 모형이 있다. 과거에는 삼중성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가장 안쪽 성만 남아있다. 지금은 도시화가 되면서 ..

간사이대원정 6일 - 히메지2 (히메지성姫路城2-히메지성 등성姫路城登城)

들어가는 길에 검은 고양이가 하나 있길래 만져준다 음 내 머리 속 빈 곳이 더 눈에 띄는군 검은 고양이를 만졌으니 자라나라 머리머리 머리머리... 어쨌든 성을 향해 다가간다. 어서 올라가야지 가까이 다가가니 천수각 아래 쪽 담과 망루 일부를 손보는 것 같다.전에 왔을 때 좀 금이 가 있더니 싹 다 공사하는 듯 히메지성 안내도파란색 물이 있는 곳만 현재 남은 성이다. 그래도 크기가 꽤 된다. 히메지성 입구여기서부터는 표를 사야 한다. 입장권 판매기 입장료는 1000엔공사 전엔 400엔이더니 1000엔으로 올렸다. 뭐 그 정도 가치는 하니까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면 능문(菱の門) 히시노문이 보인다. 금박까지 올린 이 화려한 문은 후시미성에서 옮겨왔다는 전승이 있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천수각들의 모습 이제 들..

간사이대원정 6일 - 히메지1 (히메지성姫路城1-히메지성 입구姫路城口)

이제 늦게 출발하시는 이승형, 심희곤의 이야기다.역시 도톤보리의 아침은 비둘기들이 파전을 먹는 것으로 열린다. 참살이길과 비슷한 모습 도톤보리의 아침 JR패스를 사용해 신칸센을 타러 가기 위해 신오사카역으로 간다. 지하철을 타시는 개님 신오사카역 도착 여기서 신칸센을 탄다. 신칸센 도착 엄청 신기한 듯 사진을 찍는다 히메지역 도착 히메지성의 모형이 보인다.야트마한 언덕 위에 성을 쌓았다는 걸 알 수 있다. JR히메지역 우리가 보았던 것과 똑같은 샤치 역시 성이 보인다. 가까워지는 성 길을 건너면 성이 바로 앞에 있다. 날이 조금 흐린 것이 아쉽지만 내일은 비가 온다니 늠름한 천수각의 모습아래쪽은 또 무슨 공사를 하나보다. 산노마루의 성벽 과거 대수문(오테몬)이 있었던 자리에 있는 사쿠라몬바시(앵문교)와 ..

9번째 간사이원정기 - 3일 히메지5 (히메지성姫路城2)

이제 니시노마루를 지나 천수각 쪽으로 간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수각이다. 우리가 나온 나시노마루의 화장로 이제 밖으로 나간다. 니시노마루에서 혼마루로 가는 길 올라가는 길이 이렇게 담과 문으로 구불구불하게 나 있다. 멀리 보이는 천수각 올라가는 길에도 공격용 총안이 나 있다. 아쉽게도 내부 인테리어(?)가 아직 안 끝나서 출입은 여기까지만 된다혼마루에는 아직 못 들어가는 것.2015년 3월 30일 이후부터 들어갈 수 있다. 일단 혼마루를 내려가서 천수각 아래를 끼고 돌아 니노마루의 문을 나서서 히젠마루로 간다.히젠마루는 혼마루 바로 아래에 있는 별성이다. 히젠마루 광장에서 아름다운 대천수각의 정면이 보인다. 히메지성은 평지에 솟아있는 산... 이라기엔 좀 쑥스럽고 구릉에 지은 산성이다.산 전체를 (한양..

9번째 간사이원정기 - 3일 히메지4 (히메지성姫路城1)

내가 코코엔을 볼 동안 나머지 놈들은 자전거를 빌려 히메지성을 둘러본다. 성의 해자 부분 지금은 흔적만 남은 성곽 부분 코코엔 입구 밖의 작은 공원 멀리 천수각이 보인다. 코코엔 밖에는 이렇게 호고당 유적이라는 비석이 남아 있다.원래 여기에는 호고당(코코도, 好古堂)이라는 번에서 만든 학교가 있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니시노마루 이제 만나서 히메지성 입구 쪽으로 걸어간다.날이 아주 좋았다. 멀리 보이는 히메지성 오테몬 걸어가는 중 멀리 하얀 천수각이 보인다. 벌써 탄성이 나오는 모습이다. 오테몬(大手門) 히메지성으로 건너가는 다리사쿠라몬바시라고 한다. 오테몬과 사쿠라몬바시에 대한 설명 히메지성도 세번째이다. 그 밖에도 여러번 등장했다. 2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31 htt..

관서구법순례기 - 11일 히메지2 (히메지성 천수각姫路城 天守閣)

이제 천수각(텐슈가쿠)으로 간다. 문을 지나 천수각으로 가는 길길이 미로처럼 여기저기로 뻗어있다. 천수각이 있는 윗성벽 또 하나의 문을 지난다. 멀리 공사 중인 대천수가 보인다. 오사카성보다는 못하지만 역시 기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한 성벽이 보인다. 기념사진 천수각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올라가서 내려다본 사진 히메지성의 대천수각은 2차 대전의 공습을 피해 살아남은 12천수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하다.2차대전 때 천수각과 성은 군대 주둔지이자 대공포 기지로 활용돼거의 다 폭격당했는데, 히메지성 천수각은 용케 그 화를 면했다.마을 주민들이 가마니를 짜서 거기에 숯을 칠해 성 전체를 덮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전해오는데아마 사실은 아닌 것 같다. 천수각에도 소이탄이 떨어졌지만 불발에 그..

일본 간사이 여행기 - 2일 히메지2 (히메지성姫路城2·효고현역사박물관兵庫県歴史博物館)

니시노마루를 나서서 천수각을 향해 올라갔다. 천수각을 향해 가는 길은 매우 구불구불하고각종 방어장치로 가득 차 있다. 과연 성의 중심인 천수각 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실제로 히메지성은 공격당한 적이 없다고 한다. 뭐 정치적으로 중요한 곳은 아니니까. 비전문, 다이묘를 수호하기 위해 무사들이 대기하던 곳. 멀리 천수각이 좀 더 가깝게 보인다. 힘들다... 오사카성과 비교해보면 오사카성이 얼마나 대단한 성인지 알 수 있다. 여튼 히메지성도 큰 성이다.일본 전국에 천수각이 남아 있는 성은 12개인데, 대부분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그 중에서도 히메지성 천수각이 가장 크다고 하니 히메지성은 꽤나 큰 성이다. 이런 문을 몇 개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천수각으로 가는 마지막 문 천수각으로 가기 전 작..

일본 간사이 여행기 - 2일 히메지1 (히메지성姫路城1)

다들 피곤에 쩔어 있었지만 아침 일찍 일어났다.우메다에서 출발하는 산요 히메지행 특급을 타기 위해서였다. 숙소 사진이 남아 있었다. 이불이 매우 두껍고 따듯하다. 식탁의 참상. 매일 아침은 거의 여기서 해먹었다. 우리의 집인 타니마치욘초메역에서 출발 우메다로 가기 위해 히가시우메다역에 도착 우메다역에서 히메지행 특급으로 갈아탔다. 고베를 지나 히메지로 간다. 타이라노 키요모리와 관련된 축제를 한다.헤이지 세력의 중심인물, 사실상 무사권력의 시초인 키요모리는 수도를 고베로 옮겼다. 아침에 역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다들 밀크티 하나씩 골랐는데,김샘은 아주 잘 골랐고, 나는 자스민향을 골랐는데 샴푸 맛이 났다. 억지로 다 먹었다. 피곤하다. 특급타고 한 2시간 가야 한다. 가는 길에 무슨 큰 대교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