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대원정 6일 - 히메지1 (히메지성姫路城1-히메지성 입구姫路城口)

이제 늦게 출발하시는 이승형, 심희곤의 이야기다.

역시 도톤보리의 아침은 비둘기들이 파전을 먹는 것으로 열린다. 참살이길과 비슷한 모습

도톤보리의 아침

JR패스를 사용해 신칸센을 타러 가기 위해 신오사카역으로 간다.

 

지하철을 타시는 개님

신오사카역 도착

여기서 신칸센을 탄다.

신칸센 도착

엄청 신기한 듯

사진을 찍는다

히메지역 도착

히메지성의 모형이 보인다.

야트마한 언덕 위에 성을 쌓았다는 걸 알 수 있다.

JR히메지역

우리가 보았던 것과 똑같은 샤치

역시 성이 보인다.

가까워지는 성

길을 건너면

성이 바로 앞에 있다.

날이 조금 흐린 것이 아쉽지만 내일은 비가 온다니

늠름한 천수각의 모습

아래쪽은 또 무슨 공사를 하나보다.

산노마루의 성벽

과거 대수문(오테몬)이 있었던 자리에 있는 사쿠라몬바시(앵문교)와 문

일단 우리를 기다리며 여기서 기념사진 찍는다.

둘이서 같이

일본인이 찍어줬나?

심희곤도

기념사진

우리 안 오는 사이에 니시노마루 쪽으로 한 바퀴 돌아 본다.

성벽이 아직도 멀쩡하다.

고코엔 방향에서 본 해자 모습

대천수각의 모습

눈이 내린 듯 지붕이 하얗다.

기다리는 중

그러는 동안 우리는 다 와서

합류하여 성으로 들어간다.

사쿠라몬바시

이 다리를 건너 저 문을 지나면 성 안이다.

2007년에 복원된 다리

하도 사람이 많이 다녀서 닳았다.

아 일 년만이다.

멀리 보이는 성벽

빨리 올라가 보고 싶다.

성문의 모습

세계문화유산, 특별사적, 국보라는 3개의 특급 명칭을 지니고 있는 히메지성(姫路城)

다 이유가 있다.

사적 표석

지금의 대수문(오테몬)은 1937년 복원한 것이다.

본래 이런 큰 성의 오테몬은 거대한데 이건 문 하나이다. 

과거에는 3개의 문이 있고 여섯 번 꺾어져야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였다는데,

이 안에 육군시설이 들어서면서 거추장스러운 문을 없앴다.

그래서 이렇게 넓은 길은 났지만 이 멋진 성의 정문이 사라지는 비극이 생겼다.

다들 들어서서 사진찍기 바쁘다.

이번이 네 번째인가? 항상 여기 와서 후회는 없었지만 늘 공사 중이어서 천수각에 올라가는 건 처음이다.

2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31

http://ehddu.tistory.com/32

3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291

http://ehddu.tistory.com/292

4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449

5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695

http://ehddu.tistory.com/696

9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1146

http://ehddu.tistory.com/1147

내성의 가장 바깥쪽인 산노마루는 공원이 되어 있다.

길냥이들이 많다.

사료 주는 할아버지가 있다.

사람 손을 타도 별로 안 싫어한다.

저 할아버지인 듯

더 웃긴 건 이들을 관찰하는 개님

매우 신기한가 보다.

어쨌든 우리는 매표소로 간다.

과거 여러 관청이 있었던 자리는 지금은 거대한 운동장이 되었다.

가까워지는 천수각

다들 기념사진 찍느라 바쁘다.

언덕 위에 올라서 80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대천수각

다들 감탄 중

생각해보면 이번 여행엔 성을 참 많이 갔다.

아무것도 없는 대천수각 정면

하얀 성

히메지시 주민들의 인사가 오늘은 성이 참 하얗네요로 바뀌었을 정도라고

옆에는 일종의 병성인 니시노마루가 보인다.

혼마루와 니시노마루를 함께 본 모습

백조성 히메지성으로 이제 들어간다.